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가는 진짜 공부 - 교사 부모 12인의 공부 리부트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지음 / 알파에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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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점수와 경쟁만 남은 교육 속에서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이 갇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픈 현실!!

이 책은 
교사이자 부모인 열두 명의 저자들이 자녀교육과 공부법에 대해 현장에서 체득한 실제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한 지인 부부를 오랫만에 만났는데
아이들 교육비로만 0백이 들어간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헉! 우리집 아이들만 아무것도 안시키고 놀게하고 있는건 아닐까? 학습쪽은 아니더라도 운동이나 예체능쪽 학원이라도 보내야 되나? 등등 불안감이 엄습하더이다



저야 공부를 하고 싶었어도 건강이 따라주지않아 못했어서.. 인생은 내계획대로 안되는것임을 일찍이 알았고.. 늦은나이에 독서를 통해서 많은걸 배웠기에

입시를 위해 억지로 하는 공부보단
아이의 삶에 진짜 필요한게 무엇일까?를 더 고민해보게 되더라구요


무작정 공부를 해라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 이런거 말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 본질을 파악하고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에 맞게 동기부여하게 해주는 역할이 부모에겐 더 중요함을 도서를 읽으면서 더 되새기게 되더만요


특히 우리 아이는 절대 실패하면 안돼!에 대한 강박이 큰 부모들이 많아 안타깝..
실패를 통해서 좌절하는 경험에서야말로 더 단단해지는 마음과 배우는것이 더 많다는걸 아셨음 좋겠다요


아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실패할 수 있는 기회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침 등교때마다 전쟁이 따로 없다고 하는 가정들이 많은데요
절대 지각하면 안돼! 라는 엄마의 조급증이 아이를 닦달하게 만든건 아닐까요?
엄밀히 말하면 아이를 위한다기보단 지각하면 맘이 불편해지는 엄마를 위한 잔소리가 아니겠냐구요

지각도 해보고 지각해서 꾸지람이나 창피도 당해보며 '아 지각하니 별로 좋은게 없네' 라고 스스로 느끼며 수정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요
중3초6 남자아이 둘다 아침 등교시간때문에 지금까지 갈등을 빚은적이 1도 없었다는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각한적도 없고 오히려 너무 일찍 가려해서 밥좀 더 많이 먹고 갔음 좋겠어요 ㅠㅠ

뭔가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줬음 좋겠어서
얼마전에는 현관 도어락 설치랑 비데 추가 설치하는걸 중딩 아이한테 해보라고 했고 낑낑대면서도 끝내는 미션 클리어~ 
나도 할 수 있구나! 해보니 별거 없네 라는 자신감과 성취감까지 획득했을거라 믿어요 ^^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공부 루틴, 습관, 도구, 환경 조성 방법들도 (플래너 사용하기 필기법 집중력 높이는 환경 만들기 ) 소개되어있는데요

J유형인 아이들에게 더 유용할듯요
우리집 남3은 저 빼고 P라서 즉흥적이라는..ㅠㅠ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적용하면 좋겠쥬? 

엄마가 또는 양육자가 먼저 그리고 아이와 함께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고 고민하고 실천하고 그래야겠더라구요! 

종종 아이들이 도대체 특히 수학 [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며 여러가지 풀이법을 탐색하는 질문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높여줌 ]은 삶에서 뭔 도움이 되길래 배워야하냐? 하며 볼멘소리를 할때가 있는데요

과목별로 현실에서 어떤 효과를 이끌어낼수 있는지를 소개해주고 있어 고객 끄덕이며 읽었답니다
아이들한테도 바로 알려주고요~


단순히 시험 점수를 높이거나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찾는 공부,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발견하는 과정,
현실 속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능력,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
실패나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의 힘에 대해 현실적으로 소개해주고 있는 평생가는 진짜 공부 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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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김대석 지음 / 경향BP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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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김대석 셰프님은 첨에
어묵볶음 레시피 영상을 통해 첨 알게되었고
구수~하면서도 정겨운 입답이 더해져 더 근사한 요리의 완성작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육개장 레시피는 정말 엄지척!! 별도의 조미료 없이도 고대로 따라하기만해도 넘 만나서 제 인생 요리 레시피 1위 자리를 등극하고 있다죠~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도서는 목차를 쭈~욱 살펴보니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화려한 요리 작품 한가득이지만 활용하기가 넘 어려운 재료들의 요리도서로 실망한적이 많음]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다양한 집밥 요리를 담고 있네요

계량도 어려울거 하나도 없다오~
스푼하고 종이컵만으로도 재료준비 뚝딱!

요리에서 정말 중요부분중 하나인
불 조절에만 신경쓰면 그럴싸한 집밥요리 어렵지 않아요~

가장먼저 뭘 만들어 먹어볼까나?

초간단 비빔밥 당첨!

