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2 : 인간의 기억력은 형편없다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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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탐구 보고서" 그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았어요.

 

 

 
지난 1권에서는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라는 주제로 외계인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의 외모와 외모에 집착하는 지구인들을 관찰하는 내용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간의 기억력에 관한 주제로 외계인이 바라본 인간의 흥미로운 점들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정재승의 인간탐구 보고서는 아우레 행성에서 온 외계인들이 지구인의 탈을 쓰고 지구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이야기인데 외계인들이 바라본 인간의 모습은 신기한 것 투성이었어요. 지구인들은 한 번에 기억할 수 있는 가짓수는 5~9개 정도이고, 7~8자리로 이루이진 전화번호를 듣고 전화를 걸 수 있는 정도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단기 기억이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그만큼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단기 기억이 뇌에 머무는 시간 역시 20~30초 정도여서 기억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것도 금방 잊혀진다고 하네요. 나이가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기억력은 훈련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고 하니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

 

 

 

이 책은 외계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구인의 행동들을 관찰하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모습들이 모두 뇌와 관련 있다는 것은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여 마음이란 걸 만들어 내는지 알아보는 것이 마음의 과학 즉 뇌과학이라고 일컫는데 내가 느끼고 행동하는 것들이 결코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있다는 것~! 그 사실만으로도 이 책이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1권에 이어 2권 역시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하며 보았는데요, 외계인이 풀어가는 인간의 심리와 뇌과학 이야기는 흥미로워 재미있게 볼 수밖에 없었어요. 다음 편은 인간의 감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요. 뇌과학으로 본 인간의 감정은 또 어떤 신기한 것들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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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사과 세트 3-1 - 전3권 (2020년) 초등 우공비 (2020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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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그래왔듯이 3학년도

우공비세트로 준비했어요 :-)

 

 

♡♥♡♥♡♥♡

 

 

3학년이 되니 과목이 늘어나

문제집이 많아지긴 했지만

겨울방학과 1학기에 공부할 교재를

미리 준비하고 나니

든든한 마음이에요~^---^

 

 

사은품으로 받은 일일공부 떡메모지를

아이가 보더니 빨리 계획표를 써보고 싶어했는데요

3학년 부터는 공부 양이 많아져

매일 계획을 잘 짜고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ㅁ^

 

 

 

작년까지는 우공비 국어, 수학

그리고 쎈수학을 공부했는데

새로 개념쎈과 라이트쎈이 출간되어

수학은 쎈 시리즈로~!

국사과는 우공비 세트로~!

3학년 준비를 했어요~~^---^

 

국사과 세트는 귀여운 노란가방 안에

우공비 국,사,과 외에도 부록으로

과목별 단원평가홈런 서술형 비법책

함께 들어있어요.

 

 

요건 놔두었다가

단원평가 보기전에 활용하려구요~^^

 

 

 

 

 

 

 

 

 

 

 

우공비 국어는 이미지 연상 학습으로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고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어요.

 

큐알코드를 이용해 듣기자료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제 풀이 동영상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어서

유독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사회는 3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배우게 되는 과목이라 낯설어서인지

아이가 어려워 하더라구요.

 

개념 부분이 잘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충 눈으로 휙~ 읽고 문제를 풀다보니

더 그런것 같은데요..

하루에 한쪽을 풀더라도

방학동안 개념을 꼼꼼히 읽는 습관을

잡아주어야 할 것 같아요. ^^..

 

 

 

 

 

 

 

 

 

 

 

우공비 과학도

국어, 사회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과학은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먼저 공부하고 학습할 계획인데요,

일일과학에서 배운 개념들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푸는거라

일일과학을 잘 공부해두면

우공비 과학도 수월하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겨울방학 동안 일일과학으로

열심히 개념을 익히고 있어요.

 

겨울방학에는 우공비 일일과학으로,

새학기에는 우공비 과학으로

개념을 탄탄하게~!!해야겠어요~:-)

 

 

 

 

국어의 가장 기본인 일일어휘도

겨울 방학동안 공부중이에요.

 

학기중에는 기본서 풀기도 버거워 할 것 같아

겨울방학엔 욕심내서 어휘도 공부하고 있는데요

요즘 부쩍 낱말에 궁금증이 많이 생겨서

즐겁게 잘 하고 있어요.

 

한자어로 된 국어낱말을 많이 익히고나면

국어에 대한 이해도도 좋아지고

독해력에도 많이 도움되겠지요?!

 

 

 

 

 

 

개념쎈은 중학생인 조카 교재를 보고

처음 알게되었는데 개념북으로 먼저 공부하고

워크북으로 반복하는 구성이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초등 개념쎈이 작년 하반기에 딱 출시~!!

 

3학년부터는 새로 출간된 개념쎈과 함께 하고 있는데

개념북과 워크북으로 개념과 기본 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어서

기본기를 탄탄히 할 수 있겠더라구요.

 



 

 
 

 

 

 

 

 

 

 

라이트쎈은 기본과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문제집으로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높일 수 있어요.

 

3학년부터는 개념쎈, 라이트쎈으로

기본개념과 유형문제를 충분히 공부하고

최상위쎈에도 도전해봐야겠어요~^^

 

 

♡♥♡♥♡♥♡

 

 

우공비는 믿고 보는 교재라

올해도 고민없이 선택한 문제집이에요.

 

이번 프렌즈 레이싱 카카오 디자인도

아이가 무척 좋아했는데요,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3학년도 열심히 달려봐야겠어요~:-)

 

개념을 꽉~! 실력은 쑥~!

새학기는 우공비로~!!

