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5-2029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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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러 나라에서 발생되고 있는 전쟁, 금리 상승, 미국 대선 등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며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매년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도 많이 출간되고 있다. 이번에 읽어볼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5-2029의 경제 전망의 시나리오를 읽다보면 세계의 흐름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 등의 작가의 시나리오를 통해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최근 세계는 여러 가지 일로 매우 혼란스러워 보인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사회불안 가중은 어떤 변화를 볼 수 있을까,

최근 개최되었던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줬던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한 잣대를 준비하는 내용과 그들이 내세우는 환경관련 규제의 정책 등에 대한 대비를 확인해 봐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양극화와 글로벌화의 부작용 등의 내용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주제가 흥미롭게 다가왔다.

총 5chapter로 글로벌 정치지형의 변화와 시대변화, 24년11월 미국 대선 전망, 세계 및 주요국 경제전망, 미래주요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술 투자, 한국경제 전망 시나리오의 파트로 나눠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았는가, 밀접하게 관련된 미국과 중국의 정치와 경제에도 매우 관련이 있어 세밀하게 검토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의 잠재성장률 하락 저성장 추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면서 노동생산력, 소비여력의 감소 등으로 만성적인 경기 둔화는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을 놓을 수만은 없으니 개척을 위한 인력 육성책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미국 대선의 당선자에 따라 시나리오가 달라지고, 저자가 예측하는 구체적이고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살펴보며 미래 방향을 다르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되는 세계 경제를 지나치는 것이 아닌 소개되는 유익한 정보를 통해 돈의 흐름도 함께 파악하며 공부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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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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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의 기나긴 헤어짐이란 매우 힘들기도 하다.

저자 기시미 이치로 교수는 아들러 심리학으로 매우 유명하고 <미움받을 용기>의 책으로 알려져있다. 어머니의 병세로 많은 부분이 힘들어했지만 당시 철학을 통해 인간의 삶의 가치 의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된 것 같다. 이 당시 아우렐리우스가 쓴 <명상록>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이 책은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플라톤의 철학이 함께 있다.

저자가 재해석한 <명상록>은 아우렐리우스가 자신만을 쓴 노트이기에 해석하기도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고전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읽히는 이유는 마땅한 가치와 보편성이 있었기에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이에 더욱더 의미를 느끼며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에게 말하는 것처럼 내용이지만 읽고 있는 나에게 함께 이야기 한다고 느껴진다고 하여 더욱 관심이 가져졌다. 나 자신에게도 느껴지는 내용이 있는지 그 사실에 또한 배울 점이 있는지 확인해 본다.

주의의 무언가에 의해 부득이 마음이 흐트러졌다면, 즉시 너 자신 안으로 돌아가 필요 이상으로 리듬에서 벗어나지 말라(6.11)

마음이 흐트러지는 일이 있을 때 자기 마음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 같다. 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리듬을 확인해 보며, 동요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은 어렵다. 철학서를 읽는 이유는 지혜를 가지고 있고, 지혜를 사랑하는 철학자들이 문구는 흐트러진 마음을 생각해보고 다잡게 하는 것 같다. 힘들수록 마음이 약해지고 불행하다는 생각을 거듭하게 된다. 원인을 밖에서 남의 탓이 아닌 눈을 밖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돌아보며, 나의 리듬을 찾아가며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생각하며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는 복잡하고 관계에 의해 살아가기에 나의 의지만으로 살 수가 없을 것이다. 매번 불행하다 힘들다라는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닌 <명상록>에 소개되는 문구를 통해 한 글자 새겨보며 마음의 안정, 고요히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철학서는 고전으로 내려오는 것일 것이다.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세상 삶이 힘들고 흔들릴때,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 나를 다스리고 싶을 때 꺼내어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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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 미술사 - 부자들은 어떤 그림을 살까
이동섭 지음 / 몽스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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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그림을 사는 이유는 그림은 최고의 투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몇 해 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이건희 컬렉션을 본 적이 있다. 그림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 앞에 서있으면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함이 나를 압도하기에 자꾸 보게 되는 것 같다. 전시 나라에서 직접 볼 수 없지만 책을 통해서 도슨트의 설명을 보며, 그림의 매력을 찾아보며 읽다보면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림 값 미술사의 저자는 문화와 예술을 중시므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시키는 강의를 하는 예술인문학자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작가가 소개하는 미술사를 읽다보니 작품을 소개하는 것과 다른 또 다른 매력이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구스타브 클림트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가장 대표적인 키스라는 작품이 떠오를 것이다. 오스트리아 벨레데레 궁전에서만 <키스>라는 상당히 크고 반짝 빛나는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그의 다른 작품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화 2작품을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상류층의 부인인 그녀의 초상화를 클림트는 3년에 걸려 완성했다고 한다. 유일하게 그려진 초상화, 유디트의 모델의 여인의 궁금증이 이 책을 통해 풀리게 되었다. 전쟁, 소송, 영화까지 그리고 그림이 최종적 경매에 나왔던 역사 그리고 낙찰가 그리고 미국 대사인 로널드 로더에게 팔렸던 이야기 등 몰랐던 내용을 읽으며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부자들이 이 그림이 최고가로 구매하는 이유, 나 역시도 능력만 있다면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림값 결정적인 요인은 여러 가지로 나뉘게 된다. 클림트처럼 사연 많은 작품들, 죽은 후 스타가 된 마지막 기회인 작품, 컬렉터의 특별한 취향 등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내용이였다.

