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 좋다면 이런 직업! 이런 직업 어때? 2
스티브 마틴 지음, 톰 울리 그림, 강젬마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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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츠가 좋다면 이런 직업!

스티브 마틴 글 | 톰 울리 그림 | 강젬마 옮김

스포츠를 좋아하는 나를 위한 직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스포츠와 관련된 25가지의 직업을 소개할게요.

심판, 스포츠 기자, 운동선수 트레이너, 스포츠 전력분석관, 노인 스포츠 지도사, 스포츠 행사 기획자,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에어전트 등, 스포츠를 사랑하고 열정 넘치는 다양한 사람들의 하루를 살펴봐요.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필요한 자격 조건과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요.

"스포츠는 이기려고 하는 것만은 아니야. 스포츠를 사랑하고 즐기며 그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도 중요해."


책 소개

차례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프로 운동선수

운동선수 트레이너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기자

스포츠 사진 기자

심판

안전 요원

수영 강사

스포츠 팀 단장

스포츠 행사 기획자

체육 교사

레포츠 가이드

스포츠 에이전트

노인 스포츠 지도사

스포츠 용품점 관리자

올림픽 행사 책임자

스포츠 전력 분석관

퍼스널 트레이너

체육관 관장

스포츠 영양사

스포츠 심리 학자

경주용 자동차 정비사

자전거 정비사

승마 강사

댄서

내게 가장 어울리는 직업은?

또 다른 직업을 알고 싶나요?


줄거리 (※스포주의)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종류 (몇 개만)

프로 운동선수 -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돈을 벌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직업.

스포츠 기자 - 좋아하는 운동에 대한 글을 쓰면서 글쓰기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업

노인 스포츠 지도사 - 노인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체육활동을 가르쳐서 즐거움을 주는 직업

스포츠 영양사 - 선수들이 건강하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식단을 연구하고 도움을 주는 직업

스포츠 심리학자 - 선수들이 심리 문제를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

스포츠 전력분석관 - 사람들에게 중요하고 쓸모 있는 수치와 정보를 알려 주는 직업

안전 요원 (인명구조요원) -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직업

스포츠 에어전트 - 선수들이 좋은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


많은 스포츠 직업들

보통 프로 운동선수나 안전 요원, 스포츠 기자 등은 원래 알고 있던 스포츠 직업인데 다른 스포츠 직업들을 보고 이런 직업들도 있다는 놀라움과 좋은 직업들이 많이 있다는 알게 되었다. 스포츠 전력분석관, 스포츠 영양사, 스포츠 심리학자 등, 이런 직업들이 알려지지 않아 몰라 이제야 알게 되었다. <스포츠가 좋다면 이런 직업!>에서 여러 가지 몰랐던 스포츠뿐 아니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하루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이 직업들의 장점, 단점을 통해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직업들 속에 스포츠 말고 무엇(글 쓰는 실력, 좋아하는 과목 등)으로 직업 선택을 확고하게 고를 수 있다. 뒤쪽의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은 나의 성격과 소질, 관심사와 잘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엄청 많은 스포츠 직업 외에 또 다른 직업들을 알 수 있는 페이지까지 있다. 요즘 직업 선택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책 속 한마디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은 아주 많아요. 그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들도 많지요." p4

"이 글의 내용이 내 이야기 같다면, 스포츠 분야에서 일하기에 잘 맞는 사람일 거예요." p5

"여러분이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스포츠는 단순히 이기려고 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요. 스포츠는 팀워크가 중요하고, 실력을 키우고 즐기기 위한 것이니까요." p5

"저는 선수들에게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어요. 자신감은 언제나 중요해요." p18

"선수들은 에이전트를 믿는 데 시간이 필요해요. 에이전트도 선수에게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려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죠." p27

"그래서 심판은 지식이 많아야 하고 어떤 압력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해요. 정직하고, 공정하며,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요." p46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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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앨리스 해밍 지음, 캐스린 더스트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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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1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글 앨리스 해밍 

그림 캐스린 더스트 

<아름다운사람들>





여자 이름으로 오해받는 주인공 '남자아이' 

