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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 여행 - 아시아 여덟 나라 이야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지음, 김영순 그림 / 대교출판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사실 우리나라에는 어릴때부터 듣던 속담이
많이있다.
무슨뜻인지도 모르는 속담도 많이 있고
그냥 어떤상황에 쓰는걸 듣고 쓰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정확한 뜻은 알지못한경우도 많이있긴했었는데
세계여러나라에도 이런 속담이 있다는 얘기에
호기심이 생겼다.
어떤말들이 있는지...? 어떤상화에서 쓰이는 말들이 있는지?
그래서 이책을 울 큰공주와 같이 보게되었다.
처음에는 책을 보기전에는 그냥 속담책이려니..하고 생각
했었는데 책을 보면서 다문화에 대해 넓은 지식을 쌓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되었다..ㅋㅋ(오버한건가?)
대충 우리가 학교다닐때 아시아에는 어떤나라가 있고
어떤 문화가 있는지 대강 공부를 했었다.
여기서는 우즈베키스탄,인도,태국,베트남,필리핀,중국,
몽골,일본에 관련해서 나와있다.
그정도의 상식만이 알고있었을뿐인데 이책을 통해
그 외의 의식주,종교등등의 이름과 그림을 함께 보면서
세세하게 알게되어 좋았다.
일단 이름만들어보면 조금은 외우기 힘든부분이 있는데
부연설명과함께 그림이 같이 있으니 머리에 쏙쏙들어오는
장점이 있고..또한 그나라의 생활방식을 알고나니 더 이해가
잘 되었다..그중 몇몇 나라는 손을 사용해서 먹는다는 공통점이
있는걸 알게도니 그동안 tv에서 무심코 봤던 인도의 사람들의
먹는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이해하기가 더 쉬워졌다.
근데 이속담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와 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사는게 다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에 웃음이 나왔다.
게다가 속담밑에 살짝 그나라말로 읽을수 있도록 표기를 해놓았는데
울공주랑 따라하면서 ㅋㅋ웃기도했다.
우리나라말과 달라서인지 많이 어색해서...ㅋㅋ
그들이사는집,어떤옷을 입고 어떤걸 주로먹으며 무슨일을 주로
하는지 재밌게 읽으면서 지식을 쌓을수 있어서 넘 좋았다.
다음에는 아시아 뿐만아니라 유럽쪽의 속담공부도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