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도깨비! 난 찾을 수 있어
리차드 이반 슈바르츠 지음, 이윤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을  받았을때는 울 막내한테 보여주면 좋을듯 싶은 책인줄 알았다.



 

이렇게 재밌는 그림과 간단한 숫자들만 나왔기 때문이다.

헌데 책을 보다보니 나도모르게 빨려들어가는데

점점더 어려워지는 원리..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이때까지 원리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외웠던 그 숫자들..

헌데 이렇게 그림으로 알려주는데 자꾸만 그림과 숫자를 번갈아 가면서 보는데 ..

'아~~'하는 소리가 계속 나도 모르게 터져나왔다.

울 막내가 보기에는 좀 어려워보이는 책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하게 울 막내는 그림만 보고 울 둘째랑 첫째가 머리를 맞대고 재밌게

풀어봐야할 책인듯 싶었다.

얼른 애들을 불러 같이 읽었다.

첨에는 시시하다는듯 책을 보더니 앞의 숫자와 뒤에 나오는 그림과 대조하며

확인해보는데 넘 재밌다며 둘이서 한참을 빨려들어 보는 것이었다.

 



 

그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조잡해져 갈수록 흥미로워졌다.

이렇게 그림으로 재밌게 곱셈과인수의  원리를 알아가는 이책...

미쳐 나도 생각지 못한걸 이렇게 쉽게 이해시켜주니 넘 고마웠다.

울 애들도 이책을 보니 재밌고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렇게 원리를 알면 쉽게 잊혀지지않는 우리의 기억력..

앞으로 이런책이 많이 나와 울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헌데 그림이 조금 어려운것이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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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 - 지금 즉시 행복해질 수 있는 31가지 깨달음!
이운하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정말 잘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에 잠길때가 있다.

내가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이렇게 사는것이 맞는지 무얼 잘못생각하고

놓친것은 없는지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는 요즈음이다..

그러다 이책을 알게되었다.

책 제목을 들으면서 정말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 버린것이 무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아니 알고싶어졌다가 맞을것이다.

아이셋의 엄마로써, 모든지 수용하려고 애쓰고 있는 부인으로써, 한직장의 직장인으로써..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살아가고 있는 요즘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다보니 조금씩 생각에 잠긴다.

마흔이라는 단어가 무언가 허전함에 빠지게 만드는것 같다.

그래서 뒤를 돌아보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다.

나는 책을 보면 목차를 먼저 훓어보는 버릇이 있다.

이책역시 목차를 보는데 딱 눈이 멈추는곳...

'얼굴의 주름보다 마음의 주름이 더 쓸쓸하다'라는 문구이다..

어쩜 지금의 나의 심정인지도 모르겠다 싶어 제일먼저 그부분을 읽어보았다.

헌데 이부분을 읽으면서 울컥 눈물이 났다. 나의 부모님, 나의 자식들,,그리고 나의 친구들..

그동안 소홀하게 여겼던 부분들, 어쩜 나의 미래에 당할수도 있는것들..

홀로계신 부모님의 심정, 내가 늙어서 기댈수있고, 외로움을 토로할수있는 진정한 친구..

어쩜 바쁜생활때문에 놓친것이 이것뿐이겠냐만은 지금 이대목을 읽고 난 나의 마음은

슬프고 미안하다..걱정되기도 하고...

'내가 열지않으면 상대도 열지않는다'라는 문구..

그리 쉽게 친해지지않는 나의 성격을 탓해보진 않았지만 좀 허전한기분이다...

그동안 내가 무얼 하며 마흔을 살아왔는지 정말이지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바뀌어야하는지

조금씩 느껴간다..

내가 놓지고 깨닫지못한것들을 조금씩 알아보고 바꿔보고 싶다..

이책을 일고나니 어찌그리 마음이 무거운지....

조금씩 알아가야겠다.....남은 생을 즐겁게 후회없이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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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혁명 - 소중한 여자로서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
문은식 지음 / 중앙위즈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요즈음 자꾸만 모든점에서 회의가 들었어요..
이상하게 자꾸 짜증이나고 한심하고 모든것들이 내가 왜이렇게

하고 살고 있나는 생각에 아무 이유없이 우리 식구들에게 짜증만 나네요..

