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色을 입다 - 10가지 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
캐롤라인 영 지음, 명선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3년 봄여름 유행 컬러중 대표 색상은 블랙, 버터옐로, 파스텔핑크, 파이어 엔진 레드 4가지 색상이다. 봄이라는 계절이 떠올리는 색상은 화사하고, 생동감 있고, 밝은 색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봄,여름에는 블랙 색상이 포함되어 있어 흥미로웠다. 동양의 오행은 각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목은 푸른색, 화는 붉은 색, 토는 노란색, 금은 흰색, 수는 검은 색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테리어나 소품, 의상 선택시 자신에게 부족한 기운의 색을 선택하면 부족한 기운을 채울 수 있다. 색이 가지고 있는 역사는 다양하다. 같은 색이더라도 시대배경에 따라 색의 의미가 달라지고, 선호하는 색상이 바뀌기도 한다.

#패션색을입다은 10가지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열가지 색상 뒤에 숨겨진 상징성과 고대 이집트에서 중세, 르네상스와 빅토리아 시대를 거쳐 지난 세기의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의상과 의복에서 컬러가 지닌 중요성을 탐구한다. 디자인에 색을 입히는 게 아니라 색이 디자인을 창조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심리와 사회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색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으며 색이 주는 영감에 흠뻠 스며들기 바란다고 말한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94년 6월 찰스 왕세자의 결혼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던 날, 크리스티나 스탬볼리언이 디자인한 어깨가 드러난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복수'로 이름 붙여진 이 드레스를 보면 누군가의 정체성을 정의 하기에 얼마나 완벽하게 빈 캔버스인지 잘 타나난다.

2023년 봄여름 유행 컬러이기도 한 블랙은 다양한 의미와 다양한 패션을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었다. 색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블랙 패션은 호불호가 없는 중립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패션 이기도 하다.


파란색은 주로 소년과 연관 짓는다. 그런데 문학,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자유롭게 모험을 찾아 떠나는 소녀도 푸른 옷을 입는 것으로 종종 묘사된다. 무한한 하늘의 색깔인 파란색은 세계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곳을 탐험할 잠재력을 나타낸다.

파란색은 시원함과 도전적인 이미지를 전달해준다. 아이의 성별을 정하는 색상이기도 하다. 신생아실에 있는 아이들의 베게를 보면 핑크와 블루색상으로 성별을 구분해 놓기도 했다. 지금은 남과여의 상징 색상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도전적이고 생동감이 있는 색상은 남성의 이미지가 강하다.


고대 중국에서 노란색은 철학, 의학 및 풍수에 사용된 오행론의 오색 중 하나였다. 지구를 상징하기도 하는 만큼 가장 귀한 존재로 여겼던 노란색은 금과 부, 태양의 빛, 장수와 건강의 상징하는 국화꽃의 색이기도 하다.

지금에야 모두가 노란색을 즐겨 입고 있지만 청 왕조와 같은 특정시대에는 황제와 황후만이 입을 수 있는 귀한 색이었다. 보라색역시 영국 왕실에과 귀족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이기도 했다. 어떤 색상의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계급과 부를 알 수 있었던 시대가 존재했다.


고혹적이고 중후한 멋을 가진 색으로 갈색이 꼽힌다. 어느 톤의 갈색이든 고풍스런 이미지로 무게감을 전달하며 침착함을 유도한다. 그러면서도 멋내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전달하며 편안으로 다가온다. 갈색이 사랑받는 이유이다.

색은 의복 뿐만아니라 가구 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가구의 색상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새롭게 탄생한다. 연한 갈색풍으로 고풍스러운 감각이 뛰어난 파리 리츠호텔의 바 헤밍웨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 했던 바 였다. 나 역시 선호하는 인테리어는 화이트 배경에 우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다. 따뜻하고, 고풍스럽고, 편안함을 주는 나무의 색감이 좋아서다. 옷의 색상을 선택 할 때도 연갈색과 연베이지를 주로 선택한다. 오행중 토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토의 기운이 부족하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황토색계열인 베이지와 연갈색을 선호하기도 한다. 색상마다 고유한 파장이 있다고 한다.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녹색은 학교 칠판으로 자주 사용되고, 발랄한 핑크는 젊음의 대표하기도 한다.