강추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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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환상 콤비 과학 상식 쿠키런 펀펀 상식 시리즈 33
임우영 지음, 유희석 그림, 정효해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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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과학 상식 시리즈는 아이들이 즐겨 보고 있는 교과연계 학습만화예요. 이번 편에는 3학년 1학기 물질의 성질/3학년 2학기 지표의 변화/4학년 1학기 물체의 무게, 식물의 한 살이/4학년 2학기 물의 상태 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쿠키런들의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게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쿠키런 환상 콤비 과학 상식은 5개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 각 이야기마다 예고편처럼 4컷의 만화로 흥미를 유발하고 짧은 스토리로 나누어져 있어 7세부터도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만화 스토리와 관련된 과학 상식이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어 웃음 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여러 가지 과학 상식을 배우게 돼 참 좋아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물체의 무게는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로 정확하게 무게를 재려면 저울을 사용해 측정해야 하고, 무게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용수철저울 등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물의 상태인 기체, 액체, 고체에 대해 배웠는데 물을 얼렸을 때 부피의 변화에 대한 과학 상식은 아이가 특히 신기해하며 재미있어 했어요.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식물의 한살이에 대해 배웠는데, 고구마 맛 쿠키에게 보낸 문자로 쿠키 왕국을 구했다고 뿌듯해하는 비트 맛 쿠기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ㅋ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물질의 성질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지금 풀고 있는 과학 문제집에서 나온 내용이 나와 더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에요.

 

마지막 다섯 번째 이야기는 지표의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흙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운동장 흙과 화단 흙의 다른 점, 침식 작용과 퇴정 작용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책 끝에 상식 다지기 코너를 통해 읽은 내용을 재미있는 문제로 풀어보는 활동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아이와 퀴즈처럼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쿠키런 환상 콤비 과학 상식은 교과서에 배우는 과학 상식을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인데요, 즐겁게 읽다 보면 저절로 과학 상식을 알게 돼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책에서도 쿠키런들의 유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로 새로운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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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유령 신나는 책읽기 55
임은정 지음, 홍그림 그림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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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3학년을 위한 신나는 책읽기 55번째 책 [바이올린 유령]을 만나보았어요. 

 

 

어려서부터 바이올린 연주를 들었던 탓인지 학교에 들어간 제로는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짧고 뭉툭한 손으로는 연주하기 쉽지 않다며 선생님은 안될 것 같다고 했어요. 제로의 엄마와 아빠조차 재능 없는 일에 너무 노력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였지요. 하지만 제로는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재능이 있든 없든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제로는 아빠의 심부름으로 시장에 갔다가 보따리장수가 팔고 있는 낡은 바이올린이 하나를 발견했어요. 제로는 보따리장수와 흥정을 해 바이올린을 구입했는데 알고 보니 그 바이올린은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아인스 할아버지의 것이었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바이올린에 아인스 할아버지의 영혼이 깃들어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이었어요. 제로는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매일매일 연습하고 즐겁게 바이올린을 연주하는데, 연주 실력이 훌륭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도전을 진정으로 즐기고 좋아했어요.

 

 

새로운 도전은 설레기도 하지만 잘 못할까 봐 혹은 실패할까 봐 두려움도 함께 생기는 것 같아요. [바이올린 유령]은 잘하지 않아도 즐기는 것만으로도 멋진 도전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동화였는데, 주인공 제로처럼 “안 되는 게 어디 있어요? 하면 하는 거지!” 란 생각으로 용기 내 도전해본다면 그 과정에서 또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동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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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발전소 신나는 새싹 130
무카 지음 / 씨드북(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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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발전소는 그림자를 팔아 행운을 얻으려는 몬스터 모그씨의 이야기에요.

 

세상 끝에는 몬스터와 유령이 사는 마을이 있었어요. 두 마을 사이에는 몬스터 모그씨의 빵집이 있었는데 게으른 모그씨 때문에 손님들은 허탕을 치며 돌아가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모그 씨 부인은 일곱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게으른 모그씨는 기쁘면서도 아이들이 태어나면 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마침 옛 친구 아구씨가 모그씨를 찾아왔어요. 그는 유령마을 발전소장에게 그림자를 팔아 행운을 얻어 부자가 되었다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모그씨는 고민이 되었지만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그림자를 팔아 행운을 얻기로 결심했어요.  


 

모그씨는 그날 밤 곧장 유령 발전소를 찾아가 그림자를 팔겠다고 했어요. 소장은 그림자를 빼내면 행운을 얻을순 있지만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했지만 모그씨는 태어날 아이들 생각에 그림자를 팔겠다고 했어요.

 

모그씨는 그림자를 팔고 정말 행운을 얻었을지, 또 행운을 얻는 대신 생기는 부작용은 무엇이었을지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

 

 

모그씨는 그림자를 판 후 생긴 부작용으로 다시 유령 발전소를 찾아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자신의 노력으로 행운을 얻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요, 쉽게 얻는 건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걸 모그씨도 뒤늦게 깨닫고 열심히 일해서 얻는 기쁨과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내가 모그씨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요? 그림자를 팔아 부자가 된다면 잠시 마음은 흔들리겠지만 부작용이 생긴다는 말에 쉽게 결정은 못 할 것 같아요. ^^;;; 책을 읽고 아이는 게으른 모그씨가 아닌 열심히 일하는 모그씨의 변화된 모습을 보아서 좋아하기도 하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그씨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하기도 했어요.

 

[그림자 발전소]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쉽게 행운을 얻기보다는 정말 노력해서 얻은 행운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동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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