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크 - 운명을 가르는 첫 2초의 비밀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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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가르는 첫 2초의 비밀’


15년 전의 이 베셀은 당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읽어보진 않아도 제목은 들어보았을만큼, 혹은 옆자리의 누군가가 소장할만큼의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회자되는 <블링크>가 중요해진 것은 빅데이터 시대에 진입하였디 때문일 것이다. 정보의 양은 방대하고, 무엇이 진실인지 아닌지 모른채 통찰력을 상실한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 아닌가 한다.


‘분석하지 말고 통찰하라!’


이 책은 한마디로 ‘통찰력을 길러라!’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정보를 알기만 한다고 해서 문제해결이나 직관을 통한 찍기를 하기는 쉽지 않다. 많은 경험과 정보 간의 융합을 통한 숲을 보는 통찰력은 그 이상의 것이다. 때로는 그것을 ‘선무당’으로 치부해버릴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은 오랜 경험과 더불어 축적된 그 사람의 통찰의 세계인지 모른다.


“훌륭한 의사결정의 열쇠는 지식이 아니라 이해다. 우리는 지식 속에서 헤엄치고 있다. 이해는 절망적일 만큼 부족하다.”


첫 2초간의 판단이 오랜 기간의 과학적 분석보다 더 정확할 수 있다. 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뀔지도 모른다. 변화는 빨라지고 정보의 양은 많아진다. 그만큼 신속한 판단이 중요해진다. 특히 의사결정을 많이 해야하는 위치일수록 신속한 판단과 결정이 중요하다. ‘얇게 조각내어 관찰하기’를 통해 수많은 정보들 가운데 핵심정보만을 가려내고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시대, 본질을 꿰뚫는 직관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보자!


📚 책 속에서...
짝이나 직업을 선택하는 것처럼 중대한 일의 결정은 무의식에서, 우리 안의 어딘가에서 나오는 게 분명하다.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자기 본성이나 깊은 내적 욕구의 지배를 받는 게 틀림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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