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래빗 허치에 어서 오세요 -seconds!- ㅣ [루비] 래빗 허치에 어서 오세요 3
하이시마 시오지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리여리 여성스러운 체형에 전형적인 미인수를 좋아한다면 추천. 이번 표지는 특히 여성스러움이 도드라지는데(골반 라인 무슨일..) 표지의 주인공 9호의 이야기도 전형적인 사연있는 미인수였다. 험한 과거를 지녔지만 순정적이고 성실한 문신사공과, 짝사랑중이지만 연인은 바라지않는 수의 사연이 인상적이다. 약간의 쌍방구원물? 수가 연인이 되고서도 업소를 열심히 다니는게 어이가 없는데(..) 업소미화도 정도껏 해라 진짜.
업소미화라면 신입 토끼 얘기에서 절정을 이뤘다. 예쁜 얼굴이지만 지명을 못받는 까칠한 토끼와, 통통한 체형에 평범해보이는데 매출 탑을 찍는 선배토끼의 접대 교육 얘기다. 신참이 참 예쁘게 생겼고 츤데레적인 면이 귀여운데, 작품 특성상 배나온 아저씨에 평균이하 변태스러운 모브들과 하는게 많이나오는데다 접대도 노력과 성취라며 진취적인 마인드로 임하는 프로페셔널함에 어이가 가출해서 정신이 멍뎅해졌다. 매춘업소 접대남 성장물이라니 굉장히 유니크한 장르네..
애들이 바텀만 하는게 아닌지 탑 훈련도 하는데 그래봐야 빈유 여성 내지는 쇼타 체형 애들이라 서로 물고빠는게 그닥 꼴리진 않았다. 씬은 여전히 야하고 노골적이지만 벨보단 av같다는게 호불호가 갈리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비애] 종이배에서 잠들다 : 상 ㅣ [비애] 종이배에서 잠들다 1
야츠다 테키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화가 너무 아름답고 섬세해서 마치 일러스트집을 보는 것 같다. 전작에서도 느꼈지만 굉장히 탐미적인 작풍임. 근데 그림이 다네..
전후 부흥기의 일본 배경으로, 화려하게 반짝이는 겉모습과 상반되는 뒷골목의 염세적이고 피폐한 배경이 인상적이다.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먹고 살 걱정은 없어봬는 근대 일본의 모습이 누구의 희생을 밟고 일어선지 알고있으니 불편한 기분이 든다. 그와중에 지나치게 낭만적이고 드라마틱한, 저들에게만 절박하고 간절한 예술병걸린 소리들을 하고있으니 공감도 감흥도 안든다. 각본의 모델이 된 사람을 죽게한 사신이니뭐니, 안쓰면 견디지못할만큼 괴로우니 펜을 꺾어 속죄하니마니.. 자기연민에 쩔어있는 작가양반의 독백에 손발이 오글거린다. 공과의 갈등도 납득이 안되고 스토리가 이랬다저랬다 도무지 이해가 안됨. 아름다운 그림만 보려면 괜찮지만 스토리는 영...공수의 트라우마에 초점을 맞춰 서로 기대며 극복하는 쌍방구원 스토리를 의도한듯한데 별로 재미는 없었다. 극적인 연출과 내용이 가득한데 너무 과해서 오히려 부담스러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맨발의 천사 3 (완결) ㅣ [라르고] 맨발의 천사 3
노노미야 이토 지음 / (주)조은세상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뭔가 있어보이는 걸 잔뜩 풀어놓고 제대로 수습도 안하고 끝내버린 느낌이다. 이럴거면 1권으로 끝내지 왜 기대하게해선... 2권에서 수의 기억과 정체, 천사와 타락천사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확장시키는 듯했던 작가가 3권에선 복선 회수를 안하고 걍 그렇게 됐다~ 로 끝내버리니 허탈하고 화가난다. 그래서 수가 왜 죽어갔던거고 어머니는 누구며 수의 정체는 뭐였고 루시퍼와 미카엘은 수와 어떤 관계였고 어쩌다 인간이 되고 어떻게 죽었다 되살아나는지 전혀 아무것도! 해소된 것 없이 맥빠지는 해피엔딩. 그나마 장점이던 작화도 다운그레이드되고 씬은 화이트칠이 심해서 뭐 제대로 보이지도않고. 여러모로 실망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비비] 양의 탈을 걸친 짐승 2 (기간 한정판) ㅣ [비비] 양의 탈을 걸친 짐승 2
큐고 / Blue Bromance / 2025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1권도 그랬지만 2권 진짜 작화가 예술이다. 특히 인체와 씬이 좋음. 1권은 스토리상 씬이 많이 없었는데 2권은 많이 나오고 야해서 좋았다. 특히 공이 절박할만큼 애타게 갈구하는게 느껴져서 좋았음. 수의 일방적인 연심이 아니라 쌍방이란게 느껴지는데다, 오히려 공의 마음이 수보다 더 크고 집착과 소유욕이 강하다는게 느껴지는게 넘 맛있더라. 누나의 전 연인에 혼인빙자사기꾼에 동성인, 세상에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관계지만 그래도 좋아한다는 올곧은 순정의 수가 참 귀엽다. 게다가 수줍게 유혹하는건 또 어디서 배웠는지. 솔직해진 수 넘나 섹시하고, 츤데레마냥 틱틱거리지만 은근 다정한 공 귀엽다.
마냥 꽁냥대며 지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심각한 스토리가 끼어든다. 공의 숨겨진 과거사와 상처, 잊고 싶은 인연이 등장하며 트라우마를 자극하는데, 그로 인해 위기에 빠지면서 막판엔 꽤 스펙터클하게 전개되더라. 혹시나 잘못될까 너무 걱정됐는데 이번엔 어찌저찌 넘어갔지만 3권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사실 대여로 읽고 나중에 완결되면 소장하려고 했는데 한정판 보너스페이지가 너무 좋아서 사버리고 말았다. 공 왤캐 갈수록 귀엽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루비] 동화는 지옥 끝에 3부 ㅣ [루비] 동화는 지옥 끝에 3
이치나시 키미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권까지 내내 공이 너무 어리고 당하기만 해서 답답했는데 드디어 성장했구나!(막판이지만) 1권 도입부의 성장한 공이 너무 취향이라 얼른 컸으면 싶었는데 드뎌 보게되니 넘나 좋았다. 수는 공을 위해 금지된 힘을 써 최종빌런인듯한 왕세자의 눈에 들게 되는데, 그정도 먼치킨적인 능력을 지니고도 다 때려부수고 공을 구하러가지는 못할망정 왕세자와 계약까지하며 스스로 족쇄를 거는게 좀 어이없었다. 그런 큰 힘을 써놓고도 아무런 타격도 제약도 없어보이는 수가 고작 협박 하나에 굴복하다니 이해가... 아무튼 수가 공을 위해 희생하며 헌신수의 본분을 다하는데, 공은 수가 자길 데리러오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고 행방을 알수없는 그를 되찾기위해 열공하며 힘을 키우는 게 짠하고 기특했다. 3권 마지막 부분의 재회에서 공이 수를 너무 반가워하고 순수하게 기뻐하는듯해, 1권 초반의 쩌는 배신감과 앵슷한 분위기는 어디로갔나 싶기도 함. 이제 마법아카데미 편이라니 궁정 암투에서 급 학원물 되는게 적응이 좀 안되는데; 작풍을 봐선 호그와트같은 발랄마법학교는 아니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