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생활의 풍경들
짐 파이프 지음, 잭 맥러플린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 까지의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자체가 참 신기하기도 하고, 또 우리 인류를 보는것 같아서 또한 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들이 발달한 세상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

그러나,, 인류가 시작되면서 부터 사람들이 살아왔기에 우리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알려주는거 같습니다.

이 책은 지식을 이야기 해주는 책 같아요.

최초의 도시가 어디인지 알려주고, 실제 사진으로 보여줍니다.그림으로 그려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내용을 이야기 해주기도 합니다.

처음에 도시 안의 도시라고 해서 뭐지? 싶어서 읽었다가 또,, 그림으로 설명을 하고, 글로 읽으면서 이해를 했어요.

이렇게 하나씩 둘러보면서 참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것을 알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사람이 살기에 꼭 필요한 것들,,

의,식,주..에 대한 궁금한 것들..

사람이 살아오면서 어떻게 변했는지도 이 책을 처음부터 펼쳐보면서 끝까지 읽어보면 알 수 있어요.

눈으로 보는 이야기처럼,, 선명하게,, 보이는 듯 해서 좋았어요.

세계가 한눈에 보이는 듯 했어요.

인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듯...한 책이였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치면 될꺼 같아요..

찾아보기를 통해서 궁금한 것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마치 백과사전 처럼 내용이 담겨 있어요. 역시 dk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 ㅣ 지식은 내 친구 4
햇살과나무꾼 지음, 안은진 그림, 백승용 감수 / 논장 / 2012년 11월

생태계는 정말 경이로운거 같아요. 가끔 tv에서 보면 생태계 속 동물들은 정말 약육강식의 사회인거 같아서

초원 속 동물의 세계는 평화롭다가도 어느 순간 긴박감이 흐르고, 결국 잡히는 약자인 동물은 강자의 동물의

먹이감이 되곤 하지요.

최고 포식자는 어떻게 보면 사람이지만, 동물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 생태계가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정말 우리가 다시 봐도 놀라운 생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겠지요.

과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나도 모르게 어렵다는 말이 나오곤 해서 어릴때 부터 과학책을 접해줄려고

노력하는데요.

이제 큰애가 학년이 올라가면 생태계를 배울꺼라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요. 읽어주니까 물론 책 페이지는 덜 나가긴 한데

그래도 아이가 귀를 기울이가 말을 걸어주네요.

아무래도 동물들의 이야기라서 그렇겠지요..^^

동물이 어떻게 적응하면서 진화할 수 있었는지, 살아남기 위해서 진화했고, 지금의 동물들의 세계가 존재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세계, 치열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생명은 참 소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곳이 어디가 되었던 간에..

동물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곳에서 살아가는 법을 보면서

정말로 놀라운 생태계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바로 그래서 읽어야 하는 책 같습니다.

나는 수학이 정말 싫어!

나는 수학이 정말 싫어! ㅣ 낮은산 어린이 교양
이광연 지음, 김민준 그림 / 낮은산 / 2013년 1월

수학에 대해 아이랑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책 제목이 "나는 수학이 정말 싫어!" 인데요.

우리 둘째가 내년에 2학년되요.

그래서 이번 방학에 아이랑 2학년 수학을 하는데 .. 아이가 어려워하더라고요. 처음에 3자리수가 나오니까..

한자리수만 하던애가.. 집중이 안되나 봐요.

초등 수학에서 연산이 차지 하는 비중이 놓긴 하더라고요. 매년 , 학년이 올라갈때 마다 좀더 심화된 연산이 나오니까..

그런데 연산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두번째 단원에서 도형이 나오니까 아이가 또 좋아하고,

삼단원에서 연산이 나오니까 하품하고 있고^^

아직 저학년인데... 수학이 정말 싫어라고 이야기 하지 말고, 좀 더 재미나게 접근하고 싶어서.. 수학과 관련된,, 우리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아이에게 그래죠.. "와, 이 애는 수학이 정말 싫다고 하네..~"라고 하면서 아이에게 말을 하고, 관심을 가지게 했답니다.

