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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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어 보면 자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인 것 같아요. 자녀가 어떤 삶을 살며,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길 원하는지 매 순간 고민하게 되지요. 초등학생 때는 앞으로 거쳐야 할 중고등 시절을 위해 소중한 때라는 건 말해 무엇할까요?


이렇듯 자녀의 꿈과 엄마의 믿음이 함께할 때

최선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초등필수공부템>/김민주/성안당/본문 27

자녀를 키우기 위해 혼자만의 생각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 길을 미리 걸어본 사람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초등필수 공부템>은 성안당에서 출간한 김민주 저자님이 쓰신 책이에요. 표지 속 평범한 가정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이란 문구가 눈에 먼저 띄네요 ^^ (저도 평범한 부모라서 그런가봐요^^)

먼저 저자 김민주님은 공부입시 전문가라고 합니다. 두 자녀를 의대에 합격시키고, 자녀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코치,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계시다고 해요. 자녀가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동행하고 싶은 학부모에게 초등 때 꼭 해야 할 필수 공부템을 알려 주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 자녀가 의대에 가고 싶다고 하는 엄마에게, 자녀의 뜻은 잘 모르겠지만 엄마는 의대에 보내고 싶을 때, 의대는 아니더라도 최상위권에 들기 위해 초등6학년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게 돕는 책이다. 라고 이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저자는 초반 1-4장을 통해 '긍정마음, 꿈, 책 읽기, 공부재능'을 이야기합니다. 긍정마음이 중요함과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 기다려주면서 책 읽기의 중요성, 또한 공부재능은 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늦더라도 함께 공부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도 이야기합니다. 자녀의 꿈을 위해 부모가 함께 하고 꿈과 관련된 학과에 관련된 활동을 통해 객관성을 띤 중요한 타인이 미래에 점찍어주는 것은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라는 가수 제시의 말 한마디가 유행한 적이 있다. 우리 사회가 얼마나 남을 함부로 판단하고, 규정하고, 남의 판단을 의식했으면,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 유행까지 했을까? 남의 시선이나 판단을 의식하는 우리 사회의 풍토는 차치한다 하더라도,아이들은 당연히 어른들의 시선, 판단에 자신의 마음을 정해 버린다.그러므로 부모라면 당연히 자녀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애써야 하고, 자꾸만 단점을 지적하여 고치라고 하는 대화는 멀리해야 한다.

<초등필수 공부템>/김민주/성안당/본문 41



중후반인 5-6장에서는 '실패의 기회, 용기'를 말하면서 자신의 자녀들과 컨설팅하면서 만났던 여러 학생들의 경우를 말하면서 영재학교, 과학고, 의대 등을 가기 위해 실패하기도하고 포기하기도 하는 순간들을 잘 견디면서 합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과정이다.", "실패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성공을 위한 초석이다."라는 말에 동감하게 됩니다. 자녀 존중이 자녀의 꿈을 향한 용기를 위해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것에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마지막 7장은 '1등급 만드는 초1-중3 '마스터플랜'을 말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도 보게 되고, 자녀가 자신의 꿈을 향해 길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부모의 믿음과 신뢰, 인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초등필수 공부템>은 두 자녀를 의대에 보내면서 함께 했던 저자와 두 자녀의 초.중.고 때의 경험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또한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 컨설턴트로 학교 생활 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지도하던 경험들도 있어서 에피소드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나와 자녀들과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례 가운데 다양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신뢰하고 기다려주며 아이들의 마음에 귀를 기울려주는 부분들이 결국엔 아이 스스로 시간은 걸리겠지만, 자기가 원하는 꿈을 찾아가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한 쳅터씩 후반에 등장하는 셀프체크리스트를 통해 나는 어떤 부모인지 점검해보기도 하고, 이 시기에는 어떤 부분이 아이에게 필요할지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보입니다.

이 책은 자녀가 의대·치대·약대·한의대 등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모이거나 아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어떤 입장에서 도움을 주고 지켜봐줘야하는지 궁금한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 성안당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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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 성경 (신약) - 손 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12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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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 수채화, 사인펜 등 원하는 도구를 골라 도안대로나 혹은 원하는대로 색을 칠하며 마음에 쉼을 얻기도 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해 주는 컬러링북은 참 다양하답니다.

