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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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는 10가지가 넘는데 왜 케첩은 1가지뿐인가?’


그러고보니 그렇네? 왜 케첩은 한 가지 종류 뿐인거지? 허니 머스터드, 홀그레인 머스터드, 옐로우 머스터드, 그냥 머스터드 등등 머스터드를 즐기지 않는 나도 이렇게 많이 아는데?! 케첩은 오뚜기랑 하인즈 밖에 모르겠다. 그건 브랜드 차이일 뿐 종류의 차이는 아니니 패스~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접근으로 우리를 한번 더 놀래킨다. 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를 처음 만난 그날 이후, 난 그의 팬이 되어버린걸까? 이번 책은 2010년에 출간됐던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의 개정판으로 그가 <뉴요커>에 실었던 칼럼과 기고문, 기사 중에서 인간의 충동과 관련된 재미난 19개의 이야기를 실은 것이다.


‘마음을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머스터드는 10가지가 넘는데 왜 케첩은 1가지뿐인가? 월스트리트의 이단아 나심 탈레브는 어떻게 투자에 성공했는가? 염색제 광고에 숨겨진 미국의 역사는? 피임약 개발자도 몰랐던 여성의 몸과 마음의 정체는? 유방조영술과 항공사진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등등을 실은 신비로운 인간의 마음과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말콤의 핵심사상을 담은 정수! 호기심과 통찰로 빚어낸 그의 사상을 들여다보자! 역시 말콤!! 이라고 할런지 모른다.


📚 책 속에서...
타인의 기분이나 생각에 대한 호기심은 인간의 근본적인 충동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엮게 된 계기도 바로 거기에 있다.

📚 책 속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세상사물, 사람, 일이 흥미롭지 않다고 가정한다. ... 우리는 걸러내고 순위를 매기고 판정한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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