수학이 단순히 연산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필요하고,

또한 수학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는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래서 수학과 친해지면 좋은 이유가 뭔지도,,(책속에서도 이야기가 됩니다^^) 이야기 하고요. 그래서 또 오늘도 수학공부를 매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꺼구요.

자꾸 읽어주면서 수학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어요.^^

사이언스 업 - 우주

사이언스 업 Science Up 1~5권 세트 (전5권 + 체험학습 노트) ㅣ 아이세움 만화 백과
곰돌이 co.달콤팩토리 글, 박순구.김기수 그림, 김동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1월

우주에 대해서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를 했어요.

과학시간에 배웠는데 아이가 어려워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과학 점수를 못받아 와서..흑흑..흑..^^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책이 없을까? 나름 고민했어요.

그때 아이세움에서 나온 사이언스 업을 보고,, 정말 과학을 업할 수 있는 시간이 될꺼 같았어요.

학습만화여서이기도 하고,

아이가 즐겨보는 아이세움 학습만화의 연장선이랄까? 곰돌이co가 지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주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지구에서 지구가 좁다고 우주여행을 계획하는 뉴스도 본 기억이 있는데

시대가 그만큼 변화하는 것이겠지요?

중학교 다니는 엄마가

초등과학에서 지나쳤던 부분은 중학교때 다시 배운다고 하던데..

정말 중학교 2학년때 다시 배우네요..

이 점도 몰랐던 점인데 이 책을 보고 알게되었어요.

과학 시험을 볼때 외워서 보았는데

이 책은 만화여서 인지 이해하면서 볼 수 있고,

자꾸 반복해서 보니까 아이도 우주에 대해 관심도 가질 수 있을꺼 같아요.

방학때 과학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너무 잘된거 같습니다.

만화와 실제 과학 상식, 과학 지식이 한가득 있는거 같고,

과학도 다양한 분야가 있는만큼

이렇게 아이가 어려워 하는 부분을 찾아 읽어주어도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꺼 같아요.

논리퍼즐 1 vs 100

메이플 스토리 논리퍼즐 1 vs 100 - 역발상의 힘을 키워라! ㅣ 메이플스토리 퍼즐 1 vs 100 시리즈
콩끼리 지음, 손호성 감수 / 넥슨(Nexon) / 2012년 12월

논리퍼즐을 보고,, 우리 가족이 함께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여서 아이들이 좋아할꺼 같다는 예감도 들었던 책이기도 하고요..^^

작은애가 하기에 딱 적당한 책이였어요.

요즘 방학이라 아이랑 엄마랑 반학기 수학을 예습 중인데..

하루에 한두페이지씩 아이랑 요 책으로 논리퍼즐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아이가 수학을 푸는 시간을 즐겨하는거 같아서 기분 좋은 책이기도 하고요.

사실 수학은 자신감인데..

저학년이기는 하지만 지금 100단위의 수를 세는 단계라 수학을 재미있어 하는데 좀 더 심화된 내용은 아이가 어려워 해서 이걸 어쩌나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수학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책이 나와서 좋네요.. 부모 입장에서도 좋고요. 아이도 좋아하고,, 일석이조인거 같아요.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아이가 어릴때 퍼즐을 참 많이 맞췄던거 같아요.

이 책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퍼즐을 맞춰가면서 생각하는 힘도 키우고,

수학도 좋아하게 되고,

또 아이가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좋아해서 인지 지루해 하지 않아서 더 좋네요.

생각하는 법은 참 다양한데,,

역으로 생각하는 법도 가르쳐 주는거 같아요. 그렇게 함으로써 생각하는 힘도 키워지고 퍼즐도 맞추고 하면서 한장한장 넘기는 재미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