패션 역사상 컬러의 상징성이 빛났던 순간을 책과 함께 여행했다. 이 책은 진정한 색의 세계를 이해하는 기본서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속에 길이 있다'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 아이들 입에서도 흘러 나오던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 길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부자가 되는 방법, 걱정을 없애는 방법,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해답은 책속에 담겨져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어도 해답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미 알고 있는 말들이 가득한 책들의 이야기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책을 읽는 인구중 대부분은 글을 쓰고자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글쓰는 사람들끼리 책품앗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어느 글쓰기 수업에서 던져진 질문이다. 나는 왜 살아가는 걸까.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문득문득 던져지는 질문들에 답을 찾고자 했지만 결국에는 찾지 못했다. 길을 찾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건네진 것은 프랑스 시인 프랑시스 잠의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의 시였다. '나무병에 우유를 담는일, 꼿꼿하고 살갗을 찌르는 밀 이삭들을 따는 일, 암소들을 신선한 오리 나무들 옆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일.......' 프랑시스 잠의 시에는 위대한 것은 사소한 일상을 그럭저럭 살아내는 인간의 일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장재형#나는어떻게행복할수있는가 에서는 저자가 살면서 고민하던 주제들 자아, 희망, 굼, 실패, 죽음, 우정, 여행등과 관련한 문제들을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를 살펴보고 자신의 철학적 사색을 곁들인 결과물이다. 고전에서 찾은 저자만의 행복정원으로 걸어들어가 본다.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지 않소. 그리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단 말이오. 물에 빠진 사람에게 헤엄을 잘 치고 못 치는 것이 뭐가 문제겠소? 우선 헤어나오는게 중요하지. 그렇지 않으면 빠져 죽어요."

서머싯 몸 [달의 6펜스]는 화가 폴 고갱의 생애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로 예술가의 삶을 동경한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가 화가가 된 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달은 스트릭랜드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비유하고, 6펜스는 현실 세계나 돈과 물질의 세계를 비유한다. 달의 세계에 매혹되어 6펜스 세계를 탈출하는 화가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꿈과 현실의 세계에서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 줄것이다.

무엇보다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점이 우리를 더욱 불행으로 이끈다.

고대 로마 시대의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세네카는 '행복한 삶은 자신의 본성에 맞추는 삶'이라고 말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행복한 삶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행복은 자신의 본성에 맞추는 삶이라고 말한 세네카의 말처럼 내안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행복을 쫒아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은 스스로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얻고자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찾는 다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종종 출구를 찾기 힘든 삶에 갇혀 방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방황한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또한 많은 것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다. 질병, 가난, 실패, 외로움, 죽음, 다른 사람의 평가 등등.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가장 두려하는 대상은 '변화'이며 그 과정을 통해 만나게 될 좌절들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파우스트]는 60년간 집필 끝에 완성 되었다. 주인공 파우스트는 높은 아치형 천장의 비좁은 고딕식 방안에서 불안하게 책상 앞에 앉아 자신의 삶에 대해 푸념한다. 좌절과 환멸속에서 괴로워했던 파우스트는 두눈이 멀고나서 마음의 빛을 보게 된다. 변화를 두려워하면 우리는 고인물로 매몰될 것이다. 변화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실패 좌절은 당연히 만나야 될 과정일 뿐이다.