목록을 만들어 정리하는 멋진 습관이 있다

알로에게 메모하는 습관은 득이 되는 것 같다 그때그때의 기록은 기억력에도 도움이 되고 관찰력도 생기고 알로의 이런 습관이 부럽다


공룡을 좋아해 이불, 책가방, 양말 등 공룡이 그려져있으며 알로가 좋아하는 메모는 공룡 공책에 적는다 알로는 긴 단어를 잘 알고 쓸 줄도 알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걸 힘들어한다 아마 긴장이 되어서 그런 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잘하는 것도 많은 용기가 필요한 듯하다


우리의 주인공 알로는 퍼플 힐 초등학교 4학년 X 반이다

학급 이름은 담임교사의 이름 첫 자를 따서 부르는데 알로 반은 담임 선생님이 계속 바뀌어 X 반이라 불리게 되었다

X 반은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여서 가르치기 힘들어 담임이 자꾸 바뀌게 된다


임시교사 오그 등장!!


특이한 외모에 모피 조각을 이어붙인 것 같은 옷을 입고 뼈로 만든 귀고리에 사방으로 뻗혀있는 머리. 원시시대 복장을 하고 나타난다

책의 제목과 연관 지어 원시시대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다


오그 선생님은 첫 만남에서 막대기로 리듬을 만들어 아이들과 학교를 돌며 쿵 땅땅 리듬을 탄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따라하며 리듬을 탄다

채집활동 벽화 그리기 움막 짓기 등의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현장학습도 가게 된다


장소는 동. 물. 원.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원은 지나쳐가고

차에서 내린 아이들은 바위 언덕 둘레를 돌아 오솔길을 지나 동굴로 들어갔다가 나오니 이 나타난다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하게 공룡 구경에 나서게 된다

아파토사우루스를 만나고

이크티오사우루스와 함께 수영도 하고

티라노사우루스 먹이 주기

이름이 아주 긴 마이크로 파키네 팔라 사우루스도 만난다

알로는 공룡에 대한 상식이 많아 체험학습에서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도 준다


이번 체험학습은 공룡과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아이들이 공룡과 같이 놀고 즐기는 체험학습이라니 정말 놀랍고 상상력을 초월한다


4학년 X반 아이들은 오그 선생님과 함께한 체험 활동에서 문제가 많거나 말을 안듣는 그런 아이들이 아닌 각자의 숨은 재능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다들 개성 넘치고 멋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그 선생님도 선입견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지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이들을 한명 한명 대해준다 아이들이 담임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숨겨져 있던 재능을 맘껏 발견 될 수 있어 좋았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내가 영웅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지금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기분이 정말 좋았다' (p 150)


<메모 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는 1권 밖에 못 읽어 봤지만

2권은 고대 그리스

3권은 중세 시대 에 대한 이야기로 알로네 반을 맡은 담임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이야기가 전개되고 역사와도 관계가 깊어 보인다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역사 상식을 학교의 체험학습으로 보여주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고 상상을 초월한 스토리 전개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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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2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2
이나영 지음, 정수영 그림 / 겜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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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나영 <겜툰>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2권이 나왔다 구미호가 떠오르는 제목이다

미호가 별빛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고 반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는데 이번엔 어떤 고민들이 쏟아질지 궁금하다

아이들의 소원은 바로 고민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아직 어리지만 나름 심각한 고민이 쌓인 아이들이다

 

 

이번 2권에서 매력만점 미호 엄마는 치킨가게를 연다

열자마자 사람들에게 인기짱인 '여우 치킨'

한 번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찾아오고 취재 요청도 왔지만 미호 엄마는 거절하고 미호네 반 아이들이 여우 치킨에 대해 궁금해해서 미호 엄마는 치킨을 만들어 학교에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 과연 어떤 소원이 있을까?

 

태웅이는 '웅월드' 유튜버이다

대화용 스마트 로봇을 구입해 촬영하고 글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너무 적다

유명한 유튜버 킹쇼는 스파이더맨 스마트 로봇을 올리고 조회수가 많아 태웅이는 질투를 한다 킹쇼의 아들 왕현석은 같은 반 친구이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태웅이는 순간적으로 나오는 아이들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담긴 영상을 촬영해 [학교생활 탐구] 라는 영상을 찍는다 아이들의 뒤통수를 치거나 황당한 모습이 담긴 영상은 조회수가 올라가 태웅이의 기분이 업이 된다 어느 날은 치아 교정을 해서 급식 먹을 때 음식을 흘리는 모습을 몰래 찍기도 했다 친구들이 원하지 않은 영상까지 올리기도 하는데...

