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 ㅣ 경인한일관계 연구총서 15
기타지마 만지 지음, 김유성 옮김 / 경인문화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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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는 모르지만 어렴풋이나마 아는 사실인데 일본에서 임진왜란에 관한 연구자로 이 기타지마 만지라는 학자만큼 내공을 쌓고 또 객관적인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일전에 짧게나마 리뷰를 올린 '임란과 전라좌수영&거북선'에도 이 학자의 논고가 들어있지만...이번에 드디어 사놓고 못봤던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국내에 유일하게 번역된 기타지마 만지의 저서를.

 

그리 길지 않은 분량(후기까지 포함해도 280쪽)임에도 임진왜란에 대해 정말이지 놀랄 정도로 객관적이로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는 역사서! 이것을 일본인 학자가 썼다는 점을 다시 상기해보노라면 놀라울 정도다. 다른 말이 필요없고 이 책으로 나 역시 왜 이 학자분이 '권위자'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하면 과언일까?

 

책 뒷날개 목차에 보면 이 학자의 다른 저서도 '근간'으로 되있는데 급히 검색해보니 아직도 출간이 안되었다. 이 책이 2008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발 이 학자분의 다른 저서가 있다면 반드시 또 나와주기를 간절히...또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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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역사스페셜 5 - 실리인가 이상인가, 근대를 향한 역사의 선택, 완결
KBS 역사스페셜 제작팀 지음, 박기현 엮음 / 효형출판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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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요즘에 본 역사e 시리즈의 원조격이구나. 아직 3을 못봤지만 제법 괜찮은 역사 시리즈라 생각하는 역사e 시리즈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즉 시대와 주제를 막론하고 짤막짤막한 역사 상식을 읽을수 있는 책. 쉽고 간편하다. 권수 순서 상관없이 봐도 당연히 무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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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궁궐 여인들 - 관능으로 천하를 지배한
시앙쓰 지음, 신종욱 옮김 / 미다스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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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중국판 여인천하? 여러 왕조를 거쳐 간 여인들-황후,비빈,궁녀-에 대한 역사서 되시겠다.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더 잔인한 거 같기도 하고 또 무수한 나라가 다뤄져서 복잡다단한 거 같기도 하고. 흥미롭게 볼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이 앞뒤로 겹치는 게 의외로 많다. 간결하고 어렵지 않게 볼수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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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TV (ASTA TV) + style 2015.2
아스타TV 편집부 엮음 / BONSAE Media(월간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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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강남 1970덕에 잡지를 3개나 샀더랬지. 이 잡지 역시 그 덕에 산 것이고. 만일 이민호씨의 기사를 보고 싶다면 딴 건 몰라도 잡지는 빨리 사야한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잡지는 특히 일찍 절판되버리고 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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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황녀님 2
박신애 지음 / 청어람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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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을 좀 봤다라고 하는 분들이면 아마 박신애 작가를 모르진 않을 것이다. 작가 이름은 몰라도 '정령왕의 딸'이나 '아린 이야기' 정도의 제목을 꺼낸다면 '아!' 라고 하실 것이고. 말 그대로 나도 재밌게 본(정딸은 한때 소장까지 했음) 그 작가의 신작이라니 어찌 반갑지 않을까? 게다가 상하 두권 완결이라 되있기에 일단 한꺼번에 구매.

 

그런데 이거 완결 아니다. 이야기가 분명 이어진다. 그런데 왜 출판사에서는 저래놨을까? 그리고 하나 덧붙이자면 필력은 그대로...다. 이게 좋은 의미로 여전하다,가 아니라 오히려 약간 '어라??' 싶은 생각이 드는...어찌 보면 살짝 물러선 거 같은 그런 느낌. 즉 재미는 있는데 이전 두 작품처럼 신나서 줄줄 잘도 넘어갈만큼 정말 재밌다,라는 생각까지는 안든다는 거다. 차도남이지만 내 딸에겐 딸바보인 황제와 어린 딸 이야기는 이미 황제의 외동딸에서 아주 재밌게 봤으니까.

 

내용을 확 줄여 아기자기하게 집중하거나 긴 장편으로 나가려면 역시 뭔가 괜찮은 에피소드가 들어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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