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판 오르페우스의 창 11
이케다 리요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드디어 오르페우스의 창 3부가 시작된다. 즉 1부의 학창시절, 2부의 이자크 편,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부의 율리우스와 알렉세이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다.

 

초반은 알렉세이와 그의 형 드미트리의 어린 시절인데 드미트리가 이렇게 멋졌을줄은! 참 새삼스럽다(웃음). 그리고 유스포프 후작은 확실히 초반에 보니 얼음칼이라는 별명대로 표정이며 동작 모두 정말 냉혹하고 말이다. 그랬던 그가 앞으로 차차 변해갈테니...그것을 지켜보는 것도 사소한 재미중 하나겠지.

 

아무튼 절반을 넘어 달려가는 오르페우스의 창. 이미 봤지만 여전히 뒷이야기가 기대되는 명작 중 하나인 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런 영웅은 싫어 1 이런 영웅은 싫어 1
삼촌 글 그림 / 길찾기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들어 영웅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듯 싶다. 어벤져스는 진지한 내용이지만 그외 영웅들은 개그화 내지는 좀 더 리얼한 생활형이 많다고나 할까? 이번에 나온 '이런 영웅은 싫어'도 완벽한 영웅은 아니다. 생계(!)와 생활밀착형인 조금 더 친근한 영웅이라 해야 좋을터.

 

표지의 맨오른쪽이 주인공 나가인데 그는 아무도 모르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가 '스푼'이라는 공무원 영웅집단에 캐스팅된다. 봉사시간 3천시간과 기타등등 입시특혜를 제공받자,하기 싫다고 버티다 자진해서 들어간 셈이랄까? 하긴 나라도 그런 특혜를 주면 들어가겠지만. 그렇다면 그간 왜 들어가기 싫어했는가? 하면...영웅은 솔직히 손해보는 직업 아닌가. 남이 알아주길 하나~내 시간이 24시간 희생되기만 할뿐~남들 눈에는 백수로 보이기 일쑤.

 

아무튼 나가는 개성적인 선배들을 많이 만난다. 주로 영물들과의 혼혈인 사람들인데 제대로 된 사람이 없어 오히려 재밌다고나 할지. 여기에 나이프(이게 왠 칼과 숟갈이란 말인가)라는 집단까지 얽혀서 사건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웹툰으로는 못보고 단행본으로 봤는데 볼만하다. 단행본에만 있다는 네컷 부록도 참 마음에 든다. 다만 그림체는 아직까지 개선의 여지가 있는듯 하고-뭐랄까. 프로면서도 아마에 가까운 그림체라는 느낌이다. 내용은 괜찮으니 그림만 더 다듬으신다면 아마 작가로 크게 성공하시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컷 조선왕조실록 - 무삭제판 조선의 역사
김남 지음 / 어젠다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이런 류의 책은 역사서로써 비교적 흔한 편이긴 하지만 안좋은 점에 대해 이렇게까지 집중적으로 조명해서 보여줄줄은 거의 몰랐다. 게다가 그동안 장점이라고 생각해온 점에 대해서도 알고 보니 완전한 단점이었다라고 반대적인 측면을 보여줄줄은??

 

물론 조선시대는 개인적으로도 답답한 시대였다고 생각한다.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 비해 여러모로 오히려 뒤쳐진 면도 많았다고도 여기고 있고.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신랄하게 죄다 틀렸다고 나오다보니 그건 또 아닌듯한 묘한 느낌이 든달까? 결국은 중세시대나 근대시대의 다른 나라(일본이든 중국이든 서양이든) 역시 다 그랬을터. 국민이 기를 편 나라가 그 시대에 어디 있을까. 위생적인 나라가 어디 있으려나? 베르사이유 궁전에서조차 귀족들이 여기저기 싸댔다는데 말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원 2012-10-21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리는 자랑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비판을 들으면 발끈하는 성향이 있는듯.

히버드 2012-10-21 14:18   좋아요 0 | URL
그렇기는 합니다. 다만 그것은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가진 것이 아닐런지요
 
헬즈 키친 1
니시무라 미츠루 원작, 아마지 구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왠지 이 만화를 빌려봤을때 이런 느낌이 들었다. 장르는 약간 다르지만 악마가 나오는 점과 주인공이 괴롭힘(?!)을 당한다는 것-그리고 평범했던 주인공이 어느 특정 한 장르에 급 재능을 보인다는 것까지. 그러니까 마인탐정 네우로와 양상이 다소 비슷해보인다는 생각이다.

이 만화의 남주인공도 평범하기 이를데없는데 하필이면 위대한 요리사가 될 영혼의 소질이 엿보인다며 지옥의 백작(표지의 저 금발 청년)에게 불쌍하게도 찍혀버린다. 그뒤로 요리사가 되기 위해 강제로 특훈을 당하는데...목적은 더더욱 안습. 왜냐면 위대한 요리사가 되도 결국에는 백작에게 먹힐 운명이기 때문이다. 위대한 요리사의 영혼이야말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나 뭐라나?? 그러니 인생이 그야말로 암울해지는 셈.

아무튼 의외로 요리에 대해서도 결코 소홀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황당한 음식이 나오지도 않고. 왜냐하면 전직 요리사가 무려 스토리를 맡았다는 것이다. 어쩐지 요리 부분은 맛있게 나오더라니......아무튼 스토리도 괜찮고 가볍게 빌려보기에 좋은 책인듯 싶다. 2권이나 3권도 계속 보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이란 걸 1
Wataru Hibiki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시대와 상황을 특정할수 없는,쉽게 말해 가볍게 볼수 있는 소녀만화 버전 일본 기생의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오이란과 타유를 구분하기가 힘들었는데 이 만화에서 보면 단순히 시대 차이라고 하니 한가지는 알게 된 셈이랄까? 타유 다음의 최고 기생의 명칭이 오이란이라고 하니까.

표지의 소녀 츠바키가 주인공인데 부유한 상인의 딸이었으나 집이 망해 요시와라로 팔려온 처지. 거기서 1등 오이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언니 기생이자 최고의 오이란인 타카오에게 왠지 모를 갈굼을 당한다. 알고보니 그는 옛 하인 '신'이었으며 주인댁의 복수를 위해 여장을 하고 기생 노릇을 하던 것. 오해가 풀리고 다시 둘은 서로 대립하고 도와가면서 오이란 생활을 해나간다.

뭐 내용은 저렇지만 결코 무겁지 않으며 가볍게 볼수 있는 만화다. 약간의 지식을 알수 있어 좋았으나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일본 애들은 과연 성에 대해 개방적이구나...이런 만화도 자주 나오는데다 굉장히 긍정적으로 항상 묘사되고 있으니까...라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