 

우연히 미호네 치킨가게를 지나가다 킹쇼를 발견하고 태웅이도 가게 앞 손님들과 줄을 서 치킨을 먹어보려 한다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치킨가게가 있던 자리는 소원 가게로 바뀌어 있다 소원 가게로 들어가니 맘에 드는 원숭이 인형이 태웅이를 반긴다 가게 주인은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황금카드 계약서 도장을 찍고 태웅이에게 소원 구슬을 준다 태웅이는 구슬을 만지면서 '유명해지고 싶다'라는 소원을 빈다

 

태웅이는 정말 소원처럼 유명해진다 하지만 유튜브 조회수가 아닌 다른 의미로 유명해진다 소원 가게 주인의 한마디

 

'거울을 봐도 자신의 모습을 못 보는 사람이 있지요' (p41)

 


 

언니 유정이처럼 이뻐지고 싶어 하는 유나

유나의 언니 유정이는 얼굴이 이뻐 주위 사람들에게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거기다 공부도 잘하고 성격까지 좋다 유나는 언니보다 이쁘지 않아 속상해하고 자기 스스로 언니와 비교하며 이뻐지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으로 지낸다 어느 날 우연히 치킨을 들고 학교에 방문한 미호 엄마를 만나 자기도 언니처럼 이뻐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야기하며 황금카드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하얀색 여우 도장을 찍어 소원 구슬을 받는다

 

"그건 보통 구슬이 아니거든. 아무도 없을 때 네 소원을 말하고 그 구멍에 너의 숨을 불어 넣는 거야." (p56)

 

'우린 언니처럼 예쁘게 해 주세요' 라고 소원을 비는 유나

다음날 황금색 작은 통을 발견한다

하얀색 여우 그림과 함께 빨간색 글씨로 '선 쿠션'이라 적혀있다 선 쿠션을 바르니 예뻐지고 싶다는 소원은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 이뻐짐이 유정 언니와 도플갱어처럼 닮아버린 유나

엄마 아빠와 주위 사람들까지 유정이와 너무 닮아 유나를 유정이라 부르며 오해를 하게 되는 일이 빈번해 유나는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이뻐지고 지고 싶다는 간절함이 소원을 이루어지기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맘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구미호는 꼬리 아홉 달린 여우로 소원 가게 주인은 꼬리를 한 번씩 보여주므로 구미호를 떠올리게 만든다 주인의 정체가 무엇일까? 구미호일까?

구미호가 들어주는 소원은 아이들에게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한국형 판타지 동화로 권선징악을 떠올리게 된다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소원에 따라 권선징악의 결과가 나타난다 

간절한 소원, 하찮은 소원 일지라도 이야기 하나하나 작은 교훈이 담겨있다 아이들에겐 교훈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어 좋았다

 

미호 엄마의 치킨을 먹은 유나는 치킨의 맛이 닭고기가 아니라 꼭 솜사탕을 먹는 기분이라는데 어떤 맛일지 먹어보고 싶다 입안이 군침이 돈다^^

 

미호가 키우는 강아지 뭉치는 어느 날 소원 가게를 지나가게 되고 거기서 꼬리가 아홉 달린 미호 엄마를 우연히 보게 되는데...

3권이 기다려진다

과연 소원 가게 주인의 정체가 나타날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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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와 일곱 괴물들
이리아 G. 파렌테.셀레네 M. 파스쿠알 지음, 이리스 D. 므이 그림, 성소희 옮김 / 봄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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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와 일곱 괴물들

이리아 G. 파렌테와 셀레네 M. 파스쿠알 <봄나무>



책표지에 알마가 숨어있다 항상 빛이나던 아이 알마

왜 숨어있을까? 제목 속 괴물이 나타난 걸까?

