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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1~2 세트 - 전2권 - 과학적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ㅣ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신영준 외 지음 / 해냄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집을 마치고 돌아온 둘째 아이가 이런 질문을 했다
"엄마 우주에서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는 행성 이름이 뭔지 알아?"
우주? 행성?
나에게 이런 단어들은 고등학교 이후 잊고 살았던 단어들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후 부터 대답하기 어려운 많은 질문들을 쏟아 내곤 한다.
"엄마 사과는 왜 껍질을 벗겨서 냅두면 노랗게 변화는 거야?"
" 엄마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은 왜 다들 사라졌어?"
"거북이 코에서 왜 빨대가 나와?"
머리속에서는 사과가 갈변하는 이유, 동물들이 사라지는 이유등을 알겠는데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기 위한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래서 엄마도 같이 공부를 해야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게 된 청소년 통합교과 시리즈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이 책은 1,2권으로 나누어져 있고,
1권에서는 빅뱅과 우주, 지구탄생, 원소규칙성, 원자의 화학결합, 자연을 이루는 물질들, 중력과 충돌, 지구시스템, 생명시스템등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2권에서는 화학 변화와 지구의 역사, 생물 다양성, 생태계, 기후변화, 미래의 에너지, 신재생에너지을 이야기 하고 있다.
1,2권모두 우리의 생활속에서 모르고 지냈던 일들이 모두 과학의원리와 이어져 있었고, 과학의 발전으로 우리가 누리고 살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둘째가 궁금해 했던 우주의 이야기와 동물들이 왜 멸종이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들도 상세히 나와 있었고, 껍질을 벗겨놓은 사과의 색이 변화는 화학반응 또한 여러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서술 되어 있다.
7살이 읽기에는 글감도 많고 어려운 책이지만 중간중간 그림과 프로젝트 하기라는 페이지가 있어 아이와 그림위주로 보고 궁금했던 질문의 답은 책속에서 설명해준 내용을 줄을 그어 읽어 보게 했고, 다시 한번 설명을 해주는 식으로 책을 보게 해주었다.
둘째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혼자 쉽게 스스로 읽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든다.
겨울방학동안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 고등학생이 읽어 보면 교과와 연계된 통합교과 과학 서적이라 과학개념을 잡아주고,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청소년 과학 인문 서적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물체들이 불쑥 생겨 난것이 아니라 빅뱅 이후 진행된 우주와 별의 진화 과정을 통해 생겨난 것이라고 한다.
지구역시 그런 존재 이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인간 역시 많은 원자 물질들이 모여 생겨난 생명체라고 한다.
재작년 마블사에서 개봉한 인피니티워 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 했던 영화라 안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 영화 속에서 여러 행성들에서 살고 있는 생물체들을 보여 주었고, 지구와는 다른 기후와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정된 자원의 고갈로 타노스는 스톤을 이용해 생명체를 강제적으로 사라지게 하는데, 그때 사람들이 사라질 때의 모습이 생각난다.
사라지는 사람들의 형체가 가루로 변하면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우리의 몸이 수억개의 원자로 만들어 졌다는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책 속에서도 우리 몸에 들어있는 원자 수는 우주 전체에 존재하는 별의 개수의 약 100만 배 이상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정말 이 글귀를 읽었을때는 우리 몸이 신비롭고,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놀라 웠다.
과학이 어려운 원소기호와 수학산술에 의한 운동력을 구하고, 거리를 계산하는 복잡한 과학을 생각 했는데 우주의 탄생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나의 몸이 만들어진 원리들을 알고 나니 신비롭게, 재미있는 과학에 조금은 빠져 들었다.
우리 둘째가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점들이 아니였나 싶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