각 채소를 쪄서 감칠맛 양념과 함께
고추장 넣어 쓱~ 비벼 먹음!!
엄지척~   짝꿍이 한술 뜨더니 돌솥비빔밥 먹는거 같다고 해주네요!   칭찬이겠거니~ 라고 해석해도 되겠죠?  ㅋ

집에 감자가 뒹굴거리고 있길래
감자조림도 만들어보았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쉬운 설명과 무엇보다 고대로 따라하면 맛보장이 확신되기때문에
요리를 준비하면서 기대감이 되는 김대석 셰프님의 레시피~~



개인적으로 영상 여러번 돌려보기보단 지면으로 만나는 직관적 레시피를 선호하기에 도서를 봤을때 더욱더 반가웠던거 같아요
영상으로 원할땐 각 요리소개면 오른편에 큐알 코드를 통해서 구~수한 김대석 쉐프님의 시원 시원한 설명과 함께 요리 레시피를 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게유~

늘상 냉장고 한켠을 지키는 달걀을 이용해서
바쁜 아침에 달걀된장국도 뚝딱!

요 레시피에서의 꿀팁은요?

멸치육수 만들시
굵은멸치를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리면 비린내가 덜 난다고 알려줍니다요~

방학기간동안에
아이랑 함께 요리를 만들어보면 좋겠다 싶어
메뉴 하나를 정하고 필요 재료를 미리 준비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짜잔~
중딩 큰아들이 픽한 오삼불고기 너무 맛나보이지 않나요? 밥도둑이 따로 없었네요
아이가 인생 첨 도전한 요리치곤 많은 재료로 복잡해보이기도 했지만요~ 
전 옆에서 재료손질정도만 하고 양념도 조리도 아이가 레시피보고 하나하나 만들었는데요
재료가 충분하길래 딱 2배의 분량으로 계량해서 만들어 온가족이 맛나게 먹었네요 ^^


기본 반찬과 국 찌개뿐 아니라 평소 즐기기 어려웠던 김치류와 특식 메뉴까지 담겨 있어 한 권으로 든든한 식탁 완성 보장이라 매 끼니 준비시 늘상 활용될 것 같아 고민 덜었답니다

단순히 쉽고 빠른 레시피라기보단
익히 알고 있는 기본 요리를 더 맛있게 먹는 꿀팁들이 담겨있어 정말 유익해요!

조만간
김치 파트를 참고삼아 배추김치 담구는것도 소량 도전해봐야 겠다요~

김대석 셰프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한끝에 나온 요리 레시피 결정체인만큼 누가 만들어도 쉽고 맛나는
요리 레시피 도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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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한식 레시피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 3
김대석 지음 / 경향BP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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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재료로 쉽고 간단하게 고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맛보장이라 요리 자신감이 업!! 집밥요리 레시피도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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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질문력 - 아이의 문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키우는 질문 독서법
김다정 지음 / 유노라이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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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수십, 수백 권의 책을 읽는것보다
단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깊이 생각하는 경험이야말로 아이의 지경을 넓힐 수있다라는건 다들 잘 아시잖아요?

책을 읽기만 하고 끝! 하는걸로는 좀 아쉽다라고 할 수있구요!
물론 전혀 독서를 하지 않는것보단 낫지만요
책 속 이야기를 가지고 엄마가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에 따라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 그리고 문해력까지의 성장이 달라질 수 있음을
저자는 거듭 강조합니다요

독서후에 
줄거리야 뭐야?
주인공은 누구야? 뭐하는 사람이야?  이런 뻔~~한거 말고요

아이가 궁금해 할 만한 키워드 하나 가지고도
유의어나 반대어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엄마와 아이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음이 예시와 함께 담겨 있구요!
알면서도 실제 적용하면서 즐기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사실~ ^^;;

책속의 한 장면을 텍스트가 아닌
한 장의 사진처럼 각인시킬 수가 있다면?

더 오래도록 생생하게 기억되지 않을까요?

방학동안 막내아이가
친구에게 도서 추천을 받아 장편의 소설을 재미나게 읽고있길래 도서를 참고삼아
글을 읽을때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니?
라고 넌지시 물어보니 응!  마자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ㅋ

시각화 훈련과 함께 오감각을 발휘해서 내가 책속의 현장에 있는것처럼 느낀다면 신나는 독서여행이 됨은 말해 무엇합니까?

시 청 후 미 감!!  
오감각 발휘하며 글써야지 해놓고 잊어먹고 있었는데 이번기회를 삼아
명화한편 감상하고서 보이는대로 느껴지는대로 해석하며 맛보고 즐겼네요 ^^

도서를 읽으면서
엄마가 먼저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감정이나 상황을 날씨나 좋아하는 음식 등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해가며 즐길 수 있다라는거 다시한번 또 배웠네요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히는 것보다 어떻게 읽게 할지가 중요하다고 전하는데요

질문이야말로 아이의 생각을 열고 대화를 이어가는 가장 좋은 도구임을 새기는 시간이었어요

거창하고 많이 할 필요도 없이
짧고 따뜻한 질문으로 대화해도 아이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라는것!

