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지구를 구한다 - 인간세상에 잡입한 귀족냥이의 냥보없는 귀여움
소금툰 지음 / 부크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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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 너는 내 사람이다. 그러니 너는 나를 버릴 수 없을 것이다.” 요즘 소금이는 이 뻔뻔함으로 살아가는 듯하다. <책 속에서>


이런 발칙한?! 귀여운 것들. 젤리를 발에 달고 다니며, 복슬복슬한 털을 입고, 끝을 알 수 없는 유연함과, 도도한 매력을 가진 냥이들이 지구를 구하는 중이다.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외로운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는 건 냥이들과 멍이들이다. “나만 없어, 고양이!”를 외치며 매일 밤 침대에 누워 냥이들의 인스타를 보며 힐링을 한다. 어쩜 이리 매력적일까?


찌들고 찌든 세상사와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에게 반려동물들의 때묻지 않은 모습은 우리를 따듯하게 위로해준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제 진짜 가족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소금이 또한 그러하다. 소금이의 귀여운 일상과 집사와의 행복한 동거생활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다.


행복한 눈키스와 이사짐 꾸릴 때 박스에 들어가기, 사람처럼 이불덮고 눕기 등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모습들이다. 인스타 팔로워만 7.1만인 소금툰 집사님의 홀로서기를 행복하게 해준 소금이와의 귀여운 일상이 많은 이들을 잠시나마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잘해줄 자신이 없어서 차마 키우진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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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 내리막 세상에서 성공의 승률을 올리는 생각의 법칙
이우철 지음 / 이너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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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가끔 그런 사람들을 본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서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들. 왜 난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나는 바보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 나는 이들을 평범한 천재라고 칭하는데, 진짜 천재보다는 보통 사람에 가깝지만 탁월한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더라도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나 방법이 다르다.


이 책은 앞서 말했던 평범한 천재, 업무 천재들의 아이디어 방정식을 이야기 해준다. 창의성을 타고난 듯한 그들은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으로 문제를 접한다. 상품을 하나의 따로 떨어진 물체로 보지 않고, 그것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과 그 상품과 깊이 연관된 사물을 동시에 연결지음으로써 다른 해결법을 도출한다. 그것은 단순한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전체를 유기적으로 보고 그것들에 미칠 영향력까지 생각하는 것인데 우리는 그것을 통찰력이라 부른다. 마치 이것을 건드리면 다음 것, 그 다음 것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도미노를 통째로 보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저자는 20년간 광고계에서 경험한 창의성 노하우를 정리했다. 아이디어들을 모으고 정리하는 기술로 단시간에도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직감에 가까운 직관력으로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 그리고 통찰력이 그들을 업무천재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런 능력은 물론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보려는 시도, 모든 것을 연결해보는 힘, 그리고 나의 직관대로 밀고 나가는 힘을 꾸준히 기른다면 천천히 가더라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싸우지 않는 것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광고마케팅에는 전력, 타겟 등 유독 전쟁 용어가 많습니다. 시장에서 브랜드의 마켓쉐어를 획득하고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켓쉐어는 그냥 얻을 수 없습니다. 상대방과 싸워 이겨서 얻는 것입니다.

📚 책 속에서...
세상에 별 놈 없어요. 굳이 있다면 지금 NASA에 있던가, 정신병원에 있던가 하겠지요. 그러니 무슨 일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절대 주눅 들 필요 없어요. 남 눈치 보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느끼는 대로 밀고 나가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날 주변 사람들이 이용찬씨를 별놈이라고 부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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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 8천만 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 고수가 되기까지
선물주는산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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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이 한창이다. 코로나로 세계경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주가가 폭락을 하고, 기업은 흔들린다. 이제까지 세계경제와 주식시장에 길들여진 우리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너도나도 주식을 한다. 늘상 주가는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며 긴 시간 상승곡선을 그려오지 않았던가?


