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차가 되니깐 메뉴걱정을 하게 되었다. 또 뭐하지 ;;; 요건 바지락죽 +_+

참기름에 물에 불려 믹서에 살짝 간 쌀을 넣고 달달달 볶는다. 여기에 감자랑 양파, 파 , 브로콜리 다진 것 넣고 달달달 또 볶다가 바지락삶은 물을 넣고 저어가며 잘 익힌다 ㅋㅋㅋ 마지막에 바지락살을 넣고 파송송 ㅋㅋ 아하하 야근으로 힘든, 중식에 질리고 지친 아빠를 위한 싼 보양식+_+

애기는 친정에 맡겨두고 오랜만에 신랑과 조조영화한편. 그냥 웃기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한 영화 ㅋㅋ 조조영화로 딱인 로맨스 영화를 가볍게 재밌게 보고 ^^*

맛있는 거 사준다는 신랑에게 난 "돼지갈비~!! "라고 하자 너무 소박하단다;;;

애기 놓고는 못먹어봤는뎅;;; 애를 데려가는 것도 힘들고 ㅠㅠ 연기땜에 애기한테도 안좋고 ㅠㅠ;;

맛이 느무 좋았어 +_+

신랑반찬 다 만들었다. 울신랑 힘들게 돈버는데 함부로 쓸 수 없지. 냉장고 털어성 ㅋㅋ 하하

맛있겠징 ㅋㅋㅋ 신나 신나 신나 반찬완성 ㅋㅋㅋ 세연아빠 맛나게 먹고 힘내용. 사랑해용!!

우리아빤 가족의 기둥이고 난 기둥을 지키는 거니깐 난 애국자지 -_-? 이상한 논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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