그런 나도 싫구요..

특히 신랑한테 더 많이 화가 나요..

툭뱉은 말에 화가 나고, 자기가 먹고싶은것 해달라고 해도 짜증나고

공부않하고 놀러가는 아이들한테도 화가나고...ㅋㅋ

이렇게 적고나서 읽어보니 내가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네요..

마침 이 엄마혁명이라는 책을 읽을기회가 되어서 받아서 본 그날저녁..

답답했던 마음이 뻥뚫리네요..

왜신랑한테 화가나는지 왜 아이들한테 짜증나는지

조금은 이해도가고  이유도 알것 같더라구요..

꼭 이책이 정답이라는 생각보다는 그동안의 나의 생각을 ,마음가짐을 이렇게 먹고 있었구나

하는생각에 정말이지 그 말들이 다 공감이 가더라구요..

정말 결혼이 계산적이 었던 부분도 있었구요..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자꾸만

화가 나는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웃음이 나더라구요..

정말 결혼도 하지않은 작가가 어찌 그리 잘 아는지..

어쩜 제 3자가 더 잘보이기도 하긴 하지만요..

여자로서의 39년,엄마와 아내로써의 15년...

어찌보면 그리 길지 않은 생이었지만 조금씩 지쳐가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또한 내가 직장맘이 된지 2년..

직장과 집안일을 다 하려니 넘 힘도들고 이럴때 많이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달리 행동하는 신랑한테도 화가나고 아이들한테도 화가나면서

나자신도 예전처럼 아이들한테 신경못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때

나 자신에게 화가나는 이런삶을 청산하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계속하고 있었어요..

정말 화병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정도로요..

헌데 엄마혁명이란 책에는 나의 이런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알고 있는지

나의 마음을 어찌 이리 잘 헤아리고 있는지 마음을 풀어주네요..

특히 저는 책을 볼때 목차를 먼저 본후 제가 보고 싶은부분부터 읽는데

여기서도 '여보! 우리 따로 살까?'하는 부분을 제일먼저 보게 되었어요..

지금 제 심정이 그러했거든요..

헌데 이책을 읽고나니 나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생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이제까지 정말 이렇게 적나라하게 이야기 한책을 잘 보지 못했는데 어찌이리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주는지...

처음부터 쫙 읽은것이 아니라 조금씩 내가 원하는 부분부터 읽었는데

속상하거나 답을 얻고 싶을때 읽곤 했어요..

그때마다 이책을 찾아 읽고 나면 조금은 마음이 풀리더군요..

내가 이렇게 맘을 먹고 신랑과 가족을 대하니 조금은 부드러워지더군요..

주위에 좀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도 한번 권해볼려구요..

넘 잘 읽게된 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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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걸스 : 나랑만 친구해! 슈퍼 걸스 시리즈 3
메레디스 뱃저 지음, 애시 오스왈드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저도 여자이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여자친구들이랑의

관계에 고민을 하는경우에는 사실 어떤식으로 도움을 주어야

할지 조금씩 걱정이 되기도 해요..

큰아이가 이제 중1인데 조금씩 여자이이들과의 사이에

조금은 상처를 받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어릴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다음날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사이가 좋아지곤 하더니 중학교에 가더니 조금씩

앙금이 남는듯 마음에 쌓아두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사실 저도 여자이지만 여자아이들의 심리를 알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울 큰애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책을

권하게 되었어요..

그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게 되었는데 재밌더군요..

예전의 학창시절도 생각이나구요..

저는 소심해서 이렇게 내가 좋아했고 친했던 친구를 좋아했던

여자친구들을 대놓고 싫어한적은 없지만요..

이책에는 정말이지 여자아이들의 심리가 잘 드러나 있더군요..

서로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 여자아이들..

그 중간에끼어 어찌해야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친구..

쉽게 재밌게 읽어본후 큰애한테 슬쩍 던져주었어요..