누군가는 폭락장에 울고, 또 누군가는 일확천금을 꿈꾼다. 2-3년만 묻어두면 확실하다는 누군가의 말들이 떠돌아 다닌다. 나도 혹한다. 하지만 앞서 한 말처럼 우리는 개미다. 이리저리 휩쓸려 폭락장에 매도를 하고, 폭등장에 매수를 하는 개미들이다. 몇 가지 차트와 보도자료에 의존해서 말이다. 개미들도 이제 돈을 벌고 싶다.


“투자 원칙을 지켰을 뿐인데 자산이 100억으로 늘었다!”


이 책은 스무 살부터 주식을 시작해 8천만원을 100억 원의 자산을 만든 고수의 노하우를 담아두었다. 그만의 투자 절대원칙을 세워 시장과 차트,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한다. 직접 발로 뛰며 만든 자료를 공유하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는지 기록했다. 실제 그의 성공사례가 있고, 더군다나 블로그 유명인사로 그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도 수두룩 하다니 더욱 믿음직하다.


‘기업을 인수한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라’ ‘차트와 재무제표에 매달리지 마라’ ‘가치평가가 아닌 비즈니스 평가를 하라’ ‘종목 선정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그는 단 하나를 주시한다. ‘미래에 부자가 될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현재에서 미래를 보고 그 사업이 가져오게 될 부를 예측해보아야 한다. 당장의 기업의 규모나 가치보다 기업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5G나 미세먼지 관련 사업이 현재의 주류가 된 것처럼 말이다.


1단계 미래 성장 산업 찾기
2단계 관련주 리스트 만들기
3단계 인수할 기업 선정하기
4단계 최적의 인수가 정하기
5단계 여유롭게 기다리기


그가 하라는 대로 하더라도 실패할 수는 있다. 다만 그의 투자원칙을 유념하고, 뚝심있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투자를 할 수 있다면, 미래를 읽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도 그처럼 자산증식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늘 조심해야 한다. 주식은 본인 능력이 되는 만큼, 여유자금으로 한다면 흔들림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없어도 될 돈으로 생각하고 투자한다면 말이다. 모든 동학개미들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 책 속에서...
자산의 크기를 키우려면 먼저 경험과 내적 성장으로 투자 그릇의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그릇이 작을 경우 흘러넘쳐 처음의 자리로 돌아오고 맙니다. 자신의 그릇 수준에 맞춰 자산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 책 속에서...
가치평가를 하기 전에 사업모델이 쉬운가부터 확인하십시오. 먼저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회사를 선정한 다음 가치평가를 시작하십시오. 차트를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순서가 바뀌면 안 됩니다.

📚 책 속에서...
주식을 사서 좀 오르면 팔아치우는 식의 매매를 하면 주식 수급과 당장의 인기, 제대로 된 것인지 알 수 없는 정보만 쫓아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차트상 좋아 보이는 것, PER이 낮은 것 그리고 TV 경제방송이나 온라인 전문가들이 투자지표만 보고 예측한 것을 추종해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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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 작가 - 우리가 사랑했던
조성일 지음 / 지식여행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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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그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시인의 ‘귀천>


고등학교 때였다. 담임은 국어 담당이셨는데, 어느날 평소답지 않게 상당히 센티한 모습으로 시 한편을 너희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 하셨다. 그때 얼떨결에 알게 된 천상병 시인의 ‘귀천’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나의 기억 속 깊숙히 자리하고 있다. 아마도 죽음을 ‘소풍’에 비유한 그 문학적 깊이가 나에게 와닿지 않았을까 한다.


