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 내리막 세상에서 성공의 승률을 올리는 생각의 법칙
이우철 지음 / 이너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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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가끔 그런 사람들을 본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서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들. 왜 난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나는 바보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 나는 이들을 평범한 천재라고 칭하는데, 진짜 천재보다는 보통 사람에 가깝지만 탁월한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더라도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나 방법이 다르다.


이 책은 앞서 말했던 평범한 천재, 업무 천재들의 아이디어 방정식을 이야기 해준다. 창의성을 타고난 듯한 그들은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으로 문제를 접한다. 상품을 하나의 따로 떨어진 물체로 보지 않고, 그것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과 그 상품과 깊이 연관된 사물을 동시에 연결지음으로써 다른 해결법을 도출한다. 그것은 단순한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전체를 유기적으로 보고 그것들에 미칠 영향력까지 생각하는 것인데 우리는 그것을 통찰력이라 부른다. 마치 이것을 건드리면 다음 것, 그 다음 것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도미노를 통째로 보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저자는 20년간 광고계에서 경험한 창의성 노하우를 정리했다. 아이디어들을 모으고 정리하는 기술로 단시간에도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직감에 가까운 직관력으로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 그리고 통찰력이 그들을 업무천재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런 능력은 물론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보려는 시도, 모든 것을 연결해보는 힘, 그리고 나의 직관대로 밀고 나가는 힘을 꾸준히 기른다면 천천히 가더라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싸우지 않는 것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광고마케팅에는 전력, 타겟 등 유독 전쟁 용어가 많습니다. 시장에서 브랜드의 마켓쉐어를 획득하고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켓쉐어는 그냥 얻을 수 없습니다. 상대방과 싸워 이겨서 얻는 것입니다.

📚 책 속에서...
세상에 별 놈 없어요. 굳이 있다면 지금 NASA에 있던가, 정신병원에 있던가 하겠지요. 그러니 무슨 일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절대 주눅 들 필요 없어요. 남 눈치 보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느끼는 대로 밀고 나가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날 주변 사람들이 이용찬씨를 별놈이라고 부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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