헌데 그전에 울 둘째가 먼저 보았어요..

지금은 4학년인데 읽어보더니 이해가 않간다며

같이 사이좋게 지내지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며...

아직은 이런경험을 하지 못한 울 둘째..

머지 않아 이런경혐을 해보지 않을까요?

미리 이런심리를 알게 되었으니 조금은 이해가 되어 잘

처신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상처를 받지 않을수있으면 더 좋겠지만 여러친구들을 사귀다보면

이런친구 저런친구를 만나게되니 조금은 이럴수도 있다는 경우의수를

알고 있으면 더 나을듯 싶다는 생각이 이책을 읽으면서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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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최강 인재로 키우기 - 평범한 부모의 비범한 자녀 교육법
네스타 A. 아로니 지음, 박선령 옮김 / 지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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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들의 바램이 우리 아이들을 최강 인재로 키우는 걸일꺼지만

저역시 대한민국의 한부모이다보니 역시나 같은 생각이네요..

어떤책들이 우리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약간의 충격으로라도

좀더 좋은 괜찮은 아이로 키울수있을 까 고민을 하다 이책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제목부터가 끌리는 책이더군요..

전체적으로 저는 책을 보면 책의 목차를 훓어보고 시작을 해요..

목차를 보면서 어찌나 제마음을 그리 잘 아는듯하던지요..

제가 궁금해하고 알고싶어하던 부분을 딱 꼬집어 늘어놓았더군요..

남녀차이,집안일과 용돈,대화,훈육,자유,친구,성적,섹스와 마약 등등..


얼마전에 사주을 봤는데 울 큰애가 중1인데 친구문제로 속상해하는 일이 생길꺼라며

많은 대화를 하라더군요..

사실 사주같은걸 아주 믿는 편은 아니라 흘려듣긴 했는데 대화를 한다고 해서 나쁘지는 않으니까..

사실 않들으면 몰라도 듣고 나니 신경이 쓰이긴하더군요..

그래서 큰애친구들이랑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초대도 하고 은근히 운동핑계로 산책나가

학교생활이 어떤지 대화도 웃으면서 친구같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또한 아이가 크다보니 여기서 말하는 섹스와같은 문제도 어떻게 노출을

시켜줘야할지 많은고민을 하던중에 이책이 정말이지 나에게 이거다 싶을 정도의

방법을 머릿속에 떠오르게 해주더군요..

은근슬쩍 성관련 책을 우리아이 책꽃이에 꽂아주고는 기다렸죠..

큰애가 보더니 엄마가 이책 샀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응 함 읽어보라고 ...하며 아주 태연하게 컴퓨터를 하면서

흘러가는 소리로 대수롭지 않게 얘기했더니 한참을 옆에 쇼파에 앉아서 보더군요..

이것 저것 궁금한게 많아 물어볼것도 많지 않을까? 그러면 어떤식으로 얘기해야할까?하며 내심

고민도 하고 있는데 그냥 한장 한장 보고는 말더군요..

아직 제가 준비가 덜 되어있어서 조금 고민을 했는데 책을 다 보지않고는

건성으로 흘려보고는 덮더군요..

왠지 안심이 되기도하고  이렇게 흘러가는게 맞는가 하는 불안함도 있고..

며칠을 지켜봤는데 중간 중간에 가끔 슬쩍 한번씩 그 책(성관련)을 보더군요..

또한 여기서 집안일에 관련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을수 있다는 말에

저의 생각을 조금 달리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저는 아이들 용돈은 너희가 벌어라는 식으로 집안일을 하면 용돈을 얼마주는식으로

집안일을 배분하였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일보다는 어떤종목에 500원..이런식으로 정해주었거든요..

선택권을 주지 않은거지요..

그래서 이제부터 선택권을 주고 너희가 하고 싶은 집안일을 하며 용돈을 벌수있는

기회를 주어야겠네요..

칭찬과 처벌관련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이책에 나온것을 다 실천할수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해도 하나하나 행동을 할때는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아이 최강인재로 키우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우리아이가 행복하고 웃으며 세상을

살아갈수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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