이 책에는 그야말로 ‘그리운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던 김춘수 작가부터, ‘인생이 소설가’였던 박완서 작가, ‘무소유’를 설파하던 법정 스님과 ‘펜 하나로 삶을 지탱’한 박경리 작가까지. 지금은 그들의 보석같은 작품만이 우리 곁에 남아 있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서 별이 되어버린 스물 여덟명의 그리운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들의 생을 따라가다보면 고작 대표작 정도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듯하다. 주로 일제시대부터 시작되어 남북전쟁, 그리고 탄압의 시대를 살아온 그들이기에 작품의 밀도는 대단하다. 어려운 시기에 탄생했던 찬란한 예술작품들은 그들의 고된 삶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그들의 유년시절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읊어내려간 ‘그리운 그 작가’는 잠시나마 그들을 인간적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작품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달까? 그 작가는 어땠을까? 그럼 그 작가는? 하며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던 시간을 가졌다.



📚 책 속에서...
김춘수는 일본 유학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일본을 험담한 적이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되어 7개월 동안 구금된다. 그때 감옥에서 만났던 한 노인 사상범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그는 그 노인 사상범이 사환이 들고 온 갓 구운 빵 서너 개를 태연히 먹던 모습에서 이념이 도대체 뭔지를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평생 이데올로기나 관념 같은 ‘의미’를 걷어낸 시를 써야겠다고 맘먹었다.

📚 책 속에서...
천상병이 있다. “진실의 고통”을 알고 있을 그의 “살과 뼈”는 비록 스러졌을지라도 영혼은 부활과 부활을 거듭하며 순진무구 그 자체로 우리들 곁에 머물다 갔다.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하늘나라로 이사한 그는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했으리라.

📚 책 속에서...
박경리는 다음과 같은 고백으로 미루어보건대, 이런 불우한 환경을 문학적 텃밭으로 삼은 것이 아닐까 싶다.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경멸, 아버지에 대한 증오, 그런 극단적인 감정 속에서 고독을 만들었고, 책과 더불어 공상의 세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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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너나들이 리커버 에디션)
김상현 지음 / 필름(Feelm)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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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한다. 내가 죽으면 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은 있을까? 우울의 나락으로 빠지게끔하는 이 자조섞인 질문들은 관계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관계의 어려움, 늘 겪는 문제이지만 참 어렵다.


인간이란 참 희한한 존재이다. 혼자서 살 수 없을 것 같이 외로움에 허덕이다가도, 함께 있으면 서로의 목을 죄이고, 갈등은 늘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함께 살아가길 원하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다. 관계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여야만 한다.


“그렇게 나는 여전히,
나를 좋아하는 연습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이 책은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나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행복을 찾아갈 수 있게끔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나를 먼저 사랑해야 한다. 내 안의 충만함이 건전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그 관계 속에서 또다른 나를 찾아 진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수 많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흔들리기도 하고, 실패도 하며, 아픔도 겪지만, 그것이 또 진정한 관계를 맺는 과정 아니겠는가?!


“우린 모두 행복해야만 한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함께 하는 길이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아픔을 겪고 있다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자의 따듯한 위로를 받아보자.



📚 책 속에서...
걱정하지 마라.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설령 그 일이 일어난다고 한들, 당신의 힘으로 해결 가능한 일들이다. 당신이라서 가능했던 일들이 조금 더 많아지길 바란다. 결국 오늘의 걱정은 내일이면 사라질 것이다.

📚 책 속에서...
당신은 누군가에겐 잊히지 않을 존재다. 당신은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 속에서 역사적 인물로 등장했을 수도 있고,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 속에서 위대한 혁명가로 등장했을 수도 있다. 어떤 것이든 괜찮다. 당신이 그 누군가의 역사 속에서 기억될 만한 한 페이지로 기록되길 바란다.

📚 책 속에서...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건 쉼이니까. 조금만, 아주 조금만 쉬어가자. 무언갈 하다가 정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면 잠시 쉬어가도 된단다. 그렇단다.

📚 책 속에서...
수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수많은 사람의 대화를 듣다보면 결국 우리는 각자 다른 색깔로 존재하고, 각자 다른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니 대화할 때도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걸 인지하고 더 나아가 상대방의 상황과 기분을 이해해줄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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