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룰,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 - 상대의 뇌리에 꽂히는 메시지는 무엇이 다른가
브랜트 핀비딕 지음, 이종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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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소통은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인데, 이 책은 이러한 소통, 즉 말하기를 분석하였다.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실수를 하게 마련인데 이러한 경험은 대부분 해보았을 것이다.


영국 수상 처칠은 ‘최소한의 말에 최대한의 의미를 담아라’고 했다. 그가 한 말 중 지금도 회자되는 말이 있다. 영국은 독일 나치와의 전쟁에서 지고 있을 때였다. ‘절대 포기하지마라!’ 지금에야 누구나 하는 말이긴 하지만, 그는 그 상황에서 불필요한 말을 하기보다 꼭 필요한 말을 한 것이다.


상대방의 말이 길고 횡설수설 하다보면 듣는 입장에서는 곤욕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상대방에게 3분동안 짧게 말하고 몰입시키는 말하기는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사람들과의 관계는 오히려 얕아진다. 많은 사람과의 관계가 그저 ‘아는 관계’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다. 거기서 더 나아가 좋은 친구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두 사람의 가치관이 달라서일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사람들이 ‘말을 잘할 줄 몰라서 ‘그렇다.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대화 상대에 따라, 상대방의 기분에 따라 적절하고 논리있는 말하기를 해야 내가 원하고자 하는 바를 얻고 뜻하는 바를 얻게 되는데, 이 책은 짧게 말하고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설득의 스킬이 충분히 담겨 있어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책 속에서...
그가 입을 열 때마다 “아니요, 이해가 안 되네요. 설명해보세요.”라고 말하며 계속 제동을 건 내 행동이 터무니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의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모든 요소를 밝혀낼 수 있었다.

📚 책 속에서...
이해가 안 된다는 말에 그는 각각의 요소들을 설명했고 그 과정을 거치면서 더 깊이 파고들어 설명했다.

📚 책 속에서...
마치 질문을 거듭할수록 그가 단순함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맨 밑바닥에 있는 정보의 핵심에 도달하는 것 같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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