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유튜브 앞표지 풍경은 다채롭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않는 움직임으로 "나좀 봐봐" '나좀 봐줄래?' 하는 듯 유튜브 속 요지경 세상이 펼쳐진 것 같구나~~ ^^;; 노래면 노래, 영화면 영화, 요리 레시피 등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해서 유튜브 세상에 한 번 빠지면 어른이고 애고 할 것 없이 무아지경이 되버리니... 한 번 어떤 경험을 하고서 좋다고 인식을 하면 계속 반복 하려는 습성이 생기는게 우리 뇌의 메커니즘이라고 하던데.. '내 맘대로 유튜브' 도서를 보자마자 몰입하기 시작한 막내 걸이씨!! 우선 자기 혼자서 먼저 보겠다고 하시네 ㅋ 재밌다고 하면서 자기전에 엄마랑 함께 또 한 번 보기!! 좋아하는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보더구만요~~ 입이 짧다고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고. 작고 빼빼 말라 시우는 시우새우~ 그에 반해 뭐든 맛있게 먹는 시우의 절친 동원이는 동원고래~ 둘이 앉아 즐기고 있는 폰게임명이 뿅뿅 좀비 특공대라니! 무시무시하네.. 요즘 시우는 궁금하면 뭐든 알려 주는 척척박사 유튜브를 찾아보는 등 유튜브 세상에 빠져 지내는데... 어느 날 시우가 다니는 학원에 나타난 뉴 페이스~ 유쾌발랄 유강민 나쁜 아이 같지는 않은데.. 말끝마다 욕을... ㅠㅠ 그 아이가 본다는 유튜브 추천에 시우 또한 빠져들고 마는데... 자기도 모르게 새어 나온 욕설에 깜짝 놀라는 시우와 어느새 반 전체 분위기까지 흐려지게 되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 벼르고 있던 동원이 와 강민이 사이에 무슨 큰 일이라도? 한꺼번에 소중한 친구 모두를 잃게 된 불쌍한 시우... 시우는 어떻게 친구들과 화해하고 또 유튜브 바다속에서 안전하게 건짐 받았을까나? 모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각자 역할극,합창,춤으로 표현 등등을 하는데 유튜브는 마냥 재밌고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분별있게 선택해야 함을, 해로운 유튜브 영상의 위험성을 저마다의 표현을 통해 잘 전달 해 준다영~ 아이들 스스로 직접 표현해보며 유튜브 시청에 대해 신중해야함을 더 깊이 각인 할 수 있으리라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을 보여주고 가족 모두가 참여 해 전자기기 사용규칙을 정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물론 쉽지 않다... 조금씩.. 천천히..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도록 노력!!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서 바뀌고 싶다는 의지를 발동!!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 여정에서 친구와의 우정, 화해, 솔직할 용기, 용서 등도 엿 볼 수 있다요~ 역지사지 해 봄으로 인해 가볍게 장난이라 여긴 일이 상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구나! 또한 아이들이 배울수 있어서 굿~ 유튜브라는 바다 속에 푹 잠겨 당췌 나올 생각을 안하는 아니.. 못하는.. 그럴 수 밖에 없는 누구라도 내 맘대로 유튜브 만나보시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