알마의 침대 밑에서 살아가는 일곱 괴물들

괴물들이 어둠과 함께 알마를 찾아왔다 빛의 힘이 있는 알마에게

언제부턴가 빛을 잃어버리고 침대 밑 어둠 속에 사는 괴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내게 된다

괴물들은 알마의 마음속 부정적인 감정들인 것 같다

불안 슬픔 속상함 피곤함 등의 힘든 감정들을 괴물로 표현되어 나타낸다

누구에게나 감정이 있어 괴물이 존재한다

우리는 괴물의 존재를 물리쳐 못 느끼는 게 아닐까? 물론 알마처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괴물

크기 한 뼘 정도로 매울 불안해하며

괴물들은 해로운 세상으로부터 알마를 지켜준다고 이야기한다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다시 만난 괴물은 알마의 다리에 달라붙어 있다

알마는 괴물을 만난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한다

알마가 잘못을 저지를 때 귓가에 속삭인다

조심하지 않으면 닥쳐올 불행을 하나하나 늘어놓는다


'비밀로 해야 해'

'알마도 괴물과 같은 생각이었어' (p40)


두 번째 괴물

몸집이 커다랗고 무거운 나른하고 피곤한 괴물이다

알마가 피곤할 때 옆에 누워 더 피곤하게 만드는 것 같다 한편으론 알마와 한 몸이 되어 깊은 잠에 빠져들게 한다


'괴물들은 서로 다르고 제각각이야. 다들 한곳에 모여서 살아간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거든. 하지만 이 괴물들 모두 호시탐탐 알마를 노리는 커다란 어둠의 일부란다.'(p57)


부엉이를 닮은 세 번째 괴물은 방 안을 밝게 비추는 샛노란 눈을 가졌다

너무 밝아 알마는 잠을 못 이룰 정도다 알마가 느끼는 감정 중 불면증인듯하다


아빠가 알마에게 어디 아프냐고 묻는데 알마는 괴물을 본 사실을 숨기고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이상한 아이보다는 거짓말쟁이가 낫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착한? 거짓말이라도 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알마처럼 이상한 아이가 되는 것보다는 거짓말이 낫다고 생각한 걸까? 좀 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 했던 것 같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어떤 감정이었을까 한 번쯤 생각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네 번째 괴물

밝고 화려한 색깔이 알록달록한 괴물

이 괴물은 알마를 정신없게 만든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알마의 행동을 방해하며 어떤 일을 못 하게 자꾸 유혹하는 그런 감정인 듯하다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종종 그럴 때가 있어 미루게 되고 그러면 후회도 되는...


알마는 괴물들을 만나 생활이 달라진다



무서운 이야기를 속삭이며 두려움을 심어준 1번 괴물

계속 몸에 매달려 지치게 하는 2번 괴물

밤새도록 샛노란 눈을 뜨고 있어 잠 못 자게 하는 3번 괴물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4번 괴물


이 괴물들을 만나면서 알마는 주변 사람들에게 퉁명스럽게 굴고 걱정되게 만든다

괴물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몸집이 개미만 한 다섯 번째 괴물

'우리가 친구가 되어 줄게' (p103)


알마는 이젠 괴물만 필요했다

아무도 알마를 이해하지 못했고 뭘 바라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모른다

알마는 점점 괴물에 번호도 붙이고 괴물과 함께 생활하며 괴물과의 생활에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그 감정들이 알마를 지배하고 그렇게 빠져들게 된다


눈물로 뒤덮여 있는 여섯 번째 괴물 6번은 울기만 한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 번째 괴물

7번은 엄마의 잔소리로 만들어진 괴물이다

엄마의 잔소리가 계속되고 풍선 같은 7번 괴물이 터져버렸다

엄마의 잔소리로 알마의 감정도 터졌다

엄마는 알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알마는 괴물들에 대해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드디어 괴물 사냥꾼을 만나러 간다


괴물 사냥꾼을 만난 알마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기서 괴물 사냥꾼이 누군지 짐작했을거다

책 제목은 일곱 괴물들이지만 여덟 번째 괴물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만난 여덟 면째 괴물에 모든 비밀이 숨겨져있다

