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생애를 문학에 바쳐온 조정래 작가~ 우리 민족의 수난과 오욕과 투쟁 등 민족의 아픔을 담은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은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1천5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했다니!! '황금종이' 도서는 이태하라는 이름의 변호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구성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 친구인 박현규와 윤민서라는 인물이 사건을 이태하 변호사에게 가져오게 되는데.. 사건의 중심은 다름아닌 돈문제!! 황금종이를 둘러싸고 타인과의 갈등은 물론이요.. 가족끼리,형제끼리 피튀기는 싸움이 벌어진다는 것..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설문지의 답변이 과학자나 선생님, 연예인, 유튜버 등등의 구체적인 대답이 아니고 '부자'란다 뭘하든 돈만 많이 벌면 장땡이란 말인가??? --;; 나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거늘... 스스로 자신의 본질인 주체를 제대 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돈 돈 돈 그넘의 돈만 쫒다보니... 돈을 감당하고 관리할 그릇을 먼저 키우는게 우선일텐데.. 돈이 좋다고 하니깐 무작정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믿는 어리석은 인간군상들의 돈을 향한 탐욕과 깊은 속내를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다 아버님상을 치르면서 며느리들은 애도를 하기보단 자신들에게 떨어질 상속에 기대하고, 딸들은 행여나 오빠들에게만 재산이 넘겨질까 조바심 내고.. 누나 몰래 돌아가신 엄마 통장을 숨기질 않나... 간병일을 하며 봉사정신이 아니라 혹여나 자신에게 콩코물이 떨어지지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차서 억지로 참아내질 않나... 만나는 연인의 집안이 하루아침에 망하자 미련없이 버리고 다른이에게 가버린 사람에게 복수의 칼부림을 하지 않나.. 그야말로 돈생돈사!!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모든 일의 동기가 사랑이 되어야할진데 그 자리를 황금종이가 꿰차고 있으니... ㅠㅠ 그넘의 돈 돈 돈이 대체 뭐길래???? ㅠㅠ 인간의 탐욕은 끝도 없어서 신도 채워줄수가 없다고 했었지..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디모데후서 3장의 구절이 떠오른다영... 등장인물들의 선택을 비난할 수도 없는게 사람이라면 대부분.. 자신의 이익이 되는쪽으로 움직이기 마련이라... 누구라도 피해가기가 어려운.. 그런 상황에 맞닥뜨리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것일까?? 재벌들의 특혜 육성 , 그로 인해 형성된 부익부 빈익빈, 그들이 자행하는 횡포와 병폐, 물질 만능주의에 현혹된 대중들의 사회의식 부재 등등 우리 사회의 존망을 위협하는 뿌리 깊은 고질병들을 하나하나 적나라하게 끄집어내어 대목도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작금의 시대상에 혀를 끌끌 차게 된다 씁쓸한 표정과 함께말이다 다른것보다 우선하여 학교에서도 돈공부 수업이 있다면 좋을텐데..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으로 도박이나 주식, 코인 등등으로 무모하게 돈을 날리는 일이 조금은 예방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말이다 험하고 몰인정한 세상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청렴 결백한 민변인 이태하 변호사 조차도 육신을 입고 사는 인간이기에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책임감으로 인해 돈 문제 앞에서 복잡한 생각과 함께 주저하는... 