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최강 인재로 키우기 - 평범한 부모의 비범한 자녀 교육법
네스타 A. 아로니 지음, 박선령 옮김 / 지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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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들의 바램이 우리 아이들을 최강 인재로 키우는 걸일꺼지만

저역시 대한민국의 한부모이다보니 역시나 같은 생각이네요..

어떤책들이 우리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약간의 충격으로라도

좀더 좋은 괜찮은 아이로 키울수있을 까 고민을 하다 이책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제목부터가 끌리는 책이더군요..

전체적으로 저는 책을 보면 책의 목차를 훓어보고 시작을 해요..

목차를 보면서 어찌나 제마음을 그리 잘 아는듯하던지요..

제가 궁금해하고 알고싶어하던 부분을 딱 꼬집어 늘어놓았더군요..

남녀차이,집안일과 용돈,대화,훈육,자유,친구,성적,섹스와 마약 등등..


얼마전에 사주을 봤는데 울 큰애가 중1인데 친구문제로 속상해하는 일이 생길꺼라며

많은 대화를 하라더군요..

사실 사주같은걸 아주 믿는 편은 아니라 흘려듣긴 했는데 대화를 한다고 해서 나쁘지는 않으니까..

사실 않들으면 몰라도 듣고 나니 신경이 쓰이긴하더군요..

그래서 큰애친구들이랑 우리집에 놀러오라고 초대도 하고 은근히 운동핑계로 산책나가

학교생활이 어떤지 대화도 웃으면서 친구같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또한 아이가 크다보니 여기서 말하는 섹스와같은 문제도 어떻게 노출을

시켜줘야할지 많은고민을 하던중에 이책이 정말이지 나에게 이거다 싶을 정도의

방법을 머릿속에 떠오르게 해주더군요..

은근슬쩍 성관련 책을 우리아이 책꽃이에 꽂아주고는 기다렸죠..

큰애가 보더니 엄마가 이책 샀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응 함 읽어보라고 ...하며 아주 태연하게 컴퓨터를 하면서

흘러가는 소리로 대수롭지 않게 얘기했더니 한참을 옆에 쇼파에 앉아서 보더군요..

이것 저것 궁금한게 많아 물어볼것도 많지 않을까? 그러면 어떤식으로 얘기해야할까?하며 내심

고민도 하고 있는데 그냥 한장 한장 보고는 말더군요..

아직 제가 준비가 덜 되어있어서 조금 고민을 했는데 책을 다 보지않고는

건성으로 흘려보고는 덮더군요..

왠지 안심이 되기도하고  이렇게 흘러가는게 맞는가 하는 불안함도 있고..

며칠을 지켜봤는데 중간 중간에 가끔 슬쩍 한번씩 그 책(성관련)을 보더군요..

또한 여기서 집안일에 관련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을수 있다는 말에

저의 생각을 조금 달리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저는 아이들 용돈은 너희가 벌어라는 식으로 집안일을 하면 용돈을 얼마주는식으로

집안일을 배분하였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일보다는 어떤종목에 500원..이런식으로 정해주었거든요..

선택권을 주지 않은거지요..

그래서 이제부터 선택권을 주고 너희가 하고 싶은 집안일을 하며 용돈을 벌수있는

기회를 주어야겠네요..

칭찬과 처벌관련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이책에 나온것을 다 실천할수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해도 하나하나 행동을 할때는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아이 최강인재로 키우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우리아이가 행복하고 웃으며 세상을

살아갈수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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