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팬스 : 깨어난 괴물 1 ㅣ 익스팬스 시리즈
제임스 S. A. 코리 지음, 최용준 옮김 / 아작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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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유명한 소설인 것 같고,또 유명 소설가의 칭찬도 있었다는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닌듯. 서장 부분은 에일리언을 연상케 해서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정작 본편으로 들어가니 상당히 급 지루해지는 느낌. 물론 부분 부분 캐릭터 개성은 살아있기는 한데 적어도 내가 즐겁게 볼 수 있는 건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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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에드 맥베인.로런스 블록 외 지음, 오토 펜즐러 엮음, 이리나 옮김 / 북스피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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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별 단편선이라는 이 소설집. 미스터리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작가들에게 부탁하여 모은 단편을 출간한 것이라고 한다. 그 덕분에 작가 개인의 개성이 마음껏 발휘되고~또 주인의 부탁으로 '서점'과 '주인'이 등장하는 것이니 한도 내에서 발휘되는 역량을 보는게 이 소설집의 가장 큰 즐거움.

 

몇몇 단편은 확실히 그러한 묘미를 충족하여 재밌게 봤으나 나머지는 그냥저냥인 정도? 뭐랄까. 크리스마스라는 것이 확 느껴지진 않았고 크게 극찬을 받을만한 재미는 없는듯 하다. 물론 개인 취향이며 재미가 없다는 소리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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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드의 영역
쓰쓰이 야스타카 지음, 이규원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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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어제 짧게 적은 부스러기들보다 띠지 문구가 더 과장된 책. 물론 이 저자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이며 그 전에 본 소설들도 다 재밌긴 했는데...이번 것은 선전에 비해 재미도가 솔직히 떨어진다. 소설 자체야 술술 잘 읽을 수 있으나 딱히 새로운 설정도 충격적인 반전도 거대한 무언가의 마무리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그러니 큰 기대는 말고 보시길 바란다. 그러면 소소한 재미는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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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들 ㅣ 토라 시리즈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지음, 박진희 옮김 / 황소자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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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띠지의 문구는 과장된 경우가 많다. 북유럽 느와르의 끝판왕? 절대 그 정도는 아님. 오히려 이렇게까지 과장을 하지 않았다면 더 나았을텐데 출판사가 하도 과장 광고를 해서 되레 좋게 보이질 않는다. 소설 자체는 일단 지루하지 않고 제법 재미있는 편이며 막판 쌍둥이에 관한 이야기가 충격적이기까지 했건만. 쯧쯧.

 

여하간 단 1명도 발견되지 않은 채 해안가로 '달려와' 충돌해버린 호화 요트. 대체 이 배에 타고 오기로 되있던 선원과 한 가족은 어떻게 된 걸까? 사건이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여러가지 사실들. 또 그것을 추적해나가는 나이 든 할머니 변호사(물론 실제 나이는 그닥 많지가 않음. 일찍 사고 치고 아들도 또 일찍 사고쳐서).

 

다시 말하지만 소설이 결코 재미없지는 않다. 다만 평타를 쳤을뿐. 주인공 매력도나 사건 진행 면 혹은 분량에서 신경을 더 썼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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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 - 신봉승의 역사 바로 읽기
신봉승 지음 / 청아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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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팬이라면 신봉승이라는 이름을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한때 사극의 종가로 우뚝 섰던 엠사가 아직도 사극으로 회자되는 이유는 바로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 덕분인데...바로 그 주인공인 분이 이 작가님이시기 때문.

 

과연 그분의 저서답게 하나하나 읽을만한 역사서이자 에세이집이었다. 다소 고전적인 느낌은 들지만 그만큼 생생한(심지어 일제시대 스스로가 겪은 일과 더불어 시바 료타로와 직접 대담한 일까지) 말들이 적혀있으니까.

 

이분 소설인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도 복간되었으면 한다.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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