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
영화
평점 :
상영종료


M
 
<형사>의 이명세, 강동원, 송영창이 M에서 또 만났다.
이사람들 다시 또 만날까. 또 다른 영화로.
 
영화는 처음엔 '무서운 영화야?' 싶다가
'이상한 영화다' 싶었다.
대사 위주의 전개
과장된 연기, 특히 그 웃음소리 -_-;;
연극 같다.
 
1/3은 아주 이상했다.
1/3은 조금 웃겼다. 특별출현 임원희는
언제나 웃음을 준다. 그러면서 이상했다.
1/3은 슬프고 아련했고 역시 이상했다.
꽃미남 강동원 굉장히 이상하게 나온다.
그래도 그는 꽃미남이다.^^ㅋ
 
새로운 영화다.
첫사랑을 미스터리로 풀이한.
대사가 인상적인.
첫사랑 회상부분을 제외한 시종일관 검은 화면.
영상미하면 이명센데. 영상 또한 새롭다.
그러나 아무나 못볼 그런 영화였다.
나의 느낌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신선했다.
 
영화의 초반만 봤을 때
2007 최악의 영화가 될 뻔했었으나
끝에서 마음이 바뀌었다.
최악까지는 아니더라.
 
보아가 불렀다.
<안개>
강동원과 이연희도 부른다.
 
*미미의 대사중*
 
난 나중에 당신이 아주 많이 많이 슬펐으면 좋겠어.
슬픈 영화 말고 재밌는 영화를 보다가도 문득 내 생각나서
펑펑 울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떠난 뒤에 당신이 아주 괴롭고 아팠으면 좋겠어.
우리가 흥얼거렸던 그 노래 들을 때면 내가 보고 싶어서
가슴을 치고 괴로워 했으면 좋겠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