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도 예방접종하러 갔다. 왜냐 박세연이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세연이 아버지는 비가오니 내일가라고 하고 세연이 할머니도 비와서 가겠냐셨지만;;; 내일은 맑음일지, 내일에도 세연이의 컨디션이 좋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오늘 가기로 했다. 콜택시를 불러 보건소로 향했다. 아니 접종인파가 이렇게 많다니 ㅋㅋ 봐. 비와도 다른 사람들도 접종하러 많이 오잖아. 퍼득 일등으로 예진표를 작성 ㅋ 접종실에가서 간단하게 예진하고 주사를 맞았다. 간호사님이신가;;; 접종해주시는 분이 머리카락이 새까맣다며 머리를 만진다.;;; 접때 한달전에도 그랬는데;;; 내가봐도 머리가 많다. 63일 아이 머리가 너무 덥수룩해 머리카락 잘라야하나를 두고 고민하고 있으니;;; 간호사님이 다리를 꽉잡으란다. 잡고 있으나 울아이가 발버둥치니 겨우 두달된 아이에게 밀리냐며 핀잔;;; 양쪽 다리에 한대씩 맞고는 앵~하고 운다. 그리고 만다.;; 잠든 내딸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오늘의 숙제를 끝내고 후련하다. 이제 편히 쉬자. 세연아.^^*

 

보건소에서 영유아 접종을 오전만에 하는데 이유는 접종하고 영유아가 혹시 모를 부작용으로 열이 나거나 할 때 병원진료를 받기 위해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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