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여리 여성스러운 체형에 전형적인 미인수를 좋아한다면 추천. 이번 표지는 특히 여성스러움이 도드라지는데(골반 라인 무슨일..) 표지의 주인공 9호의 이야기도 전형적인 사연있는 미인수였다. 험한 과거를 지녔지만 순정적이고 성실한 문신사공과, 짝사랑중이지만 연인은 바라지않는 수의 사연이 인상적이다. 약간의 쌍방구원물? 수가 연인이 되고서도 업소를 열심히 다니는게 어이가 없는데(..) 업소미화도 정도껏 해라 진짜.업소미화라면 신입 토끼 얘기에서 절정을 이뤘다. 예쁜 얼굴이지만 지명을 못받는 까칠한 토끼와, 통통한 체형에 평범해보이는데 매출 탑을 찍는 선배토끼의 접대 교육 얘기다. 신참이 참 예쁘게 생겼고 츤데레적인 면이 귀여운데, 작품 특성상 배나온 아저씨에 평균이하 변태스러운 모브들과 하는게 많이나오는데다 접대도 노력과 성취라며 진취적인 마인드로 임하는 프로페셔널함에 어이가 가출해서 정신이 멍뎅해졌다. 매춘업소 접대남 성장물이라니 굉장히 유니크한 장르네..애들이 바텀만 하는게 아닌지 탑 훈련도 하는데 그래봐야 빈유 여성 내지는 쇼타 체형 애들이라 서로 물고빠는게 그닥 꼴리진 않았다. 씬은 여전히 야하고 노골적이지만 벨보단 av같다는게 호불호가 갈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