인간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기에 때론 약이 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그릇에 넘치는 돈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 수 있음을 각 스토리를 통해서 엿 볼 수가 있었다 단편으로 끝나고마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궁금했던 뒷이야기가 다른 스토리에서 확인 되어지는 돈을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사고 옴니버스식 구성이라 흥미롭고 지루할 틈이 없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어맛! 책속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것 같은 생동감 좀 보시게나~ ㅋ 책이 죽어가고 있기라도.. 무슨 사연이길래 소녀는 책을 살리고 싶다는 걸까?? 궁금 궁금 호기심을 강하게 유발하심!! 그런데 말이다.. 저렇게 산더미 책탑에서 젤 아래에 있는 도서가 보고플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 와우!!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와르르 쏟아질 것만 같다영!! 이게 대체 몇권이나 될까나.. ㅎ 블루 빛깔의 모노톤 아이 라이크 잇~ 어머! 안녕 안나야!! 그림이 넘 리얼해서 내 앞에 서 있는 거 같구나~ 너가 구지 말하지 않아도 두손 가득 조심스레 껴안고 있는 것만 봐도 책을, 그리고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구나~~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나이가 들어 바스라지는 가을 낙엽처럼 먼지가 되어 사라져버리는 것이 두려워 책 속에서 위로를 얻기 위함이에요!' 그렇구나!! 어떤 고민이 생겼을 때 책을 집어들고 해결책을 얻고자 하는 태도가 아이답지 않게 꽤 지혜롭구나~ ^^ 아우! 깜짝이야 늘 재채기를 하면서 등장하셔서도 깜놀했지만... 요 근래 요렇게 근심어린 표정과 함께 슬픈 눈은 첨 본다요.. ㅠㅠ 사진을 보는 것도 같고.. 컬러표현과 연필과의 조합이 넘나리 자연스럽~ 독특하면서도 뭔가 묘한 화풍이다 싶더니만 화가이자 아티스트인 리사 아이사토 작가님의 '책을 살리고 싶은 소녀'그림으로 2018년 우드크나픈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영~~ 책을 좋아하는 이들 모두에게 슬픈 소식이.. 도서관의 책 중 선택 받지 못한 책들은 버림받는.. 안나는 안되겠다 싶어 자신이라도 한꺼번에 많은 양의 도서를 수레에 실어서까지 빌려 책만 파기 시작하는데.. 어느 날 선생님께 건네받은 아주 작은 책 한 권~ 책 속의 또 다른 책이라니!! 앗 그런데.. 이거 큰일이네 이 뒷 이야기가 정말 핵심일 듯 한데.. 당췌 찾을 수가 없어 책을, 작가를, 스스로 뒷 이야기에 대한 고민까지 등등 뒷 이야기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 되는데.. 과연 책을 사랑한 소녀 안나에게 일어난 마법같은 스토리가 뭘까요?? 상당히 유니크한 그림체와 함께 그리 길지않은 스토리속에서 작은 울림을 주는 소설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상에서의 작을 수도 있으나 소녀에게는 작지만은 않은 고민,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 행동, 오늘에 집중하는 일, 내일에 대한 희망 등등을 엿 볼수가 있다영~~ 긴장감, 박진감마저 느껴지고 거기에다 깨알 반전까지!! ^^ 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아름다우면서 깜놀할 합작품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클라우스 하게루프 작가님은 영화감독이자 극작가 하고 하시더니 스토리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전달코자 하는 이야기를 상상력과 더불어 감동깊게 잘 전달 해 주신듯~~ 책을 좋아하는 누구라도 공감 만끽할 만한 깜짝 선물같은 스토리~ 아이와 함께 '책을 살리고 싶은 소녀' 만나보세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내 맘대로 유튜브 앞표지 풍경은 다채롭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는 움직임으로 "나좀 봐봐" '나좀 봐줄래?' 하는 듯 유튜브 속 요지경 세상이 펼쳐진 것 같구나~~ ^^;; 노래면 노래, 영화면 영화, 요리 레시피 등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해서 유튜브 세상에 한 번 빠지면 어른이고 애고 할 것 없이 무아지경이 되버리니... 한 번 어떤 경험을 하고서 좋다고 인식을 하면 계속 반복 하려는 습성이 생기는게 우리 뇌의 메커니즘이라고 하던데.. '내 맘대로 유튜브' 도서를 보자마자 몰입하기 시작한 막내 걸이씨!! 