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레시피를 만나게 되면 도전하고 싶은 강한 욕구에 시달린다. 그리하여 마침내 만들어보게 되는데 그 놀라운 상상력에 비해 맛이 밋밋할 경우, 도대체 뭘 추구하는지 모르겠어서 혼란스럽기도 하다. 정체를 모를 맛.^^;; 레시피 주인의 실력이 약간 의심스럽기도 하고 사진빨에 속은 기분도 들지만 아무튼 요리는 재미있다. 요즘은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요리한다. 우리 아이들 뭘 먹이지? 나는 떡볶이나 찹요리는 안좋아지만 나의 손님들을 위해선 요리할 수 있다. 기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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