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aladin.co.kr/editors/3923185 

왠일인지 직접 페이퍼 등록이 되지 않아 복사하기로 붙여넣었습니다. 해보니까 의외로 재밌네요! 

1. 가장 최근에 완독한 추리(장르)소설은?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먼저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를 읽은 뒤 우타노 쇼고의 다른 작품을 보고 싶었으므로.

2. 당신이 살해당했다고 가정했을 때, 사건해결을 맡아줬으면 하는 탐정은? 반대로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탐정이 있다면?
-맡아줬으면 하는 탐정은 역시 셜록 홈즈!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탐정은 긴다이치 하지메(=김전일)? 얘는 주변에 살해당하는 사람이 널렸으므로(웃음)

3. "휴가길, 이 책 한권 들고 가면 후회없다!" 널리 추천하고픈 추리(장르)소설은?
고전으로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최근작으로는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4. 지금 당장 책 살 돈이 10만원 생긴다면, 가장 먼저 장바구니에 담을 추리(장르)소설은?
최신작을 거의 다 샀기에...추리쪽은 딱히 떠오르지 않고 판타지로는 '숲의 종족 클로네' 정도?

5. 지금까지 읽은 추리(장르)소설 중 가장 충격적인-예상외의 결말을 보여준 작품은?(단, 스포일러는 금지!)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최초로 반전이 뒤통수를 강렬하게 때린 수작.

6. 우리 나라에 더 소개되었으면 하는 추리(장르)소설 작가가 있다면?
아야츠지 유키토. 관 시리즈가 제발 좀 다 나와줬으면!!!!

7. 올해 상반기 출간된 추리(장르)소설 중 최고작을 꼽는다면?
'명탐정의 규칙'. 미친듯이 웃어가면서 본,그러나 추리로써 빼놓을수 없는 소설! 추리를 알고 볼수록 더 재밌습니다!!

8. '셜록 홈즈'와 '아르센 뤼팽' 역 배우를 내맘대로 캐스팅해본다면?
셜록 홈즈로 우리나라 배우를 꼽는다면 잘 모르겠지만 아르센 뤼팽으로는 김남길씨를 뽑고 싶다!

9. 지금까지 읽은 추리(장르)소설 중 가장 '괴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은?
음...음...'암흑관의 살인'?

10. 생사에 관계없이, 실제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추리(장르)소설 작가가 있다면.
당연히 아서 코난 도일 경과 애거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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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1
히다카 반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뭔 제목이 저런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웃음) 어쨌든 저런 느낌. '세상에서 제일 미워'의 작가 히다카 반리의 최신작이 얼마전 발간되었다. 비교적 좋아하는 작가라 일단 1권을 사보게 되었고. 

주인공 유키노하라 쿠루미와 사사히메는 쌍둥이 고1 신입생. 그녀들에겐 2가지 비밀이 있다. 바로 서로의 마음을 텔레파시처럼 주고받을수 있다는 것과-언니 쿠루미쪽이 납치당했던 사건. 둘은 어릴적부터의 친구 2명과 함께 여자들을 돕는 일(말하자면 클럽 결성?)에 뛰어든다. 자신과 같은 아픔을 다시는 겪게 하지 않기 위해. 또한 여기에 같은 학교의 사촌형제 오우미 나리히라와 우타마루도 껴들고.

이렇게 쓰고 보면 꼭 심각한 이야기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가볍고 밝으니까. 그것까지는 좋지만...내 느낌으로는 이거 너무 귀여운척 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것도 이 책을 보는 내내. 쌍둥이의 배경으로 삐약삐약거리는 소리나 배경이 나오는 것도 귀엽다기 보다는 유치하다는...뭐 그런 생각도 계속 들었고. 

오히려 쌍둥이들보다 친구들쪽. 그리고 오우미 형제들쪽이 정상적으로 존재감이 있다는 느낌이다. (특히 우타마루쪽) 

즉 작가분의 그림체는 그래도 더 나아진거 같은데 내용은 왠지 '세상에서 제일 미워'때보다도 뒤로 물러나는 느낌. 최근의 'VB로즈'는 괜찮게 봤지만. 부디 너무 꾸미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빌려보기는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사서 소장하고 싶지는 않다. 일단 1권만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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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탐정 쇼타로의 모험 1 - 고양이는 밀실에서 점프한다 고양이 탐정 쇼타로의 모험 1
시바타 요시키 지음, 권일영 옮김 / 시작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일본인들은 확실히 고양이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거 같다. 추리소설마저도 고양이를 등장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말이다. 삼색털 고양이 지로도 아마 그랬던 거 같고-이번에 나온 쇼타로 역시도. 

쇼타로는 매우 영리한 고양이로 동거하는 주인은 안팔리는 추리작가다. 그녀는 이혼 후 전남편의 위자료를 주 수입으로 살아가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명품에 눈이 어두워지곤 해서 쇼타로의 걱정을 사곤 한다. 내가 봐도 한심한 주인이지만 못된 여자는 아니니 아마 쇼타로가 참아주는게 아닐까? 

아무튼 이 소설은 그러한 그들의 연작 단편집. 추리면서도 일상 생활적인 면모가 더 많다. 그렇다고 무겁거나 너무 슬프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잘 쓰인 책이긴 한데 추리로써의 긴박감이나 묘미는 많이 느낄수 없어서 그 점이 아쉽다. 그래서 2권을 볼까말까 많이 망설이는 중! 빌려본다면 당연히 4권까지도 보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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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수가 최소 3가지 이상 

일단 하나만 출간하신 분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당연하고. 2개까지도 애매하거든요. 이 대표적인 예가 바로 김영희님과 야기 노리히로. 

2. 2가지 정도 빼고 거의 다 본 작가 

또한 여러 작품을 출간한 분은 모든 작품을 다 봤거나...혹은 적어도 2~3가지 빼고 다 본 분들만 작가별 추천에 넣습니다. 그 작가의 모든 작품이 다 재밌을수는 없으니 과반수를 넘어서 봐야 '이 작가면 믿고 재밌게 본다'고 할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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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3
아오기리 나츠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이 책을 사게 된 계기는 잘 생각이 안난다. 아마 표지 그림이 온화해보여서? 그리고 1권을 본 후 역시 3까지 사지 않을수가 없었다. 

주인공 헤이스케는 만사 느긋하고 무관심한 평범한 고등학생. 그런데 이종사촌동생 아키(표지의 어린 아이)가 종종 집에 맡겨지게 되면서 일상에 변화가 온다. 아키는 매우 차분하고 말수적은 아이라 어찌 보면 헤이스케보다도 어른스러운데...종종 보이는 표정은 몹시 귀여워서 저절로 탄성이 나오곤 한다. 

이 만화는 한마디로 아키때문에 보는 셈. 과묵하고 착한 이 어린애가 사촌형을 어찌나 좋아하고 따르는지 그 모든 모습이 정말로 사랑스럽기만 하다. 2권에서는 아키가 적게 나와 실망스러웠을 정도? 다행히 3권에서는 다시 많이 나오지만. 최근 나오는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만화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마음을 정화하는' 계열의 만화인 셈인데...정말 다시 말해도 제대로 귀엽고 따스해서 좋다. 아무튼 아키가 많이많이 나왔으면 한다.

참. 커버는 반드시 벗겨서 본체 속표지를 꼭 확인해볼것! 속표지 일러스트가 겉표지와 대조를 이루며 이 또한 정말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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