이런 괴물들 부정적인 감정들은 어른들도 느끼지만 아이들도 느낀다

아이가 행동의 변화가 왔거나 대화가 평상시랑 다를 때 눈여겨볼 수 있는 감정들이 보인다 우리 아이가 괴물을 만난 것일까? 괴물들에게 둘러싸이기 전에 알아내고 싶다

괴물은 항상 존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꾸준히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

아이가 읽으면 괴물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마의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 값진 경험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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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줄 도토리숲 알심문학 3
에릭 월터스.캐시 케이서 지음, 위문숙 옮김 / 도토리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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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월터스와 캐시 케이서 지음 <도토리 숲>



이 이야기는 <지붕 위에 바이올린> 뮤지컬에서 셜리가 골데라는 배역을 맡게 되면서 시작된다 유대인 이야기이고 5개월 전 일어난 9.11사건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지붕 위의 바이올린>음악이 감동적이라 메시지가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올해 연극으로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골데가 되기로 하자' (p59)

그리고 셜리의 상대 배역을 맡은 벤은 학교에서 미식축구 주장을 맡은 인기남이다^^

셜리의 꿈은 수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이다 연기를 할 때 초조함보다는 흥분이 밀려오고 부모님 또한 셜리의 재능을 인정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단짝 나타샤와 함께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자 배역 명단을 확인해보니 골데의 역할이다 맡고 싶었던 호델 배역이 아닌 독창도 없는 나이 든 유대인 여인이라고 조금은 실망하게 된다 연극 배경인 대학살이 일어난 시절에 계셨던 증조할머니의 경험을 조금이라도 알기 위해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1900년대 초 러시아에 살던 유대인들이 겪은 일

할아버지로부터 돌아가신 할머니가 <지붕 위에 바이올린>을 보러 브로드웨이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고 목숨을 잃은 일에 대에 노래 부르는 뮤지컬을 만들었냐며 황당해하신다 할아버지는 왜 음악을 싫어하실까 듣는 것도 싫어하시고

연극에 필요한 소품을 얻기 위해 다락방으로 올라가서 발견한 할아버지 이니셜이 적힌 바이올린 그리고 네 사람이 악기를 들고 있는 흑백 사진 포스터 할아버지는 그걸 보고 매우 화를 내셨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할아버지의 사연이 궁금해졌다 할아버지는 바이올린을 켤 줄 모르고 라디오도 다룰 줄 몰라 차에서도 음악을 절대 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며칠 후

바이올린과 포스터에 대한 할아버지의 말 못 한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린 시절 나치 군인들을 만난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증조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배역 골데와 비슷하다는 걸 깨닫는다

증조할아버지는 숲에서 나치 군인들에게 발각되자

그들을 앞에 두고 마지막으로 연주를 했다 그것이야말로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p104)

홀로코스트 희생자

끌려가면서 바이올린을 겨우 가져갈 수 있었던 할아버지



바이올린은 그냥 악기가 아니야 동물처럼 살아 있지

바이올린마다 저만의 소리를 갖고 있거든

따라서 저건 상처를 입은 동물이란다.

줄이 끊어지면 온전치 못한 상태라 말을 할 쉬가 없거든(.p119)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상대 배역을 맡은 반과도 함께 듣는다

벤은 할아버지 댁에 초대되어 가고 프로 레슬링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자연스럽게 친해져 마침내 할아버지의 바이올린 연주도 듣게 된다 그때 셜리와 벤은 노래를 불렀다 할아버지 몸에 있는 문신의 의미도 듣게 된다

연극의 연습도 깊어가고 골데의 역할에 몰입해 가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연극 담당 램지 선생님의 교통사고로 연극 공연은 미지수가 되는데....

과연 공연은 무사히 할 수 있을까?



​셜리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아우슈비츠에서의 경험담은 정말 충격적이다 팔에 숫자가 적힌 문신. 가족들의 죽음.

무겁고 슬픈 그 시절을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9.11테러로 인한 희생자들의 슬픔,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극을 준비하고 공연하면서 이 모든 걸 접할 수 있는 책이었다 다소 무거운 주제였지만 고학년인 딸과 함께 읽을 수 있었고 마지막엔 할아버지의 바이올린 연주가 들릴 정도로 몰입되었다 고통스러운 과거의 아픔을 감히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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