우선 자기 혼자서 먼저 보겠다고 하시네 ㅋ 재밌다고 하면서 자기전에 엄마랑 함께 또 한 번 보기!! 좋아하는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보더구만요~~ 입이 짧다고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고. 작고 빼빼 말라 시우는 시우새우~ 그에 반해 뭐든 맛있게 먹는 시우의 절친 동원이는 동원고래~ 둘이 앉아 즐기고 있는 폰게임명이 뿅뿅 좀비 특공대라니! 무시무시하네.. 요즘 시우는 궁금하면 뭐든 알려 주는 척척박사 유튜브를 찾아보는 등 유튜브 세상에 빠져 지내는데... 어느 날 시우가 다니는 학원에 나타난 뉴 페이스~ 유쾌발랄 유강민 나쁜 아이 같지는 않은데.. 말끝마다 욕을... ㅠㅠ 그 아이가 본다는 유튜브 추천에 시우 또한 빠져들고 마는데... 자기도 모르게 새어 나온 욕설에 깜짝 놀라는 시우와 어느새 반 전체 분위기까지 흐려지게 되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벼르고 있던 동원이 와 강민이 사이에 무슨 큰 일이라도? 한꺼번에 소중한 친구 모두를 잃게 된 불쌍한 시우... 시우는 어떻게 친구들과 화해하고 또 유튜브 바다속에서 안전하게 건짐 받았을까나? 모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각자 역할극,합창,춤으로 표현 등등을 하는데 유튜브는 마냥 재밌고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분별있게 선택해야 함을, 해로운 유튜브 영상의 위험성을 저마다의 표현을 통해 잘 전달 해 준다영~ 아이들 스스로 직접 표현해보며 유튜브 시청에 대해 신중해야함을 더 깊이 각인 할 수 있으리라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을 보여주고 가족 모두가 참여 해 전자기기 사용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물론 쉽지 않다... 조금씩.. 천천히..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도록 노력!!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서 바뀌고 싶다는 의지를 발동!!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 여정에서 친구와의 우정, 화해, 솔직할 용기, 용서 등도 엿 볼 수 있다요~ 역지사지 해 봄으로 인해 가볍게 장난이라 여긴 일이 상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구나! 또한 아이들이 배울수 있어서 굿~ 유튜브라는 바다 속에 푹 잠겨 당췌 나올 생각을 안하는 아니.. 못하는.. 그럴 수 밖에 없는 누구라도 내 맘대로 유튜브 만나보시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시나리오를 쓰고 단편영화를 만들면서 쓴 첫 장편소설 '관통하는 마음'으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한 전우진 저자님~ 평범한 50대의 여성 주인공의 일상을 다룬 이야기인데... 날카롭고 뾰족한 것으로 손을 관통시키면 15분 전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니!! '관통하는 마음'도서 또한 흥미진진 할 것 같군요~ 시간을 되돌리는 것은 좋으나 손을 관통시킬 때의 고통은 너무 소름.. ㅠㅠ 2글자를 특별히 좋아하시는 건가욧? 마지막의 또 다시 일상 편을 제외하고서 모두 2글자의 소제목으로 맞춰져 있어 간결~ 살짝 엿보니 전작에서도 그러시더니.. ㅋ 1부 도입전에 한 쪽 면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문구!! 다산 정약용님의 말씀~ 그러니 용서하라!! 그 누구도 아닌 나의 평안을 위해서라도~~ 라고 외치는 듯 하구나!! ^^ 옴마~ 주일에 옷통 벗고 교회 옥상에서 소림무술을 하는 목사라니!! 40대 후반의 나이지만 30대 초반 웰터급 격투선수와 같은 몸매를 가지신 정바울 목사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찬송가 구절을 듣고서.. '도대체 죄인을 왜 살리는 겨? 다 뒤지게 냅둬야지! 라고 볼멘소리를 하는 병삼 하나님을 지대로 만나게 되면 구원이 얼마나 놀랍고 큰 선물인지 알게 될텐데.. 라고 말해 주고 싶다영 ㅎ 친구인 정바울 목사 교회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병삼의 '저는 세상에서 술 처먹고 욕하고 시비거는 새끼들이 제일 싫어유 그런 새끼들 보면 다 때려죽이고 싶어유'라는 말에 그와 관련해 상처가 있겠거니 싶었는데.. 역시나... 