스티커 아트북은 색을 칠하는 다른 컬러링북과는 달리

해당번호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면 작품을 완성하는 단순한 구성입니다.

이런 단순한 구성은 어떤 흥미와 즐거움을 이끌어낼지 궁금하더라구요.



<스티커 아트북-성경(신약)>은 본편과 부록인 스티커북으로 되어 있어요.



<스티커 아트북-성경(신약)>은 총 10가지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스티커의 크기, 갯수가 달라서 난이도별로 자신이 원하는대로 활동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바탕지 뒷편에는 작품에 대한 성경말씀이 적혀 있어서 어떤 장면인지 알수 있었답니다.



그림안에 번호가 나와 있고, 스티커북에도 해당 번호의 스티커가 있어요.

책은 거의 모든 페이지가 절취선이 되어 있어서 바탕지도, 스티커북도 모두 쉽게 뜯어내서 활동 가능해요. (저는 책의 모든 페이지를 절취선을 따라 미리 뜯어서 작품별로 스티커를 구분해 두고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작품들과 스티커가 작품별로 같은 바탕색으로 구별되어 있어서, 내가 하고 있는 게 어떤 스티커인지 한 눈에 찾기 쉽답니다.

작품 별로 스티커조각 갯수는 100여개에서부터 350여개까지, 크기도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양해서 난이도 별로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제가 선택한 작품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 <최후의 만찬> , <아기 예수의 탄생>이에요. 확실히 크기가 크고 갯수가 적은 스티커는 금새 완성했답니다. 손으로도 스티커를 떼어보고 핀셋을 사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스티커 아트북-성경(신약)>은 어렵지 않았어요. 도구도 필요없고 스티커를 떼어 숫자에 맞게 붙이기만 하면 되는 거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작품 갯수도 적당하고, 절취선도 책의 모든 부분이 되어 있어서 필요에 따라 모두 뜯어낸 후 스티커 작업을 하면 되어 편리했답니다. 작품과 스티커별로 같은 바탕색으로 되어 있어서 찾는데도 편리해 보입니다. 완성 후 입체감이나 완성도도 높아서 만족도도 높았답니다. 작품뒷면에 나와 있는 성경말씀을 통해 어떤 장면인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할 수도 있어서 좋아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집중하기에 최고인 것 같아요.

다른 스티커 북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스티커아트북성경신약 #손끝으로완성하는안티스트레스북 #성경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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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그 사람 - 손끝으로 추억하는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 2
김두엽 그림, 정현영 도안, 김소영 총괄 / 서사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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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지스'라고 불리는 시니어 화가 김두엽.

김두엽 화가님은 83세의 늦은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96세인 지금도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계신 멋진 분이십니다. 김두엽 화가님의 손에서 탄생한 그림들이 아들과 며느리의 손을 거쳐서 컬러링북으로 나왔다니 어떤 느낌일지 기대하며 책을 펼쳐보게 됩니다.

레몬빛 바탕에 파란하늘, 커다란 꽃나무가 무척 마음에 들어요.

서사원에서 출간한 <웰에이징 시니어 컬러링북 시리즈 (총3권)>

<1권 꽃>, <2권 연인>, <3권 가족> 중 이 책은 웰에이징 시니어클러링북② 손끝으로 추억하는 사랑했던 그 사람 입니다. 각각의 책 별로 주제가 있어서 그 주제에 맞게 작가님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겠죠?


프로필에는 단란한 가족의 사진이 실려 있어요. 작가님과 아들, 며느리. 프롤로그를 읽다보면 가족의 하나됨이 느껴지네요.

"아들 정현영 화가의 칭찬은 제 창작 활동의 원동력입니다. "

-프롤로그 중-

누군가의 칭찬은 인생을 바꿀만한 힘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컬러링을 위한 책이긴 하지만,

그림과 그 안에 수록된 짧은 이야기,

김두엽 작가님의 자체만으로도

어느 한 세대만이 아니라

전 세대에 이르러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열정이 생각들게 하네요.

