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 매미는 왜 소수를 좋아할까?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6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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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과 문제로만 수학을 바라보면 머리부터 아픈게 수학이다. 하지만 #한솔수북#용감한수학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수학공식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여름을 알리는 매미의 생의주기를 #소수로 풀이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일상속 자연에서 수학의 언어가 있다는 것이 아이도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면 수학책에서 보았던 공배수를 만나고 다각형을 만난다.

수학을 싫어 하던 아이도 루아와 파이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수학의 재미를 발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연은 수학의 언어로 쓰였다더니"

우리가 흔히 마주치는 바위의 모양을 보고 다각형 도형을 떠올릴 수 있다. 수학책 도형으로만 보면 어렵지만, 바닷가에서 보는 다양한 모양의 자연의#도형을 보면 흥미롭게 다가갈수 있다. 꼭지점과 변 그리고 면을 자연에서 찾아 내는 루아와 파이, 귀야의 대화에서 일상속 #다각형#도형을 찾아 보고 싶은 아이의 욕구를 자극 시키기도 했다.

아이와 주말에 쥬라기공원 영화를 보러 갈 예정이다. 공룡의 종류는 알고 있지만 공룡의 크기를 구하는 공식은 처음 이 책에서 만났다.

발자국의 크기로 공룡의 몸길이를 예측하고, 공룡의 보폭과 다리 길이로 부터 달리는 속력을 계산할 수 있는 공식도 있다. 빠르게 달리는 공룡의 종류와 다소 느리게 달리는 공룡의 모습을 보며 아이는 이 공식을 떠올리지 않을까.

숫자'0'의 탄생이 흥미롭다.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0을 어떻게 발견했을까.

인도에서 처음 '0'을 사용했다. '0'이라는 숫자가 없었더라면 없음을 나타내는 기호는 무엇으로 쓰였을까.

아이들에게도 숫자의 탄생스토리는 흥미롭게 다가왔다.


아이들이 학교에 갈때면 빠른 길을 찾아 걷는다. 학교뿐만아니라 어떤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빠른 길을 선택한다. 그 길에서 책은 삼각형의 변의 길이를 이야기한다. 돌아가면 삼각형의 두변의 길이만큼 걸어가야 하지만 가로질러가면 한 변의 길이만큼만 가면 목적지에 도착한다.

일상속에서 만나는 수학의 언어가 아이들에게 친근하다.

어렵게만 느꼈던 수학공식이 놀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수직이등분선#공배수#배수 와 같은 단어만 보면 머리가 지끈 거리지만 알고보면 우리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속에 그 공식들이 있다.

#용감한수학 #스토리수학은 아이들이 쉽게 수학을 바라볼 수 있게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해도 이해가 가지 않았던 공식들이 책을 통해 머리에 쏙속 들어 온다는 아이의 말은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수학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수학책을 펼치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용감한수학#수학#스토리수학#한솔수북#다각형#도형#수직이등분선#소수#배수#공배수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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