고독과 방랑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말테의 수기]에서 삶과 죽음의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이제 아무도 살지 않는 고향집을 생각하면, 그전에는 죽음이 달랐을 거라고 여겨진다. 옛날에 사람들은 과일에 씨가 들어 있듯이, 사람도 내부에 죽을 간직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아이들은 작은 죽음을, 어른들은 큰 죽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여자들은 그것을 자궁안에, 남자들은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어쨋든 독특한 위엄과 말없는 자부심을 추는 죽음을 가지고 있었다.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삶과 죽음의 의미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단편소설이다. 40대 중반에 사회적 성공과 물절적 안락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병에 걸려 죽음의 문턱에서 즐겁게 생각되던 모든 일들이 아주 보잘것 없고 추하며 무의미하다는 생각으로 괴로워했다. 고대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에픽테토스는 '엥케리디온'에서 무엇보다 죽음을 날마다 자신의 눈앞에 두라고 충고한다.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삶에 겸손한 태도를 취하게 된다.

28편의 고전 문학 속 주인공과 함께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 떠난 책과의 시간은 불확실한 사회에 마주한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출구를 찾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인문#자아#행복#나는어떻게행복할수있는가#미디어숲#책#독서#마음#인생#마흔에읽는니체베스트셀러작가#정재형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흔들림 없이 나답게 나만의 인생을 사는 법
츠지 슈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럼프의 사전적의미는 어느 순간 운동, 학습, 노래 등에서 훈련이나 연습을 반복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 노력을 해도 성적 부진이 나오거나 혹은 평소보다 실력이 더 안좋게 느껴지는 경우을 슬럼프라 부른다. 슬럼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번아웃의 사전적 의미는 어떠한 활동이 끝난 후 심신이 지친 상태. 과도한 훈련에 의하거나 경기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아 쌓인 스트레스를 해결하지 못하여 심리적 생리적으로 지친상태이다. 결론은 두가지 모두 다 지금의 내모습에 충분히 만족하지 못하는 대서 오는 마음의 부작용이다.

#나자신에게좋아요를눌러주세요 저자는 지금 내 모습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한다. '할수있다''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자신감을 가져라' 이런 말들이 오히려 자신을 지치게 만든다고 말한다. 남을 향한 스위치를 끄고 나를 향한 스위치를 켜면 내 존재가 밝아 진다.

외부에서 나를 비춰줄 빛을 찾지 말고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빛을 찾으면 내 안에서 밝은 빛이 우러나와 나 스스로 밝게 빛납니다

자기존재감을 키우기위해서는 타인에게 머문 시선이 나 자신에게 머물게 해야 한다. 타인의 인정과 칭찬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결과보다는 지나온 과정에 의미를 두어한다. 흔들림 없이 나답게 나만의 인생을 사는 법을 책은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그러나 노력의 결과가 자기긍정감이어서는 안 됩니다.

결과에 집착하다 보면 점점 괴로워집니다. 결과와 마찬가지로 노력했던 과정도 유일무이한 '나의 존재'를 깨닫고 느끼는데 필요합니다.

결과에 집착하다보면 궁극적인 목적이 희미해질 때가 있다. 어쩌면 우리 자신이 희열감을 느꼈을 때는 노력했던 과정이었을 거다. 결과에만 집착하다보면 중요한 삶의 방향을 잃어 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존재는 이미 내안에 있는 것입니다.

자기존재감은 특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며 아이들이 자기 내면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인지적인 뇌가 판단하고 평가한 것에 불과합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모두 감정의 일부분이라고 받아 들이라고 책은 말한다. 존재는 이미 내안에 있는 것이다. 코끼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면 계속 코끼를 생각하는 것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말자고 말하면 계속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른다. 모두다. 자신의 감정이라고 받아 들이는 편이 어쩌면 부정적인 감정과 헤어지는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불쾌한 감정이든 즐거운 감정이든, 모두 내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불쾌한 감정을 깨달으면 그 감정이 줄어들고, 즐거운 감정을 깨달으면 그 감정이 늘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의 감정을 알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 올 것입니다.

불편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쓸수록 불편한 생각은 나의 감정까지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피하는 것보다 정면으로 부딪쳐보자고 마음먹고 불편한 생각과 마주했다. 차근차근 생각들을 꺼내 보니 생각보다 별 것 아니었다. 불편한 감정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승부해야 한다. 그래야 별 것 아닌 시시한 모습으로 사라진다.

