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학이 정말 싫어!

나는 수학이 정말 싫어! ㅣ 낮은산 어린이 교양
이광연 지음, 김민준 그림 / 낮은산 / 2013년 1월

수학에 대해 아이랑 이야기 해볼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책 제목이 "나는 수학이 정말 싫어!" 인데요.

우리 둘째가 내년에 2학년되요.

그래서 이번 방학에 아이랑 2학년 수학을 하는데 .. 아이가 어려워하더라고요. 처음에 3자리수가 나오니까..

한자리수만 하던애가.. 집중이 안되나 봐요.

초등 수학에서 연산이 차지 하는 비중이 놓긴 하더라고요. 매년 , 학년이 올라갈때 마다 좀더 심화된 연산이 나오니까..

그런데 연산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두번째 단원에서 도형이 나오니까 아이가 또 좋아하고,

삼단원에서 연산이 나오니까 하품하고 있고^^

아직 저학년인데... 수학이 정말 싫어라고 이야기 하지 말고, 좀 더 재미나게 접근하고 싶어서.. 수학과 관련된,, 우리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아이에게 그래죠.. "와, 이 애는 수학이 정말 싫다고 하네..~"라고 하면서 아이에게 말을 하고, 관심을 가지게 했답니다.

수학이 단순히 연산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필요하고,

또한 수학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는 이야기도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래서 수학과 친해지면 좋은 이유가 뭔지도,,(책속에서도 이야기가 됩니다^^) 이야기 하고요. 그래서 또 오늘도 수학공부를 매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꺼구요.

자꾸 읽어주면서 수학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