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는 순간

생각이 바뀌는 순간 - 긍정을 이끌어내는 스위치
캐서린 A. 샌더슨 지음, 최은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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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말씀하시던 ‘모든게 사람 마음먹기 나름이다.’란 말은 진리이다. 옛 조상들은 대체 어떻게 이런 것들을 모두 꿰고 후손들에게 이런 진리를 알려주셨는지, 참으로 감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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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차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 후유증까지 얻어 절망적인 상황까지 갔다. 그러나 그 불행을 절망으로 생각하지 않고 스위치 전환을 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 이것만 보아도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자신과 같이 사고로 인해 불행을 겪은 사람들을 위해 완화치료전문가가 되었으며, 수많은 강연장에 서며 자신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TED와 같은 매체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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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 앞서 말한 전화위복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행과 불행은 함께 온다. 행복하다고 해서 그것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고, 불행하다고 해서 그 불행이 계속되지도 않는다. 그러기에 인생은 어쩌면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행복하기만 하다면 인생의 소중함을 모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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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여러 사건 사고들은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지만, 그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의 뇌는 스스로를 보호한다. 직관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행동을 하게끔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사고방식을 통제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을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과학적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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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야기들로 인해 오늘 하루, 또 하나의 가르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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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곤란한 상황, 크고 작은 장애물도 우리 삶의 일부다. 이런 문제들로 인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고, 나 자신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을 수도 없다. 하지만 나쁜 일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은 통제 가능하다. 앞뒤가 꽉 막힌 골목에서 온갖 수단을 동원해 출구를 찾아낼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 「1장 인생을 바꾸는 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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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타인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그들의 진짜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우리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 앤 라이모트의 말을 기억하자. “당신의 내면과 다른 사람의 외면을 비교하려고 하지 말라.”
--- 「6장 비교할 것인가, 만족할 것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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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할 때 뭘 우선순위에 둘까? 바로 관계다.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을 고르자면 단연 우리가 맺는 인간관계의 질이다.
--- 「12장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