채색도구도 소개하고 있어요. 크레용, 색연필, 수채화물감, 사인펜, 오일 파스텔, 아크릴 물감. 각각의 도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채색할 때 10색-24색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색을 선택하는 부담은 덜어주시네요. ^^

월에이징 시니어 컬러링 북 시리즈 사용설명서 안에 담긴 5가지 정도 질문과 답을 통해, 책에 대한 구성, 색칠하는 팁, 채색을 완성한 후 활용에 도움을 얻게 됩니다.




 

이 책에는 20개의 작품이 실려 있어요. 그림도, 내용도, 도안도 다양해서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왼쪽은 주제에 맞는 작가님의 작품과 그 그림에 담긴 작가님의 추억이 짧은 글로 담겨져 있어요. 작가님의 삶을 잠시 들여다 볼 수 있는 글이네요. 오른쪽에는 도안이 나와 있는데

아들 정현영 화가님께서 김두엽 화가님의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 난이도는 조절해서 크게 혹은 세밀하게 도안을 그려주셨구요, 채색하는 도구의 굵기나 종류, 혹은 자신의 실력이나 그날그날의 느낌에 따라 그림을 선택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0개의 작품 중에서 2개를 선택해서 색칠을 해 보았어요.

하나는 크레파스만, 하나는 색연필과 사인펜을 사용했어요.

색연필과 사인펜은 가늘어서 딸아이와 색칠했는데,

둘 다 즐겁게, 어렵지 않게 색칠했습니다.

책의 <사용설명서>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하나의 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두가지를 섞어서 하는것도 완성도를 높이는데 좋을 것 같아요. 책은 180도로 펼쳐지게 되어 있어서 색칠하는데 편하고, 자르는 선도 나와 있어서 완성 후 활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종이재질은 그림 그리는데 좋은 스케치북, 도화지 재질이어서 사인펜으로 색을 칠해도 뒷면에 베어나오지 않았고,

그래서 그런지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잡으니 즐겁기도 하고, 크레파스, 색연필을 손에 쥐고서 힘 조절하니 손에 힘도 들어가고 좋았어요. 시니어분들을 위한 컬러링북이라고는 하지만, 아이들도, 젊은층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컬러링북 같아요. 김두엽 화가님의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작품, 둥글둥글하고 편안한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더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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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의 기술 라이브커머스 - 귀농부터 완판까지 해결하는
신문석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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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농업이 스마트팜으로 진화하면서

생산량이 급증하게 될 때 라이브커머스가

소비자와 생산자를 실시간 연결해주는

직거래 장터가 될 것이다.

<부농의 기술 라이브커머스> / 신문석 / 도도/본문 153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분들이 달라졌습니다.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일이 어색해져가고, 물건은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고, 폰 하나만 있으면 음식을 배달시키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수업도 근무도 회의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답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 거기에 기후, 환경의 변화가 더해져서 민감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대상이 농촌일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선진농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부들의 노력이 모여지고 있음을 말하며, 미래의 성장 산업을 스마트팜이라고, 농부를 유망직업군, 농업의 가능성에 주목하길 이야기합니다.



책의 초반에는 저자의 귀농하는데 있어서 겪었던 경험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참고해보길 권유하는데요. 귀농 귀촌 교육 뿐 아니라, 지역별 우수사례, 각종 지원 정책등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상황을 가이드라인 받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7단계'를 확인해보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함을 말합니다.

계속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은 농업은 생산만큼이나 판로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 판로의 어려움,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부분이 라이브커머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저자는 미래의 농업이 스마트팜으로 진화하면서 생산량이 급증하게 될 때 라이브커머스가 소비자와 생산자를 실시간 연결해주는 직거래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농부가 생산자이고, 판매자이며, 게다가 라이브커머스의 높은 구매 전환율로 인해 보다 수월하게 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농부는 생산자임과 동시에 판매자가 될 수 있고, 농부만큼 자신이 생산한 상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 자신감을 갖자. 본문 108

그렇다면 농부는 어떻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을까? 진행기술을 배우고 익히면 된다. 라이브커머스의 본질이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신뢰와 고감을 형성하고 판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라면 농부는 전문 쇼호스트도 흉내 내지 못할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준비된 샵테이너다. 본문 114