너무나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명작들을 보며 설명을 보면 그림이 미술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가격으로 왜 거래가 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술사를 아는 것은 늘 새롭고 재미있다. 부자들이 사고 싶은 그림, 내가 갖고 싶은 그림, 미술사에 관심이 있다면 다른 관점의 설명을 보고 싶다면 꼭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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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어휘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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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는 내용이 많이 보도되고 있다. 글을 읽고 그 뜻을 이해하는 능력은 아마도 한자 어휘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말은 사실 글씨를 읽는 것보다 뜻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라 할 수 있다.

줄임말이 많아지고는 있지만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전 세대와 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한자 성어와 어휘를 활용하여 사용한다면 한층 더 지적인 대화를 만들고 소통이 잘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가장 먼저 주제별로 사자성어가 소개된다. 사자성어는 유래를 알게 되면 조금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기에 유래된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는 편이다. 사자성어의 내용을 설명을 하고 한자 속 부수와 한자음과 획수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예시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키워드로 보는 어휘를 통해 한자 단어가 예문으로 나와있어 그 뜻을 이해하기가 좋다.

사자성어를 어느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 이럴 때 이렇게는 대화 활용에 사용해 볼 수 있어 사자성어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예시로 들어본다.

순망치한( 脣亡齒寒 ) 입술脣을 잃으면亡 이齒가 시리다寒.

서로 도우며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일 때 사용을 한다.

나에게 책과 콩나무는 순망치한의 관계이므로 배려하고 열심히 활동해야겠다.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카페에서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 관계이기에 이런 예시도 활용해본다. 뜻을 알고 적절한 예문를 들어 사용한다면 조금은 유식해보이지 않을까,

최근 한자검정능력시험을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어서 한자책을 보고 있는 중이다.

예전엔 한자를 공부하기 위해 한 글자씩 읽고 쓰며 익혔지만 이렇게 내용을 알며 한자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다 보면 훨씬 배우기에 수월할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내용이다

한자를 공부는 분, 지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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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쓰는 한자어 알·쓰·한 1 -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한 알고 쓰는 한자어 알·쓰·한 1
박원길.박정서 지음 / 박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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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쓰는 한자어

한자능력시험을 보기 위해 한자를 공부하고 있다. 읽어보고 써보기도 하면서 한자를 익히고 있는데 순서, 부수 등을 이해하며 공부하기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

정확하고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한 알고 쓰는 한자어라는 내용을 보며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한글이라 글씨는 누구나 읽지만 뜻을 알기 위해서는 한자를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한국어는 70%이상이 한자 어휘를 쓰기에 한자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한자를 읽고 쓰고 외우는 것은 한글을 익히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렵다. 한자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저자는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을 소개한다.

간단명료한 어원으로 한자들도 익히면서 한자가 쓰인 단어들까지 생각해 보는 방법, 개인적으로는 부수를 알고 공통부분에 여러 부수를 붙여보는 방식으로 익히는 방법이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기는 했다.

예를 들어 목미간(目眉看) 여기엔 모두 눈목(目)이 포함 되어있다. 눈썹모양의 한자 아래 눈목(目이) 있는 눈썹미(眉)라고 읽히고 손(手)을 눈(目) 위에 얹어 보니 볼간(看)이다. 이렇게 부수와 첨자를 더해 읽다보면 연관 한자어가 나오기에 조금 더 재미있게 읽고 외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함께 소개하는 한자의 상식에 대한 내용도 고급 상식 정보를 얻기에 쏠쏠한 면도 있다. 한자능력시험 급수의 표시와 총획수, 부수는 한자를 익히고 공부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에 소개되는 한자의 장점, 한자에 많이 쓰인 소재들을 보며 어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람, 식, 의, 주, 보는 것과 힘에 관련된 한자, 생활, 농사, 전쟁, 실생활 등의 한자를 통해 파생되는 한자어를 유추할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본이 되는 한자의 기초인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가차 등의 생활에 쓰이는 전반적인 한자어를 표현하는 방법 및 의미를 알아가며 익힐 수 있어 많은 한자들을 보다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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