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시트러스] 컴 투 핸드 2 (COME TO HAND 2) - 시트러스 코믹스 [시트러스] 컴 투 핸드(COME TO HAND) 2
세이 지음 / ㈜에이블웍스C&C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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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동안의 연상수와 그 제자였던 공의 재회물. 아무리봐도 서른넘은 남정네 얼굴이 아닌데 선생님 모먼트일 때는 또 연륜이 느껴져서 공의 심정에 이입된다. 수가 참 좋은 스승이란게 보여지는 에피소드들이 좋았음.
공수 둘다 서로에게 푹 빠져있고 공수의 가족들과 주변인들도 편견없이 둘의 사랑을 응원해줘서 현실감이 좀 떨어진다. 이렇게 이상적인 세상이 있을리가... 그냥 판타지같음. 마냥 예쁘고 따뜻한 얘기라 비현실적이지만 맘편히 볼수있어 좋기도 함. 미래에 대한 공의 고민과 그를 지지해주는 수의 마음이 보기좋았고, 공의 요청에 응하는 수의 프러포즈가 꽤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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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블러] 뜻밖의 스위트 매리지 2 (완결) [블러] 뜻밖의 스위트 매리지 2
사쿠라 리코 / 블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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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도 딱히 별 내용이 없었는데 2권은 더 없다. 2권은 섹하는거말고 뭐 내용이 있나... 1권이 삽입없이 끝난게 이러려고 그랬나싶구< 감정적으론 이미 맺어진 상태라서 위기감도 긴장도 없는데다 왜저리 혼인신고를 미루는지 이해가 안가고 섹은 또 왜 그렇게 안하는지 모르겠다. 하려면 진작 할수있는걸 질질 끄는 이유가 뭐냐. 1권으로 끝내려다 후속편 낸거라고 하는데 걍 2권 내용 압축해서 1권에 붙여도 되겠다. 넘 늘어지고 지겨움. 인기 좀 있으니까 별내용 없이 연장해서 늘어지는 드라마보는 기분. 공수 예쁜 얼굴 말곤 볼거없는 후속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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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비애] 내 피를 빨아주실래요? 01 [비애] 내 피를 빨아주실래요? 1
야마모토 코테츠코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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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원래 이렇게 대두로 그렸던가? 인체비례가 요상해서 뭔가 적응이 안됨; 공수 얼굴도 타 작품들에 비해 별로 안예쁘고. 스토리는 귀여운데 아쉽네.
햇살수가 아주 귀여운 작품. 소프트벨답게 수위가 거의 없다 걍 명량만화라고 해도 무방할듯. 흡혈귀나 늑대인간같은 이종족(아인)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알게모르게 아인을 차별하고 경원시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친근하게 대하는 수가 고독한 흡혈귀 공의 마음을 녹인다.
쿨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있는 미남공과 햇살같이 다정하고 편견없는 수가 서서히 서로를 의식하고 가까워지는 클리셰적인 이야기다. 감정과 서사를 잘 쌓아올려 공수의 관계가 진전되는 과정을 즐겁게 지켜볼 수 있었다.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도 나오지만 여타 다른 벨만화들처럼 지독한게 아니고 장난같이 가벼운 수준이라 맘편히 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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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Daphy] 어퍼나이트 다이제스트 01 - Blue Bromance
모모 무무무 / Blue Bromance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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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밝히는 문란수와 처녀 좋아하는 문란공이 서로 분리수거해주는 이야기. 내숭따위 갖다버리고 아예 대놓고 쓰레기인 공수라 신선하긴 하다. 남자한테 처녀라고 칭하는게 어처구니없고(아다나 뒷동정이라고 하던가.. 그게그건가) 수를 여자로 바꿔서 전개해도 무방할듯한 얘기라 걍 그랬다. 공수가 잠자리에서 승부욕에 불타서 먼저 가게 하겠답시고 신경전하는건 웃겼음. 꼴려야하는데 걍 웃기고 유치해서 문제. 애색히들도 아니고 참.
어떤의미로 나름 혐관에 배틀호모인듯? 배틀호모라면 보통 탑 포지션을 차지하려고 아웅다웅하는데 얘넨 워낙 확고한 성적 취향이 정해져있어서. 원나잇이 두번 세번되고 서로 집에도 놀러가고 편하게 함께하는 사이가 되면서 감정의 미묘한 변화가 생기는데, 그저 섹파라 생각했던 상대를 의식하고 불특정다수의 전 상대들을 질투하는등 갈수록 정석적인 전개를 따라간다. 경쟁심과 승부욕이 순정이 되는 스토리. 후속편이 나온다니 아마도 수의 전남친이나 수가 동정만 따먹게 된 이유 같은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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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꿈에서 만나면 각오해!
돈돈 지음 / (주)조은세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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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 수와 인간 공 이야기. 악마와 인간이 섞여 사는 세계에서 몽마로서 손님이 원하는 꿈을 꾸게 해주는 알바를 하던 수가 꿈을 기억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공을 만난다. 공의 꿈 속으로 들어간 수는 크게 당황하게 되는데, 어째선지 꿈속의 상대가 자신의 얼굴을 하고 있었던 것. 이후 대학교에서 후배로 공을 다시 만나게 되고 왜인지 자꾸 다가오는 공에게 휩쓸린 수는 점차 이상한 독점욕과 충동에 사로잡힌다.
도입부에서 공수의 과거 인연이 짐작되는데, 어째선지 수는 제대로 기억을 못하는 것 같고 공도 꿈속의 일을 기억하지 못해 살짝 어긋난다. 몽마 소재인데도 성적으로 문란하거나 도발적인 느낌이 없어 특이함. 꿈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몽마의 능력으로 알바를 한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수가 기억을 잃은 이유가 짠하고 그로인해 공과의 인연도 잊게 되어 안타까운데, 해결이 좀 쉬운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밍밍한 감이 있는 이야기라 아쉬웠다. 소재는 좋은데 좀 밋밋하네. 그래도 공이 꿈을 잊어버린 이유 같은게 귀엽고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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