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첫사랑은 당할 수 없어!
요리코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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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작품이 실려있는데 둘다 쌍방짝사랑물이고 넘 귀여웠다. 표제작은 어릴적 짝사랑하던 수를 옆집 이웃으로 재회한 공의 이야기인데, 수가 날카로운 눈매의 츤데레고 공이 햇살같이 예쁘게 웃는 미인다정공이라 둘이 밀고 당기는 과정이 재밌었다. 공의 한결같은 애정도 좋았고, 쾌감에 약한 수의 성적 취향이 형성된 계기도 귀여웠음. 보너스만화에서 진실을 알게된 공 아주 좋아 죽었을듯. 둘다 성인이고 알거 다 아는 사이에 뭔가 묘하게 풋풋한 느낌이라 신선했다.
두번째는 꽃미남 인기인인데 여자가 거북한 공과 작고 귀여운 소심수 이야기. 여자가 불편하다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둘이 친구라기엔 너무 가까운 관계가 되어 점점 의식하게되는 게 귀엽고 좋았다. 수한테 들이대는 공이 하는짓이 제법 음흉한데, 댕댕이같이 수가 좋아 어쩔줄몰라서 꼬리치다 폭주하는 느낌이라 음험해보이지는 않았다. 서로의 감정을 자각못해 삽질을 좀 하지만 조연의 도움으로 무사히 연인관계 성립. 얘네 너무 귀여워서 따로 빼서 한권 그려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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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차사태신전 (외전) ㅣ [BL] 차사태신전 7
급한 / BLYNUE 블리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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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결말이 해피이긴 한데 반쪽짜리 엔딩이랄까, 수가 인생을 살아가며 공과 가끔 만나고 사랑을 이어가긴 하지만 제약이 커서 한계가 있는 관계 같아 어정쩡하게 느껴졌는데, 그걸 완벽하게 완성하는 외전이었다.
수의 양기를 받아야 이승에 존재할 수 있는 공이지만 그 힘이 커질수록 수에게 무리가 되어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줄어들고 접촉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래도 좋다고 매달리는 수와 양껏 끌어안고 예뻐해주고 싶은데 수 몸에 해가 될까 죽을힘을 다해 자제하는 공의 모습의 애틋하고 짠했다. 질투심과 독점욕에 불타는 공을 보고있자니 본편 초반의 냉랭하고 이성적이던 공과 딴사람같고. 자기만의 인생을 살고싶다 열망했던 수가 공과 함께 살고싶다 우는 게 짠하고. 엉키고 꼬여 해결되기 어려워보였던 둘이 드디어 마음껏 안을 수 있게 된 결말이 다행스럽게 느껴졌다. 그와중에 복선 회수로 염라에 대한 독자의 억하심정도 좀 풀어주고(..)
씬이 참 야하고 질척하니 좋은데 둘이 붙으면 수가 거의 죽어가서 많이 못 나온게 아쉽다. 막판에 폭풍같이 몰아쳐서 해갈시켜주긴 하는데 좀더 보고싶었어. 그리고 서휘와 무명 얘기로 스핀오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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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내가 네 운명의 가이드는 아니지만 (외전) ㅣ [BL] 내가 네 운명의 가이드는 아니지만 5
누룽지파티초대장 / BLYNUE 블리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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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을 재미있게 봐서 기대했던 외전. 본편의 반전은 초반부터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임팩트가 쩔었다. 둘의 티키타카 티격태격에 낄낄대고 웃다가 결정적인 반전이 드러날 때 코 훌쩍이며 눈물 참았던. 예상은 됐지만 감동적이었어. 서로를 위해 한없이 희생하는 둘의 사랑이 애틋했다.
그렇게 맺어진 둘 사이에 행복만 남았을 줄 알았는데 불청객이 끼어들어 훼방을 놓는 바람에 짜증이 확. 둘이 귀엽게 잘 사는거 보고싶었는데 초반부터 삔또상해서 어긋나니 열받더라. 뭐 결국엔 다 잘 해결되고 화해하긴 하지만. 서로를 진정한 가족으로 여기는 둘의 모습 보기 좋았다. 솔직히 둘만 보기도 부족한데 조연 챙겨주느라 페이지 허비하는게 맘에 들진 않았... 체육대회도 결말이 좋게 끝났어서 망정이지 훼방놓는 썸남들 좀 짜증났... 도시후야 최한빛아 그렇게됐다.
마지막 장면 넘 좋았다. 어린 계준민의 소망이 결국 이뤄졌구나. 코끝이 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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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liar[라이어] 上 ㅣ faker 페이커 2
Chiyozaki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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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근친에 제형물. 결혼할 오랜 연인이 있는 건실한 회사원 수는 겉으론 완벽해보이나 내면은 위태롭다. 오래 사귀었으니 결혼하려 하지만 상대도 미지근하고 관계한지도 까마득한 상태. 그런 와중에 어릴적 입양되어 자랐던 가정의 동생뻘이었던 공과 재회하고,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공의 태도에 거북함을 느끼면서도 어찌할 수 없이 휘둘린다. 공의 의뭉스러운 태도와 수의 떨떠름한 감정에서 의미심장한 느낌을 받았는데, 둘의 과거지사가 풀리면서 공이 왜 저러는지 짐작해볼 수 있었다. 사춘기의 도발적이고 충동적인 감정에 휩쓸린 공수의 과거가 넘나 궁금해짐. 거기다 현재의 시궁창같은 연애관계도.
액자식으로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전개되어 궁금증을 유발하는 작품. 짭ㄹ인데도 배덕감이 장난없다. 불륜 느낌도 살짝 나서 그런가? 수랑 수 애인이 자는 방에 기어들어가 펠라하는 공 미친거아니냐고. 존나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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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비애] 익애 슬리핑 보이스
챠노 마메코 지음 / 비애코믹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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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실황 보이스 라이브를 하는 공과 그 목소리에 반해 팬이 된 수의 이야기. 연상연하 커플이고, 수가 장남이라 듬직하고 기대고싶은 포지션을 하고 있어 어리광부리고픈 욕망이 있다는게 좋았다. 공이 수의 응석을 받아주고 챙겨주는게 귀엽고 좋더라. sd캐릭터화된 수 넘나 귀여움. 외형이 너무 동안이라 수가 장남이란게 딱히 와닿지 않은게 좀 아쉽네. 좀더 성숙한 외모였으면 좋았을듯.
공이 수를 호로록 잡아먹는 게 좀 별로. 취해서 심신미약인 사람한테 할짓 다하다니 좋아하는거 맞냐. 나중에 하는말 보면 잘못인거 아는것같은데.. 야 그거 범죄 읍읍< 수가 걍 넘어갔으니 망정이지. 이런거보면 확실히 벨은 판타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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