상대방의 따귀를 정신이 깨어날 정도로 세게 후려치면 눈물을 흘리며 진실을 토해내게 하는 능력이 어렸을적 병삼에게 어느 한 신비로운 사건을 통해 생긴거였음요~ 역시 음식 맛은 먹는 이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거였나 봄.. 악한 마음을 품고 있었을때 먹었던 음식의 맛이 찰흙 덩어리를 먹는 느낌에다 목구멍으로 절대 넘어가지 않더니만.. 평소에 그렇게나 병삼이 좋아하던 거 였는데도 말이다 병삼에게 따귀를 한대 맞고 이제 정신을 좀 차리는가 싶은 아버지의 참회하는 듯한 말에 아까와 같은 음식이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버리는 달콤함과 향긋함으로 바뀌다니!! 그러나 그 행복감도 잠시.. 무책임한 아비 같으니라구... ㅠㅠ 드뎌 새로운 여성 캐릭터 등장하심~ 보라양~ 첨에 영문도 모른체 느닷없이 호텔 화장실 바닥에 엎드렸다 빠르게 일어나며 점프를 한 보라양의 행동을 보고서 잠시 독서를 중단하고 잊고 있었던 스트레칭을~ ㅋㅋ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병으로 인해 삶이 고달픈 보라양을 보며 완전 공감할 수 있었던 이유.. 그녀가 후각과 관련된 질환이라면 난 청각과 관련된 질환 ㅠㅠ 난 그로인해 인생 망했다 라고 생각하며 우울하게 지낸 세월이 많았... 대형교회의 비리를 폭로하고 우뚝 선 선한 목자 재일이라 소개되어있는 인물이 등장하시는데.. 뭔가 느낌이 쎄~하다 그의 능청스러움과 고의적인 악랄함에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라고 할 만하나.. 그 내막을 알고나면.. 그 또한 마음 깊게 상처입은 불쌍한 영혼.. 각각 사연이 있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끼리의 얽히고 설킴과 함께 박진감과 빠른 전개에 지루 할 틈이 없다 특히 스토리중에 전우진 작가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시는데 자신의 소설 깨알 광고까지 하는 쎈쓰~ ㅋ 또 음식들 묘사는 어찌나 맛나고 실감나게 하셨던지!! 정말 고런 맛이 나는 야들야들하고 살살 녹는 갈비찜이 존재하면 먹고프고 싶다는 생각이 ㅎ 여러번 등장해서 갈비찜 PPL인줄 ^^;; 아참! 그리고 전우진 작가님~ 병삼이 형이 있을 땐 꼭 술 마실때 고기도 같이... 잔소리 듣기 싫으면 말이쥬 아예 술을 끊으심 더 좋구유 ㅎ 앞에서 나온 이야기가 뒤에 또 중복되어 나오는 경우가 좀 있던데.. 강조하고 싶으셔서 일부러 그러신걸까나?? 난투극을 벌인 곳이 다른 곳도 아닌, 이 곳만은 아니었어야 할.. 예배당이라니.. 서로 속고 속이는 못난 인간들이 모여사는 현실의 작금을 비추는것 같아 씁쓸.. 안타깝.. 소설의 주요 무대가 교회 예배당이고 뭔가를 숨기고 있는듯한 알쏭달쏭한 목사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보일 우려가 있으나.. 어디까니나 픽션이니까.. 그것 보단 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이럴 때 딱!! 병삼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이 쓸모없는거라고 했지만.. 영악한 재일은 자신의 안위와 이득을 취하게 위한 귀한 능력이라고 보았었지... 그것이 무슨 능력이든간에.. 사람을 살리는 은혜와 덕이되는 곳에 쓰여지면 좋을텐데... 독특하게시리 따옴표 없이 깔끔하게 기재되어있는 대사에도 불구하고 술술 잘 읽혔고, 문장 사이 사이에 대사나 문구를 위 아래 텀을 둔 것이 이 도서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하시겠다~ 빽빽한 까망 덤블 속을 내달리다가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라고 말하며 잠시 쉼을 주는 여유같다고 해야 할까?? ㅋ 드라마식 전개처럼 같은 대사인데 전혀 다른 장면으로 자연스레 전환되는 저자만의 감각있는 연출에 깜놀~~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죄성.. 신은 없다고 선언하면서도 한편으론 구원받기를 원하는 모호한 이중성.. 여러모양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 흥미롭게 잘 감상했음요~~ ^^ 뭔가 아쉽게 맺은 결말에 갸우뚱 했었는데.. 역시나~~ '관통하는 마음' ,'후려치는 안녕' 에 이어 초능력을 지녔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3부작의 마지막 권이 집필중 이라는 군요~ 이번엔 어떤 제목과 기발한 스토리로 시간 순삭 몰입의 기쁨을 한 보따리 선사하실지 기대 기대~~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