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구세주
정오찬 지음 / 로크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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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치고는 대단한 분량을 자랑하는 소설. 그야 요즘 400쪽 넘기기는 예사지만 그래도 이건 600쪽을 훌쩍 넘어가니 말이다.

 

다행히 가독성도 좋을 뿐더러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으니 두께는 느껴지질 않는다. 약간 아쉬운 것은 캐릭터 성과 이름...여주인공의 바뀐 이름이 로잘린인 것도 꽤나 흔하지만 남조가 데이비드에 남주나 클로드...좀 성의가 없는듯. 뭐 그래도 소설 자체가 재미있으니 크게 지장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 자신이 쓴 세계의 결말을 바꾸는 이야기. 다소 비슷한 게(남조가 비참해지는 것을 바꾼다는 이런 판타지 물이었는데...소설로 들어가는 것도 같고...) 있어도 각각 특색이 있으니 이 소설도 재밌게 볼수 있다. 다만 부록에 소설의 커플링에 대한 노골적인 답이 나와 있어(책갈피!!) 그게 김이 샜을 뿐. 내가 좋아하는 커플링이 아니었기에 실망이 더 크지 않았나 싶다(웃음) 대신 여주인공이 얻는 힘은 판타지에도 어울릴 뿐더러 제법 개성적이라-별가루-그건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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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의 마블 유니버스 죽이기 시공그래픽노블
컬런 번 지음, 달리보 탈라직 그림 / 시공사(만화)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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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데드풀이 마블 영웅들을 죽이러 다닌다는 내용이다. 그림체야 어차피 미국 만화니까 그러려니~하고...뭐 내용은 의외로 볼만했다. 사실 영화로 데드풀을 먼저 접한 나로서는 역시 데드풀 하면 개그가 더 강조되야하지 않을까 싶지만...그래도 액자 구조라든지 이런 '이야기를 벗어난 이야기' 식의 독특한 내용은 꽤 좋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토르나 아이언 맨이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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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 가루카야 기담집
오노 후유미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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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유명하다고 해당 소설이나 만화나 영화 드라마가 다 좋으란 법? 당연히 없다. 쓰는 것마다 최소 평타를 치는(대신 대작도 드물지마는) 히가시노 게이고같은 작가가 있고,비록 시청률 편차는 다소 크지만 드라마마다 모두 의미있고 재미있는 정현민 작가가 있듯-반대로 유명세 플러스 독자 칭찬이 크지만 의외로 재미없는 작품도 나오는 법. 사설이 길었지만 이 책이 그러하다고 본다.

 

하도 평이 좋길래 (게다가 시귀와 십이국기 작가 아닌가) 사본 책. 그러나 이 작가는 단편은 최소한 내 취향이 아닌듯 하다. 작년엔가 재작년에 잔예였던가? 두권 한꺼번에 나온 단편집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봤는데 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서 중간에 덮어버린 그 책. 이번 가루카야 기담집도 딱 그랬다. 기본 뼈대야 좋은데(사연이 있는 집과 사람들. 그것을 수리하는 목수까지) 딱 거기까지. 다른 거 둘째치고 무섭지도 않으며 솔직히 재미도 없다.

 

물론 개취이니 이 책을 재밌게 본 분들도 당연히 있으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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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서
크리스틴 페레-플뢰리 지음, 김미정 옮김 / 니케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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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모티브로 한 추리 스릴러 소설. 16살이 되는 생일날이면 살해당하는 소녀들과,범인을 잡고자 노력하는 형사들 및 그 범인에 대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프 라인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사게 되었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고 그녀들간의 공통점에 대한 설정이 꽤나 괜찮았다고 본다. 덤으로 표지 색조도 투톤으로 깔끔하게(물론 군청색 자체의 농도 차이는 있지만) 나와줘서 좋고.

 

범인은 왜 하필 고르고 골라 16세 생일에 그 소녀와 가족들까지 모조리 죽이는 걸까? 왜 남자도 아니고 여자아이들만,더구나 특정 여자아이들만 죽이는 이유는? 게다가 살인 예고장을 몇년 전부터 보내는 섬뜩함 덕에 해당 소녀의 가족들은 아이에게도 비밀을 숨긴 채 몇년씩 피해다니는 지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살해당하는 비극이 발생하지만.

 

여하튼 반전이 약간 허술했지만 확실히 재미는 있다. 아마 이 작가의 다음 소설이 나온다면 거기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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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북스 2016-03-29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니케북스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뿌듯하네요~ 더 좋은 글 많이많이 소개할 수 있는 니케북스 되겠습니다^_^ 좋은 하루되세요!

히버드 2016-03-29 18:18   좋아요 0 | URL
우연히 동네 서점에 갔다가 표지가 강렬해서 사봤는데 의외로 재밌더라구요^^ 덧글 감사합니다!
 
못 말리는 우리 집 세 자매 1
마쓰모토 프리츠 지음, 하지혜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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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가 일단 귀여워서 구매. 아기 만화는 어지간하면 재미있으니까.

 

일단 내용은 다행히 그럭저럭 볼만하다. 세 딸을 키우는 저자의 유쾌한-그리고 바쁜 일상이 재미있게 묘사되고 있으니까. 다만 분량(160여쪽)에 비해 올 컬러와 큰 판형이라는 이유로 책 가격이 무려 11000원(원가 기준)이라는 건 불만이 크다. 굳이 컬러로 하지 않아도 될 만화였고 흑백이라면 조금 더 귀여웠을 거 같은 느낌. 판형 줄이고 보통 종이로 하고 컬러로 안해서 가격을 낮췄다면 더 나았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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