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7 - 조선시대 -상 ㅣ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7
이현세 그림, 유경원 외 스토리,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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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동용이라고 해도 이현세씨가 그렸다는데. 우리나라 만화가 중 대가라는 소리를 들어도 부족하지 않은 분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작가 아니던가. 그래서 조선시대 편 중 7~8을 샀고 우선 7부터 보게 되었다.

 

아동용이라 그런지 역시 중간중간 많이 빠진 게 아쉽지만 그림이나 배색 및 이야기 전개는 역시 괜찮았다. 다만 별을 2개밖에 주지 않은 이유는...해전 설명에서...개전 초기부터 튀어버린 경상 좌수사 박홍을 '같이' 싸웠다고 한 것이다. 그것도 이충무공+이억기 수사님+원균과 같이. 뭐,민폐는 끼쳤지만 원균은 일단 출전이라도 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박홍이 같이 싸웠다?? 이건 아니지. 그래서 별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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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조련하기 세트 - 전2권 - 패러노멀 로맨스 ㅣ 드래곤 킨 시리즈 1
G. A. 에이켄 지음, 박은서 옮김 / 파란썸(파란미디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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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말까하다가 일단 미뤄두고 잊은 책. 그러다가 중고가 떴다길래 얼른 사봤다. 사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래 유사 서적들이 얼마나 많이 나왔던가? 그런데 이 소설은 대략 '다른' 느낌을 주는데 성공한듯 싶다.

 

제목 그대로 드래곤 일족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 거기에 판타지도 들어가 있고 책 날개에 보면 시리즈가 무려 7편까지 나왔다고 한다. 드래곤치고는 상당히 인간적이라 그냥 변신 가능한 이종족 수준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지만...의외로 이 소설은 볼만했다. 중간중간 갑툭튀같은 느낌도 들고 시리즈 1권이라기보다는 2권쯤의 느낌도 들지만. 판타지라기보다는 중세 시대 느낌도 들고. 사족이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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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왕 전하의 우울
나율 지음 / 르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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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다소 독특해서 간만에 사보게 된 서양 판타지 로맨스. 여주 리유나가 낳을 아이가 세계의 왕이 될 거라는 예언때문에 어릴 적부터 구혼에 시달린다는 이야기. 신인 작가임을 감안한다면 이 소설 의외로 괜찮은 재미를 자랑한다! 한권짜리라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도 않을 뿐더러 남조들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배려를 아끼지 않았으니 말이다.

 

여하간 이 작가의 다음 작품(물론 현대물이라면 안봄)이 나온다면 관심이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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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
니타도리 게이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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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표지부터가 예감이 그랬는데 내용도 소설은 소설이지만 라이트 노벨에 조금 더 가깝다. 본격 추리물다운 스토리 라인도 어느 정도 담고 있지만 이게 아유카와 데쓰야 상 가작을 받았다는 게 조금 의아하달까? 고등학교에서 의문의 사건이 발생해서 그걸 추적해나가는 동아리 학생들의 이야기라는 것도 그러하고.

 

여하간 가볍게 즐길만은 한 소설이다. 결말의 반전도 좀 있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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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야화 - 천년을 떠돌던 역사 속 신비로운 이야기들
도현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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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결코 야한 이야기가 아니다. 야화라면 자꾸 그런 쪽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문자 그대로 순수하게 그저 '밤에 들려주는' 이야기 정도. 설정상 왕이 야대를 하던 중 지루해하니 한 젊은 신하가 이것저것 잡스럽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야사들을 이야기해주는 것이다.

 

왕의 성장에 따라 이야기의 성격은 물론 달라진다. 어린 소년왕에게는 신비로운 이야기(산해경이나 용재총화나 이런 데에 실린)-청년왕에게는 나라 밖 이야기를. 그런데 신비로운 이야기 파트에선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게 흘러가던 이야기가 해외 파트에선 정체되는 느낌이다. 즉 중후반부가 다소 지루한 느낌? 외려 중후반부에선 왕과 신하의 우정이 더 안타까웠을 정도. 이 부분은 설정상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도. 여하간 오랫만에 저자의 신작을 만나 반갑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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