행복은 어떤 조건을 충족함으로써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를 관찰하고 내가 원래 '가진 것'을 발견함으로써 느끼는 것입니다. 나의 목적이나 내 본연의 모습, 감정이나 생각 등을 소중히 여긴다면, 일 외에 평소의 생활이나 인생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지적사고 보다는 비인지적 사고가 자기존재감을 높여준다. 새로운 무엇을 위해 매일 노력해야 하는 삶과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는 삶은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매일 새롭고 성장하는 삶에서 삶의 활력을 얻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지금의 상태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자기존재감은 사람의 특성에 따라 다른 모습을 다가 올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퇴보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잘 알아간다는 것은 삶의 선택 앞에서 망설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삶의 방향을 잘 찾아 갈수 있는 유용한 나침반 역활을 하는 것이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나 자신을 알아야 앞으로 전진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책이 알려주는 자기존재감을 채우는 방법은 나 자신이다. 타인의 '좋아요'는 채울 수 없는 욕망에 불과하다. 받으면 받을 수록 계속 더 받고 싶어진다.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나 스스로가 '좋아요'를 눌러 주어야 한다.

#마음#자기존재감#나자신에게좋아요를눌러주세요#밀리언서재#책#서평#독서#자기계발#에세이#인문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황양밍 지음, 이영주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밤중의심리 수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쓴 심리학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 있다. 각 챕터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리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심리학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일상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학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왜 자꾸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감정을 잘 관리할 수 있는지 , 나와 잘맞는 연애 상대가 누구인지. 회사생활에 다들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외톨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깊은 밤 내일을 걱정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꿀잠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학적인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심리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쓰인 책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문제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없다. 문제 없는 삶을 바라보는 것 보다는 문제에 직면 했을 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 극복해 내는 것이 현명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안 좋은 일을 당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괴로운 감정이 생긴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들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 탁자에 놓인 우유를 쏟았을 때 누군가는 화가 난 표정으로 바라볼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별일 아니라는 듯 새로운 우유를 가져 올 것이다. 주말 우리집 식탁에서 있었던 일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큰아이와 작은 아이의 표정과 감정은 달랐다. 우리는 어쩌면 눈 앞에 일어나는 사건의 강도가 그 순간 우리의 감정에 따라 부정적 감정의 크기가 달라 질수 있을지도 모른다.

'적극'에서 중요한 건 자신에게 결정권이 있어서 스스로 어떤 역활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불계'에서 중요한 건 자신이 바꿀 수 없는 여건이나 상황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노력하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최고로 잘 해내고, 자신에게 결정권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관심을 끄고 빈둥대며 지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진인사대천명' 이라는 말을 요즘 자주 마음속으로 되뇌인다. 최선을 다했다면 나머지는 하늘에 맡긴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아무리해도 안되는게 존재한다. 될때까지 하면 안되는 게 없다고는 하지만, 조금더 빨리 새로운 방향을 찾아내는 것도 삶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게 있다.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걸 후천적인 노력을 기울여 할 수 있게 하기보다 자신이 타고난 천명을 찾아 그 것을 제대로 발취하는 데 시간을 써야 한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나무 타는 능력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그 물고기는 영원히 자신을 바보로 알고 살아갈 것이다."

아이슈타인의 말처럼 물고기를 나무타는 능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영원히 자신을 바보로 알고 살아 갈 것이다. 물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칠때가 가장 멋지고 행복해 보인다.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능력이 있다. 남의 떡에 침흘리지 말고 내 떡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타인의 삶에 너무 신경쓰며 살아가고 있다. 그들이 가진 것에 신경쓰지 말고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다보면 우리는 깊은 밤 내일을 걱정하며 전전 긍긍하지 않을 것이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책은 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행복한 나를 만드는 32가지 심리법칙으로 살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만날 수 있다.

