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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 - 스무살 케빈쌤은 어떻게 2천만원으로 1억을 만들었을까
허정욱 지음 / 예미 / 2024년 11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214/pimg_7381061074529904.jpg)
긴장감이 있는 국내증시에서 미국장으로 옮겨가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경제 뉴스가 많다. 조금 갖고 있는 주식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답인가 싶을 때가 있다. 아직은두각이 드러나진 않지만 안정적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숨은 보화 같은 기업을 찾아 투자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저자를 통해 배워보고 싶어진다.
판매되는 여러 책들은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주식용어, 차트분석, 재무제표를 봐야 한다는 식의 기본적인 내용은 많이 소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기본과 추가로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기업을 경영자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 기업을 숫자로 바라보는 훈련을 함으로 기업의 가치를 확인해 보는 방법, 기다림, 버팀, 인내를 위한 자기 수련을 통해 최종적인 승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상세하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재무제표를 보기란 쉽지 않다. 상세적으로 기재되어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 사례를 통해 소개가 되고 있고, 자산에 대하여 기업에서 흐름을 알려주기에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해하기가 보다 수월하다고 할 수 있다.
자산, 부채, 자본의 내용, 기업의 스토리를 통해 '비즈니스모델'의 정리, 적정주가를 분석할 수 있는 힘 등의 소개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경제학과 재무/회계의 전문성이 있는 저자여서인지 초보의 눈높이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례를 소개로 풀이가 되어있어 차근차근 더욱 열심히 주식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한다.
마지막 저자가 기업 분석하는 필수 지표들은 누구나 알려줄 수 있던 내용이 아닌 다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이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내용이지만 알고 시작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보다 건전하고 안전한 그리고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기업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는 것이 최종 목표이므로 시크릿 투자비법을 통해 열심히 확인해보기로 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