이때
비교하지 말고 아이만의 속도를 존중하며 이끌어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요~

아이의 엉뚱한 대답 속에도 생각과 감정이 담겨 있음을 인정해줘야 되더라구요
정해진 답이 있는게 아니니깐요

아~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구나! 등등으로
아이의 있는그대로의 생각과 표현을 긍정적으로 대하려는 배려깊음이 아이의 마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한다는것!

AI시대에 더 중요해보이는 독서력과 함께
질문의 힘!


평소에 독서를 즐기는 모자로써
어떻게 더 다채롭게 질문하며 아이와 독서시간을 더 풍성히 누릴 수 있는지의 힌트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

도서 본문과 이름마저도 다정함이 느껴지는
김다정 저자의
엄마의 질문력 도서는
부모가 양질의 질문을 통해 아이를 재미난 독서세계로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풍성하게 제시해주고 있다오~

무얼 어떻게 질문해야하는지 모르겠는 부모가 먼저 읽고 도서를 참고삼아 서로 질문하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여행을 즐겨보는건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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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부모 수업 - 교육학자 할아버지가 평생의 삶으로 증명한 교육의 원칙
이해명 지음 / 청림Life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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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평생 교육학자로 살아온 이해명 저자의 
일생과 연구를 바탕으로, 특히 부모의 역할이 자녀의 삶에 어떤 ‘교육적 유산’으로 이어지는지를 중심으로 풀어낸 교육 에세이랍니다



부모의 역할은 단기적인 성적에 주목하는대신, 자녀의 인격, 사고력, 자립성을 키워주는데 있다란 말씀을 강조하고 있네요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생애주기별(뱃속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로 교육 전략을 담아내었는데요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들을 두었기에
초등시기와 중.고등시기에 어떻게 아이를 이해하고 교육하면 좋은지 주목하게 되더라구요

생각하는 힘의 토대가 되는 초등학교 시기가 교육효과가 가장 크다고 하네요
저자 자신이 아이를 키울때 동원했었던 교육팁이 소개되면서
한자, 외국어 가르치기와
독서, 토론, 논술을 통합한 학습법 등으로 자녀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노라고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어 더욱 와닿더라구요

특히 독서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묻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효과가 있음을!!


정말이지 독서는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여러모로 실질적인 도움[ 개인적으로 우울증 극복과 인간을 이해할수 있게 됨 ]을 주는 가성비 좋은 스승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나부터 독서의 유익을 즐기고 아이들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준건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요  셀프칭찬해봅니다 ^^;;

초등학교 시기에 공부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고 하는데
그러나!!  이 시기야말로 학업성적과 지능발달의 70퍼센트 이상이 결정된다고 하네요!
악!  내년이면 둘째가 중학생인데 왜 이제서야 이 중대한 사실을 안겁니까요?  흑

아직 자녀가 유아기나 초등 저학년인 부모는
꼭 숙지해서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지도해서 교육효과를 누리면 좋겠네요


각 챕터 마지막편에서는
내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 현실적으로
궁금해할만한 사항[ 인터넷 사용과 tv시청의 득과 실 , 외국어 교육은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한 시원한 답변이 있어
조금은 해소가 되더군요!

저자의 아이 양육법을 들여다보며
중요한것에 주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방해가 되는요소를 적절하게 차단하는것도 중요하단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고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역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발란스를 유지하는게 중요!!


요즘 아이들 방학이라 기상과 자는 시간, 전자기기의 노출 등 통제가 느슨하던차였는데 다시 정신이 번쩍!  들었네요 

큰아이가 내년 고등학생이 되는데
단순한 입시 지도보다 아들의 삶의 방향과 전공 선택까지 함께 고민해봐야됨을 미리서 숙지할 수 있었구요


최근에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묵상함으로
토론하며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단하고 실행에 옮기며 풍성함을 누리는 유의미한 시간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한 도서의 동기부여에 감사를 표합니다~ ^^



궁극적으로 이 책은 부모가 쏟는 시간과 사랑이 자녀의 삶 전체에 걸쳐 삶의 유산으로 이어진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답니다요

단지 먹이고 학교와 학원을 보내주는 정도를 넘어 먼저 인생을 경험한 선배로써 삶의 길을 친절히 안내하고, 인성의 토대를 마련해주는 존재가 되어야함을 부모로써의 막중한 책임감이 있음을 다시 새겨보는 시간이었네요


생애주기별로 적용되어야 할 교육의 원칙이 잘 정리되어있으니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독서로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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