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문학 수업 1 : 역사·예술·문학 - 공부와 삶을 연결하는 인문학 청소년 인문학 수업 1
이화진 외 지음, 백상경제연구원 엮음 / 한빛비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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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든 학문을 총망라한 책이다. 학교 수업과 따로 놀지 않는 책으로 챕터별로 공부하면 수능시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서관, 기업, 대학 등 사회의 곳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인재 채용과 각종 면접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을 요구하고 있다.


이 시대에 불어닥친 인문학 열풍을 대변하듯 출판계에도 ‘인문학’이라는 제목을 단 책의 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모든 사람들이 인문학과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과학, 경제학, 역사학 등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을까? 라는 의구심도 들기도 한다.


독서가 인생에서 중요한 이유는 생각이 깊어지고 세상을 보는 눈도 커지기 때문일 것이다. 무조건 많은 책을 읽어야 좋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좋은 책을 읽으려 애쓰고 그 안에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책을 멀리하면 생각의 깊이도 낮아지고 결국 사람을 보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 새로운 것들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가치관으로 삶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가까이 해야 하는 것이다.


책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많이 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읽기보다는 내가 자주 볼 수 있고 읽기 쉬운 책부터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청소년용이지만 인문학에 기초가 없는 어른들에게도 많은 것을 알려줘서 통찰의 힘을 키울 수 있다. 매일 매일 책을 읽다보면 독서 습관도 하루일과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게 되지 않을까.



📚 책 속에서...
물리학자들은 물리학적 방법론을 금융시장에 적용해 주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데 적용했다. 수학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금융상품의 수익률을 계산하고, 투자과정에서 발생할 위험성을 계산해냈다.

📚 책 속에서...
정교한 투자기법이 절실했던 금융회사들의 수요와 넘쳐나는 물리학·수학자의 공급이 맞물리면서 금융산업은 수학적,공학적으로 정밀하게 진화하게 된 것이다.

📚 책 속에서...
현대인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수단이라는 온순한 얼굴과 탐욕과 독식을 위해 전쟁을 불사하며 공학자들을 동원하는 악마적인 얼굴이다. 인간의 욕망이 살아 있는 한 어떤 형태로든 금융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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