#심리#고민#생각#한밤중의심리학수업#미디어숲#책#서평#협찬#마음#관계#자아찾기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꾼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는 심리학자이자 저자인 #천위안의 책으로,중국 역사 속 인물 중 하나인 제갈량의 삶과 업적을 분석하고 이를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제갈량의 삶과 업적을 다양한 심리학 이론과 개념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제갈량이 어떻게 자기 통제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 데 성공했는지를 설명하는 장에서는 '심드렁한 판매자' 책략을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제갈량의 삶과 업적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현대 심리학의 다양한 이론과 개념을 적용하여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책의 글쓰기 스타일이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심리학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는 제갈량의 삶과 업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함께, 현대 심리학의 다양한 이론과 개념을 소개하면서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책이다.

제갈량은 삶의 많은 부분에서 엄청난 압력과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역경에 직면하면서도 유비에게 천하를 셋으로 나누어 한곳을 차지하게 만든 지혜의 화신 이기도하다. 이러한 점에서 제갈량은 인내심과 집념, 투지 등의 긍정적인 인간적 특성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방통이 제갈량보다 못한 다른 하나는 '심드렁한 판매자' 책략에 능숙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제갈량은 항상 주도권을 쥐었던 데 반해 방통은 늘 주도권을 뺏긴다는 점이다.

유비는 사마휘가 '와룡과 봉추 중에 하나만 얻어도 능히 천하를 편안케 할 수 있다'라던 말을 기억하며 제갈량과 방통 두사람이 모두 유비 사람이 되면서 '천하가곧 내 것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방통의 능력을 알아보지 못해 작은 고을을 다스리게 했지만 방통은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게 인내하며 기다렸다.

성공은 자신감이 도를 넘게 만드는 촉매제다. 작은 성취감에 도취하지 말라는 의미다. 긴 삶의 여정에서 하나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이다. 물론 성공을 이룬 당신의 노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샴페인을 터트리기 전에 먼저 겸손해져야 한다.

제갈량이 관우가 서천으로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보낸 편지에서 관우를 치켜세우는 바람에 관우는 그야말로 천상천하유아독존이 되어. 제멋대로 행동하다 결국에는 목숨까지 잃었다. 높이 올라 갈수록 겸손하라는 말이있다. 잘못 삐끗하면 바닥아래로 순식간에 떨어질 수 있다. 항상 겸손해져야 한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종종 우연한 사건이다. 어제 읽은 한 권의 책, 지금 만난 한 명의 사람, 순간에 일어나는 하나의 사건이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전환시킬수 있다. 그러므로 겪고 있는 일들이나 스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집중해보자.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반란을 일으켰던 고정이 충의지사가 된 것은 우연이었다. 제갈량의 계책이 아니었다. 운명은 때때로 우연한 사건으로 바뀌기도 한다. 우리의 삶에도 그러한 순간들과 마주할 수 있다. 우리가 마주하는 우연이 우리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내 어찌 그러한 이치를 모르겠는가? 그러나 선제의 당부가 워낙 무거운 터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가 없구나. 그 사람이 나처럼 온 마음을 다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다."

"죽고 사는 것은 다 명에 달려 있고 부귀도 하늘에 달렸구나!"

'일은 꾸미는 건 사람이되 일을 이루는 건 하늘이구나!'

제갈량은 자신의 삶이 이미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이루고 싶은 것이 남아 삶의 끈을 놓지 못했다. 하늘의 뜻은 이미 사마의에게 넘어 간듯해 보였다. 제갈량은 마침내 정해진 운명을 받아 들였고 제갈량의 시대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한 왕조가 멸망한뒤 주인없는 세상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쟁속에서 기발한 계책으로 승리를 이어가는 제갈량의 심리를 현대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제갈량과 주변인물들 간의 갈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가 변화무쌍하게 변화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제갈량의 지혜는 여전히 현대인이 닮고 싶은 부분이다.

#고전#심리학이제갈량에게말하다2#심리#처세술#책#서평#독서#협찬#삼국지#제갈량#지혜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