이 책은 7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hapter 1~4에서는 이러한 저자의 귀농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스마트팜에 대한 실사례 등을 기술하고 있는데, 변해가는 시대에 맞춰 스마트팜에 대한 여러가지 실제 사례들이 담겨 있어서 현 농촌에 대한 이해와 시각의 변화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귀농을 꿈꾸는 분들에게 어디에 촛점을 맞춰야 할지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Chapter 5~7에서는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나옵니다. 네이버, 쿠팡, 카카오, 그립 등 대표적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 대해 이해와 각각의 채널의 특징을 비교하고, 라이브커머스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단계가 필요한지 설명하고 있어서, 이 내용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실행해 보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를 실행해보기 위해 4단계로의 구분, 필요한 서류 및 장비 등도 친절하게 소개해 주고 있어서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해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 책은 농촌의 라이브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쏟고 있는 저자의 마음이 보입니다. 페이지도 287페이지에 달하며 적은 분량은 아니지만, 전반부, 후반부를 잘 구분해 놓아서 귀농을 위해 겪었던 저자의 경험, 스마트팜에 대한 경험과 자신의 견해, 많은 실제 사례 등과 ,절반가량에 달하는 라이브커머스 소개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부농의기술라이브커머스 #라이브커머스 #신문석 #도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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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6 (본권 + 워크북) - 영웅 헤라클레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6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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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중 하나가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하죠. 서양 문화 ·세계 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문화, 예술, 역사, 철학 등 어느 학문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죠. 하지만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사건들도 많아서 쉽게 이해하거나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⑥ 영웅 헤라클레스》는 어렵게 여겨지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학습만화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은 제우스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는 헤라클레스의 탄생과 비밀, 그의 모험이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차례영웅의 탄생 / 영웅의 길 /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과업 /올림포스의 헤라클레스



예쁘고 지혜롭기로 소문난 미케네의 공주 알크메네는 사촌인 암피트리온과 결혼합니다. 남편인 암피트리온이 전쟁에 나가 있는 동안 제우스는 그의 모습을 하고 알크메네와 동침하고 쌍둥이를 낳게 되는데 그 중 큰 아이가 헤라클레스입니다. 어릴 때부터 뱀을 맨손으로 잡아 죽일 정도로 힘이 장사였던 헤라클레스를 아버지는 키타이론 산에 가서 양치기를 하면서 수양을 하도록 합니다. 18살이 된 그는 테베로 오는 길에 많은 사람들을 늑대와 사자로부터 구하며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됩니다.


 


그는 전장에 나가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테베를 승리로 이끌고 공주인 메가라와 결혼하여 아들 셋을 낳고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그러나 그를 질투한 헤라로 인해 아내와 아이들을 죽이는 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아내와 자식들을 죽인 후여서 스스로 죽으려 하지만 친구 테세우스의 설득에 의해 신전으로 가서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한 방법을 구하게 됩니다.헤라의 계략으로 헤라클레스는 10가지 과업을 수행하는 길을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두가지를 더 하는 일이 발생하지만요.


헤라클레스가 이 일들을 하는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주 유명하며, 문학, 그림, 조각, 만화, 영화 등 많은 예술 작품의 좋은 소재가 되어 왔다고 하네요.

네메아 계곡의 사자를 잡아오기

히드라 죽이기

아르테미스 여신의 암사슴 잡아오기

에라만투스산의 멧돼지 잡아오기

아우게이아스 왕의 외양간 청소하기

스팀팔로스의 괴물 새들 모조리 없애기

등 12가지의 과업을 잘 수행해냅니다. 헤라클레스가 무찌른 이 괴물들은 인간 세계에 퍼져있는 '악' 또는 인간의 마음에 들어 있는 '악'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본권을 다 읽은 후에는 워크북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문제도 풀고 이야기도 만들어 보고, 궁금해하던 부분도 확인해 보구요.


 

책은 본권과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한 양의 대화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그림과 색감도 화려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이고, 지루해 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학습만화이기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아이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싶지만 어려워하는 분들에게는 접근하기에 쉬운 책으로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해 둘 수가 있고, 궁금해 하는 부분들을 좀 더 찾아 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크북을 통해 본권의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이해한 내용들을 표현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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