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경쟁 시대
임용택 지음 / 해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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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디테일에서 시작된다

 

KAIST 임용택 교수가 제안하는 21세기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

 

< 나의 서평 >

몇일 전 뉴스에서 현대 자동차와 미국의 우버과 함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든다는 기사를 보았다

상상속에서 생각 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정말 상용화 되어 우리가 타고 다닐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될까? 라는 의문점도 있지만 우리들 삶속에 이미 깊숙이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발전, 인공지능의 발전등을 보면 곧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과학의 발전은 상상속의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로봇과 인간이 공존 해서 살아가는 영화속 장면이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런 과학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어떤 환경속에서, 얼마 만큼의 과학의 발전이 이루 어졌고, 미래의 인재를 어떻게 키워야 하며, 연구실의 변화, 생각의 변화, 국가의 지원등등 디테일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조직관리, 미래의 인재 발굴을 위한 후학양성등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결과를 내면서 느꼈던 우리나의 과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과학기술 발전과 우리나라의 성장을 위한 저자의 디테일한 방법들이 제시 되고 있다

나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눈앞에 보이는 인공지능로봇만 보였고, 스마트폰 하나로 컴퓨터가 할 수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할 수 있네 라는 과학기술이 낳은 결과물만을 보았지, 어떻게 이런 기술들이 사용되었고, 발전 되어 왔는 과정은 한번도 생각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하나의 기술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원들이 노력하고 있었는지, '디테일 경쟁시대'책을 읽고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임용택 KAIST 기계공학과 교수이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기계설계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기계공학 분야 연구와 개발, 후학 양성, 국제화, 정부출연연구기관 운영 등을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 발전에 다양하게 이바지한 공로로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많은 이력 만큼이나 과학기술의 발전과 조직관리,후학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서 연구원들의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연구를 하는 연구비의 투명성 개선 방법들을 제시 했으며, 과학기술 발전을 향한 국제 협력과 연구성과로 이어지는 학회발전 방안등을 이야기 하고, 대외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2009년10월21일,CNN 방송에서 KAIST 전기차에 관한 내용을 취재한 일화와 함께 소개 하고 있다

이런 홍보의 효과는 언론보도가 70%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홍보효과는 많은 업종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신문광고나 티비광고, 요즘은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sns 광고의 효과가 크게 나타 나고 있다.

홍보를 하고 않하고는 매출의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홍보비용으로 많은 비용을 책정하고 사용하고 있다.

저자는 연구원들의 연구환경개선에도 많은 변화를 시도했고, 결과를 만들어 냈다.

캠퍼스 입구 양쪽길에 벚꽃나무를 심어 일반일들도 봄이면 이곳을 찾아 벚꽃을 구경하는 아름다운 장소로 만들었고, 당시만 해도 KAIST는 외부와 고립된 섬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카페매장 하나 없었다고 한다.

학생들과 연구원들의 복지를 위해 국제교류센터 건물을 만들었고, 늘어나는 캠퍼스 부부와 교직원을 위해 국제교류센터 내에 어린이집과 놀이터도 설치 했다.

여느 회사도들도 직원의 복지를 위해서 직원들이 소통할 수있는 카페식의 토론 장소를 만들고, 조용히 쉴수 있는 명상실 같은 장소를 만들어 직원들의 몸과 정신을 쉴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사 대표의 경영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를 위해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는 직원의 근로환경과 복지가 좋아 진다면 일의 능률 또한 상승 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직장 생활을 할때는 회사가 나를 위해 여러가지 복지 혜택과 추가 보너스를 지급 할 때는 더 열심히 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 직원을 위한 복지 혜택은 나아가 회사의 발전이 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서로의 발전 뿐만아니라 국가의 발전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정밀 제조업 경재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전략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지방의 제조 공장들이 수도권이나 베트남, 중국등으로 이전 하면서 지방의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나는 제조업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했고, 4차산업시대에는 다른 산업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해서 잘살고 있는 이유도 제조업이 였다는 것을 알았고, 지금의 침체된 경제에서도 제조업이 다시 살아 난다면 우리의 경제는 그때 처럼 좋아 질것이라고 한다.

그때와 지금이 변한건 사람이 했던 일들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로봇들이 한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3D프린터를 이용해서 집을 짓는 것을 티비 속에서 본적이 있다.

저자 역시 3D프린터의 발전은 우리가 인터넷이 처음 도입 되었을 때의 획기적인 변화를 했던 것 처럼 3D프린터도 우리들에 그런 변화를 줄거라고 말하고 있다.

