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 인생도 중요한 건 중심이니까, 휘청이고 흔들려도 나만의 중심을 찾아서!“한때 타인에 휘둘리는 삶을 살았다. 남들의 눈을 의식하고 남들의 말에 휘청했다. 그래서 나 자신에게 자유롭지 못했다. 난 나의 삶을 살고 있는걸까? 다른 이들의 인생을 살아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어느 순간 나는 기준을 세우지 않았다. 남들에 의한 기준을 말이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 자신이니까."계속해서 변화해도 결국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까."이 책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자신을 사랑하려는 한 작가의 이야기이다. 좀처럼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우리를 다시금 돌아보게끔 해준다. 우리는 남들에게 신경쓰느라 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지 않은가?온전한 나를 마주하고 발견해 나가는 과정,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다음 우리는 성장을 해나가며 자신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아끼며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흔들리는 우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심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내어 살아가보자고 응원해준다. "‘해 보자’ 하고 행동하는 거다. 어차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결국 지나갈 시간이니까."그 누구도 나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매순간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이도 나 뿐이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다른 이들이 그들 인생의 주인공이듯 말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보며 다시금 나를 돌아본다. 내 안의 중심을 잡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