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에 얌전히 있던 벌레. 이름을 몰라 내겐 그저 벌레였다. 조금 크고 (6cm 정도) 윤기가 반지르르한. 그리고 곧 잊었다. 제사를 지내러 큰집에 갔다가 우리 조카의 학습 대자보..(뭐라고 해야 좋을지 몰라서..^^;;)에서 발견 아 사슴벌레구나.ㅋ 사슴벌레는 애충으로 키우잖아. 어머니 잡아다 드릴껄. 적적하실 텐데 키우시라고.-_-;; 음..그리고 또 잊었는데...오늘 문뜩 검색해봤다. 오 비싸다. 비싸다.ㅋ 벌레친곤 말이다. 세트 메뉴에 유충이 있어서 벌레밥이 벌레구나 생각했는데 사슴벌레 유충...-_-;; 아무튼 이번의 경험으로 사슴벌레를 알게 되었으며 더불어 하늘 코뿔소까지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큰 수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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