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축구 소녀 레나가 어떻게 수학을 좋아하게 되었지? ㅣ 저학년 창작동화 읽을래
키르스텐 보예 지음, 신지수 그림, 박종대 옮김 / 계림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책 제목이 궁금하더라고요^^
축구 소녀 레나가 수학을 좋아하게 되는 내용같았거든요.
둘째가 이제 1학년인데요.
수학을 잘 못해요..ㅠ.ㅠ
이번에 단원평가 보았는데..가져온거 보니까 1개 맞았더라고요.
근데.. 우리딸 하는말이.."엄마, 나 수학 1개 맞았어" 하면서 헤맑게 웃는데.. 참 ~~ 둘째라,, 그냥 뭘 해도 이뻤는데..
방긋 웃는 모습을 보고,, 그냥 저도 웃었답니다..
그럴때 딱 우리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발견하고,,
우리 아이도 레나처럼,,굉장히 활동적인 아이라,,
동네 놀이터에서 늦게까지 놀았는데..요즘은 추어서 놀지 못했지만,,^^ 활동적인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라 생각했답니다..
솔직히 요즘 수학 참 어렵죠.
엄마가 봐도
알쏭달쏭한 문제들이 참 많고요.
그래서 학원을 다니는구나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그래도 아직 1학년이기에 엄마표로 공부했는데..
아직 저학년이라 엄마가 잠깐 방심하면..결과가 안 좋게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잘했다고 한개라도 맞아서 잘했다고 해준것은,, 둘째라 그런거 같아요..^^
요 책의 내용을 보면요..
딱 우리 아이 수준의 책이여서요. 눈높이에 맞더라고요.
사실 내년부터 스토리텔링으로 바뀐다는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이 눈높이에 맞는 단행본 수학동화책으로 준비해주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뭔가를 몰입해보는 힘도 중요하고요.
그리고 수학을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이번 겨울방학때는 구구단에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