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BL] 아이는 신음 소리가 커
오기 칸누 / 프레지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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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소재 밋밋한 스토리. 공이 손이 빨라서 기회다싶으니 냉큼 진도 빼는데, 순애로 포장했지만 순진한 애 속여먹는걸 죄책감없이 그려서 거부감이 듬. 좋아하는게 면죄부냐.수가 희한하게 순진해서 공을 의심조차 안하는것도 거슬림. 누가 친구끼리 대딸에 펠라까지 하니 것도 ㅈ을 잔뜩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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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라르고] 애프터글로우 (한정판)
와가세 와기모코 지음 / (주)조은세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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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인상깊게 봐서 구입. 한정판이라 대여보다 구매가 나을듯. 보너스페이지가 아주그냥 에로 폭발! 수가 넘 야하고 귀엽다.
작화와 씬이 정말 제대로 에로틱한 작가님. 씬만으로도 구입한 가치가 있다. 스토리는 강렬한 작화에 비해 무난한 편. 환자를 살리지 못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수와 의뭉스럽고 아름다운 야쿠자공이 몸정>맘정으로 얽혀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상호구원의 서사. 공이 야쿠자지만 문신만 빼면 호감형의 다정남이라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수를 억압하고 폭력을 휘두르거나 하질 않아서 달달물로만 보인다. 야쿠자라는 배경은 공의 출신성분과 살아온 인생역경을 보여주는 것뿐.
시작부터 몸으로 얽히고 이후에도 어영부영 섹스를 이어가는데, 공수의 감정이 언제부터 그렇게 애틋하고 절절해진건지 좀 의문이긴 하다. 공은 첫눈에 반한거라 치면 이해가 가지만(그런데도 깊은 관계가 되는걸 경계한건 자기 직업 때문이라면) 수는 언제부터 자기 트라우마를 털어놓을만큼 공에게 의지하게 된건지?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다정하게 안아주는 미남자에게 불가항력으로 끌렸단건가..
스토리가 무난하게 클리셰로 가서 기대보단 그냥 그랬지만 작화가 워낙 좋아서 구매한게 후회되진 않음.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려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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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비애] 핑크 하트 잼 beat 01
싯케 지음 / 비애코믹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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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하트 잼 1권은 설정이 좀 별로라 정이 안갔는데, 신간 나왔길래 2권 사보고 1권보다 훨씬 괜찮아서 beat도 샀다. 댕댕이공 긔엽긔. 수는 첨엔 애가 되게 이상해보였는데 이젠 문란한 성생활 청산하고 공이랑 꽁냥대며 동거하는게 보기 좋았고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되어보였다. 공은 한결같이 일편단심이라 수를 의심하거나 의문을 갖지 않아서 갈등의 여지조차 없음. 수네 형과 수의 동기 관련해 공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일이 있었지만 금방 대화로 풀었으니 다행. 공의 졸업과 구직활동, 수의 직장생활로 바쁜 와중이라 데이트도 잘 못하고 시간이 부족해 같이 있기도 어렵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며 바람직한 연애를 하고 있다. 귀엽고 씬 야하고 괜찮은 후속편이네. 졸업 라이브도 꽤 인상적이었고. 수네 어머니와 공의 부모님 언급이 있었으니 후속편이 또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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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시트러스] 아임 인 러브(I'm in love) : 연애편 [시트러스] 아임 인 러브(I'm in Love) 2
아베 아카네 / (주)에이블웍스 씨앤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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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릭터들이 묘하게 제정신이 아닌데다 희한하게 프로페셔널해서 감탄해야할지 경악해야할지 종잡을 수 없는 작품이다. 이 작가님 개그 취향이 진짜 아스트랄한데 너무 웃김ㅋㅋㅋ 공이 av배우로서 모험심과 도전정신이 강해서 온갖 시추에이션을 섭렵하는데, 그게 진짜 너무 웃기고 변태같아서 그걸 보며 웃는 내가 변태같고 그르타(..) 공이 은퇴를 고민할만큼 고뇌하는 이유도 보통의 캐릭터들 과는 다름. 수가 전여친들처럼 av배우인 자신에게 질려 떠날까봐 걱정된 나머지 세우질 못하는데, 그게 일을 그만두기 싫어서란게 밑바탕에 깔려있어 아 이 사람은 천상 야동배우구나 적성에 맞아도 너무 맞네 싶었.. 근데 수가 공의 직업을 직업 그 자체로 인정하고 오히려 행복하게 받아들이는데서 이 녀석도 정상은 아니구나 싶었다. 여러모로 천생연분.
공과 수 모두 직업적인 면에서 고민하게 되고 서로로 인해 극복하게 되는 한 권이었다. 뭐든 시작도 결말도 공수의 잉챠로 귀결되는. 공이 영상 찍으면서 하고 수하고도 하고 아주 절륜한데 뭐 이런 철인이 다있나 싶음. 성욕이 보통 강한게 아니네. 수도 그렇지만 역시 공이 대단하다. 하루종일 일하느라 싸대고 밤엔 수랑도 해대는데 말라죽지 않는게 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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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황후와 강 1부
야마나카 히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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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소개가 흥미진진한데다 계략공/짝사랑공 둔감수/일중독수라 기대가 컸는데, 막상 읽어보니 여러모로 이해가 안가고 싱거웠다. 여동생 대신 후궁으로 들어가는 수 캐릭터는 클리셰적이지만 일에 미친 천재이자 공이 뭐라고 하든 다 납득하는 납득왕(..)이라 웃기고 귀여웠음. 수를 궁에 들이고자 온갖 이유를 대며 기어이 곁에 끌어다놓는 공 보면서 개수작부리고있네 근데 그게 먹히다니 이게 머선일?! 쫌 웃겼는데 이후 전개가 영 그랬다.
수가 아무리 물정 모르고 홍수밖에 안중에 없는 사람이라도 그렇지, 무려 황제를 앞에 두고 고개 뻣뻣이 들고 말하질 않나 감히 황제의 하사품을 거부하고 황제의 방문을 거절하지않나, 모가지가 붙어있는게 용할만큼 무례한 행동을 해대서 이게 정통 역사물이 아니라 벨만화라 가상요소를 너무 많이 뿌렸네 싶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게다가 연애적인 것보다 배경과 치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공이 수에게 집착하는 연유는 이해가지만 수가 공을 의식하게 되는 과정은 맥락이 없달까 딱히 좋아하게될 요소가 없어서 연애물로선 실패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공의 사적관계나 황제가 된 과정도 중국 역사에 비춰보면 너무 온건하고. 혈육이나 형제간이라도 피의 숙청이 일상이던 시대를 배경으로 너무 하하호호 좋기만 한거 아니냐. 그리고 꾸금이 아니야ㅠㅠ< 한번뿐인 씬이 아침짹이라니 너무한거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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