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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원혼의 부활 - Juon - Old lady in white, Girl in black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올여름에 '주온'이 다시 온다.
일본의 야심 공포물.
"끄끄끄" 소리내는 엄마유령 또 나오나?
고양이 울음소리내는 아들도 같이?
(아..다른 내용이구나. 하얀 노파’와 ‘검은 소녀’의 핏빛 원혼)
나오는 사람 다 죽어 어처구니없더만...
어쩌면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혹자는...남편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가야꼬가 행복의 상징인 자신의
집을 침범하는 자들을 죽이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래서 더 무섭운 것이겠지만
나는 안무섭던데...
공포에 열광하는...
특히 '주온'을 좋아하는
J와 같이 보고 싶다.
무서워 잠 못 이루면서도
그 무서움이 좋다는 엄청 특이한 녀석과.
아니 혼자봐도 좋고
재미있겠어.
보고 평가하고 싶다.
기대는 크게 안되지만...
별 세개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기대에 못미치는 공포물을 볼 때 느끼는 점.
공포가 안되면 그냥 '슬프고도 아름다운 귀신이야기'쪽으로 만들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