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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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씨다. 그 외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일찌기 우리나라 3대 순정만화 거장 중 1명(나머지는 짐작하다시피 신일숙&강경옥씨)이자 인간을 주제로 한 대작을 쓰기로는 개인적으로 최고라 생각하는 분. 물론 주인공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오죽했으면 신일숙씨 작품인 리니지 1권에 주인공 데포로쥬가 '신일숙 만화 주인공도 아닌데 내가 왜 고생을' 하는 개그 대사까지 나왔을까.

 

아무튼 진짜 오랫만의 귀환이자 내가 좋아하는 시대물. 특히 역사적으로 2번째로 좋아하는 시기인 여말선초를 배경으로 하니 이 얼마나 좋은가. 이성계나 정몽주나 최영 장군님이 주인공은 아니지만 거론된 것만으로도 좋고. 또 모르지? 주인공들이 그들과 연관이 될지도?

 

딱 하나 바라는 것은 끝까지 계속 나왔으면 한다는 거. 사실 난 아라크노아 연재가 재개되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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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8-11-22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히버드님~
김혜린씨의 신작이 나왔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관련 페이퍼, 서평 등을 보다가
히버드님의 포스팅을 보고 보고 댓글을 달아봅니다. ㅎㅎㅎ

뭐 옛날이야기입니다만 제가 30여년 전에 생각하던 한국 순정만화계 여류 3대가는
바로 황미나, 김혜린, 신일숙 이었습니다.

(순정만화라는 분류도 좀 그렇고...또 요즘은 여류라는 표현을 해서는 안되는 줄 압니다만
어쨌든 그 옛날에는 그런 표현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강경옥씨는 제 스탈이 아니어서 3대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주로 고3 때 3대가의 작품을 열심으로 섭렵했던 기억이 납니다.(야자시간에...ㅎㅎ)
군대갔다 와서도까지도 열심히 봤습니다만..요즘은 좀...

뭐 어쩌자는 것은 아니고요..
3대 거장 중에 황미나씨가 빠져서 아쉬운 마음에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호호호


히버드 2018-11-22 10:33   좋아요 0 | URL
그럼요. 맞습니다. 당대 최고의 만화가 중 한분이 바로 김혜린님이죠^^ 저도 말씀에 충분히 공감해요. 강경옥씨 그림체가 다소 아동스럽긴 하거든요. 다만 황미나씨 경우에는 작품 성향이 가끔 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어서...그러나 다섯 손가락 안에 당연히 들고도 남는 대가입니다. 암요!
 
화랑 - 제의 그림자
박은몽 지음 / 문예춘추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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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가 나왔으니 흥미로 구매. 그리고 의외로 필력이 괜찮고 이야기 구조가 자연스럽다는 데에서 다소 놀랐다. 관심이 없어서 많이 알지는 못하나 약간씩 알아갈수록 신라에 대해서는 그닥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처지...미실 정도면 몰라도...그러나 소설은 하나의 이야가로서 괜찮다고 본다. 역사로 받아들이지 말고(절대!) 시대물 로맨스로 보면 매우 탄탄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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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의 우울
곤도 후미에 지음, 박재현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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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괜히 세퍼드가 나온 게 아니다. 주인공 부부가 은퇴한 경찰견(여자 아이!) 4살짜리 샤를로트를 기르게 되며 벌어지는 일상 미스터리를 다룬 연작 단편 추리 소설이니까. 특히 표제작인 샤를로트의 우울은 흐뭇하면서도 추리적인 요소가 의외로 쏠쏠해서 가장 즐겁게 읽은 부분. 시간이 진행되며 샤를로트가 귀엽게 성격이 변해가는 것을 보는 것도 잔잔한 재미 중 하나다.

 

뒤쪽 단편이 조금 더 받쳐줬다면 별 4개도 줬을텐데 후반부 단편이 다소 늘어져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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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 그들은 어떻게 나라를 망쳤는가
오창익.오항녕 지음 / 삼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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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자 중 오항녕이라는 이름에 끌려 (책 주제도 늘 흥미로운 거고) 보게 된 책. 그런데 역사서인 건 맞는데 의외로 몹시 정치적이다. 역사와 다른 것-특히 정치를 연관시켜 보는 건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지 않는터라 내 성향은 아님. 다만 서술 자체는 어렵잖게 쓴 편이라 간신과 역사와 정치를 보고 싶은 분들에겐 아마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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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옷을 찾아서 - 한국 최초 여성비행사 권기옥
정혜주 지음 / 하늘자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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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님의 평전 소설. 무려 그 시절 여자가 비행사가 됐다는 것도 대단한데 일본 본토의 천황궁까지 폭격하려고 했다니 그 배포가 가히 남자 100명을 당하고도 남는다. 그 시절 제대로 깨어난 사람이 그러하듯 일생이 고단하고 힘드셨던 분이지만...그러나 그녀의 기상은 분명 길이 길이 남을 것이다. 이런 분을 널리 알리고 기억하는 것도 후손된 자의 최소한의 임무겠지...

 

*소설 형식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내용이 굉장히 쉽다. 어린 층이나 역사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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