3D프린터로 모든 의,식, 주들이 만들어 지게 되고, 빠른 시간내에 많은 물건들을 만들어 낼수 있게 된다면 시간과 인건비가 절약되고, 대량생산이 가능 하게 된다.

남들보다 먼저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 해서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은 흔히'대박'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사업장이 된다.

유튜버들도 자기 만의 콘텐츠를 개발해서 유튜버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 돈과 유명세를 함께 얻게 되지만 후발 주자들은 그만큼의 수익은 발생 하지 않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하면서 유튜버 시장을 떠나곤 한다.

직업적으로 유튜버를 선택 한다면 정말 자기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많은 준비가 필요한것 같다.

이렇듯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도전과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해주고 있다.

2016년 2월 3일 바퀴대신 자석의 힘을 이용해 공중에 떠서 달리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용화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다.

정부의 꾸준한 연구 개발 투자로 우리나라는 자기부상열차의 기술력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보유하게 됐다고 한다.

이렇게 자기부상열차의 성공과 기술력은 꾸준한 연구와 도전으로 일궈낸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싶다.

책의 제목처럼 '디테일 경쟁시대'처럼 앞으로는 기술하나만으로는 성공을 이뤄낼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점검하고, 근무환경부터 퇴근후의 생활까지 디테일하게 설계하고 생각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있는 확률이 더 높아 진다

우리 둘째는 3살부터 동물책을 너무 좋아했고, 말을 문장 처럼하게된 4세부터는 '동물박사'가 되어서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보호하고,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주는 동물박사가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동물을 너무 좋아 했다.

아이들의 꿈은 시시때때로 바뀐다는 말을 들었기에 그냥 둘째의 꿈을 응원해 주었고, 사실 내심 마음속에서는 동물 박사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7세가 되던 날 아들의 꿈은 '로봇 과학자'로 꿈이 변했다.

동물책을 좋아 했던 아이는 로봇과 우주관련 책을 주로 보게 되었고, 동물들을 보러 다니기 좋아했던 아들은 지역마다 있는 과학관을 갈만큼 과학관에서 바람을 통해 공이 움직이고, 자전거 페달을 밞으면 화면속의 만화가 재생되는 신기한 장면들에 매료되어서 부산, 대구 경북지역에 위치한 과학관을 찾아 매주 주말 다녀야 했다.

이렇게 과학에 관심을 가진 아이 때문이라도 이 책은 나에게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 였다.

저자는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실상도 이야기 해주고 있어 나에게는 너무 도움되었던 부분이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첨단 선진국을 목표로 하면서도 그에 걸맞게 대학 교육의 수준을 향상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저자는 책속에서 이야기 한다.

4차 산업혁명도 잘 훈련 받은 인력이 공급되어야 이룰 있고, 교육은 고등교육부터 재정지원부터 교육의 질도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현직에 있는 교수들, 사업체의 사장, 직장인,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 대학생등 여러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책이다.

다른 환경속에서도 저자가 이야기하는 각 분야의 디테일에 관한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책을 다 읽고 개인사업을 하는 남편에게 읽어 보면 사업을 할때나 직원들의 관계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권해 주었다.

남편도 오늘 부터 틈틈이 시간이 날때 마다 '디텔일 경쟁시대'를 읽고 있다.

 

 

 

 

 

 

 

 

 

 

 

 

P.50

냉전시대에 미국 정부는 국방을 강화한 다는 명목으로 컴퓨터, 전자공학 등이 강한 대학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생명과학이 강한 대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구중심 대학이 필요하고, 잘하는 대학을 집중적으로 밀어줘야 한다.

 

 

 

 

 

 

 

P.69

최신 교통수단의 발전은 환경문제와 직결된다.

미세먼지가 사회의 주용 쟁점이 된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

.......

정치적인 결정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P122.

연구 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테일을 챙기는 것을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무늬만 세계 최고, 최초인 기술은 통하지 않는다.

옛말에 사소한 것에 신경 쓰는 사람은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단순해 보이는 사소한 일 하나하나 까지 챙겨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P.150

일찍부터 학원에 매달려 선행 학습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가 자기 자신만을 챙기는 교육으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기 어렵다.

남의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알도록 교육의 목표가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사회 경제 페러다임에 맞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문제점을 꼼꼼하게 따져서 교육 및 연구 시스템을 더욱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때다.

 

 

 

 

P. 178

말로만 개혁을 외치지 말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책임과 주이의식을 갖고 자그만 변화를 실행에 옮기는 태도가 중요하다.

말로만 외치는 개혁은 개혁이 아니지 않나!

 

 

 

 

 

 

 

#과학기술#조직관리#후학양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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