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레티우스Titus LucretiusCanus(로마의 시인이자 철학자)는 말했다. "우리는 없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무시한다. .
삶은 그런 식으로 소진되며, 죽음은 예기치 못하게 다가온다." 이처럼 덧없는 욕망으로 인해 삶이 소진되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헛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하는가? 선학들은 말했다, 죽은 자에게 찬사는 아무 가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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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혐오표현이라는 과격한 용어의 사용은 의도적으로 선택된 ‘반차별운동‘의 전략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된장녀가 왜 혐오표현이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왜 된장녀‘도‘ 혐오표현일 수 있는지 설득하는과정 자체가 운동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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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중앙대학교에서 청소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고 파업을 시작했다. 건물을 청소하던 이들에게 외곽 청소까지 시키고휴일에도 일하게 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이 파업하자 중앙대에서 온갖 종류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중 하나가 "대자보를 붙이면 1백만 원을 내라."는 것이었다. 학교의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여긴 학생들은 학내 게시판에 1백만 원짜리라면서 온갖 대자보를 붙여 학교의 행위를 질타했다.
참으로 이상하다. 파업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에 집회도 할 수 있고 대자보도 붙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런 가처분 신청을 할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마땅히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받을 행위를중앙대가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대가 법적인 사용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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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병원에서식권을 지급했다. 정규고 따로 줄을 서서 이용해병원에서는 2009년부터 정규직과 비정규직에게 다른그했다. 정규직은 주황색, 비정규직은 노란색 식권을 들조은 서서 이용해야 했다. 병원 관계자는 "파견 협력 업체으 신분을 확인하기 어려워 따로 사게 한 것"이라고 밝혔지거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인 것도 서러운데 식권 색깔까지 구브하다니 억울하다."고 말한다. 부산의 한 조선 업체는 2008년 120 18일부터 45인승 통근 버스의 앞자리는 정규직 직원이, 뒷자리느 협력 업체 직원이 앉게 하는 좌석 지정제를 시행했다. 인원이 훨씬 많은 비정규직이 일찍 출근하면서 주로 앞자리를 차지하는 통에때로 서서 가게 된 정규직 사원들이 불만을 제기해 취한 조치라고회사는 설명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주차비를 정규직에 비해 다섯 배나 많이 받아 지탄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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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도 전인 1960년, 대법원 판사였던 김홍섭은 자신 의 일기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내가 가장 증오하는 것은 국가주의입니다. 인류보다 자기 주권을 더 생각하는 국가주의는 모두가 인간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잊고 있는고로 악입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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