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이상순 베란다 프로젝트 - Day Off
베란다 프로젝트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오후의 낮잠같은 편안한 앨범이다.

만다라문양에 색칠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은.

김동률의 낯익은 목소리,

이상순의 낯익은 기타소리.

낯익다.^^

 

재킷속 사진도 예쁘다.

웃고있는 김동률 귀엽다.^^

이상순 & 김동률 공동사진전이 있다던데...

언제, 어디서...??

6월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두달간

서울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김동률·이상순 베란다 프로젝트 데이 오프'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린다. 가고 싶다.+_+

재킷 사진도 자신들이 찍은 거야.

멋진데....^^*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진이다.

 

아...혹자는 거기서 거기라고 했으나.

뭐 그 노래가 그 노래다?

그렇다. 그렇지.

그렇지만 그래서

김동률을 찾는 거지 않나..^^

그게 그의 개성이니깐

김동률 자기안에서 같지 남과 같은 건 아니잖아.

이 건 이승환도 그렇다.

그 건 그들의 스타일인 것이다.

자기만의 틀이 생긴다고 할까.

이래서 가끔은 여러사람들과 작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김동률이 이승환 앨범에 참여하면 ...

이승환 앨범이 좀 더 무난하고 모던하게 되는 것처럼...^^

 

GOOD BYE

 

괜히 눈물 나올 것만큼 아름답던 하루

이젠 다 묻어둔 채 걸어간다

사납게 부는 바람소리 요동치는 가슴

왠지 멈추지 않을 것만 같아

 

눈부시던 지난날들과 거기 나겨둔 내 마음을 향해

멀리 힘껏 손을 흔든다

자 이제는 굿바이, 오 굿바이

이 순간이 이 노래가 언제나 기억될 수 있길

굿바이. 오 굿바이

이 순간이 이 노래가 언제나 기억될 수 있길

이 한걸음 또 한걸음 뜨겁게 걷자

언젠가 더 찬란할 우릴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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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샬롯 2010-06-0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친 젊은 영혼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