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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즐겁게 트위터
함인순 지음 / 영어포럼 / 2012년 6월
평점 :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한다. 그러나 실천이 잘 안된다. 일하랴 아이돌보랴 바쁘다. 핑계가 많다. 영어와 담쌓은 지 오래지만 우리아이영어교육을 위해서라도 영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는 영어로 말 한마디 못하면서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강요하는 건 웃기지 않은가. 또 여름휴가를 보홀에서 보내기 계획을 세웠는데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어떻게 시작하지 고민했는데 운좋게 <영어로 즐겁게 트위터> 책을 만났다. '아! 나도 트위터하는데 영어로 할 생각을 왜 못했을까.'내 트위터에 조금씩 조금씩 영어로 말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두꺼운 편은 아닌데 필요한 표현들이 쉽게 잘 정리되어있다. 책을 토대로 나도 한번 영어로 트위터 해봤다.
Hey guys, I'm home!
Missing my Bohol trip.
Scuba diving was very nice.
I enjoyed every moment of my stay in bohol
I would like to go again!
이제껏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지 않고 과제로 받아들여서 어렵고 하기싫은 것으로 여겼다.
사실 영어를 하고자 해도 매일 매일 밥먹듯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영어로 즐겁게 트위터> 책을 읽으며 이렇게 쉽게 재미나게도 할 수 있구나 싶었다.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영어공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매일 매일 일기처럼 영어를 사용하니 영어적 감각을 익히는데도 좋다. 트위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유익하다. 영어로 매일 매일 즐겁게 트위터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