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피렌체 공화국의 정치학자, 철학자이자 외교관 그리고 군주론의 저자로 유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라는 유명한 말도 있다.
군주론은 그가 모두 잃은 후 사상가들과 함께 써내려간 책이다예전에 군주론을 읽었을 때는 신기하기도 했다.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극찬을 받으며 옆에 끼고 봤다는 내용도 본 적이 있다.
이러한 직설적이고 독재적인 것 같은 글은 나에게는 불편하기도 했다.
군주론은 그가 모두 잃은 후 서재에서 사상가들과 함께 써내려간 책이다. 금서였지만 500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는 기록서, 위대한 정치서이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시선으로 배신당한 자와 배신한 자, 무너진 자와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만일 나라면, 갑자기 자리에 밀려났다는 억울함에 객관적인 글을 쓸 수 있었을까,
오직 나 자신만을 믿는 자가 기어코 정상에 군림한다.
문구가 마음에 든다. 나 자신을 믿지 않아 고민하고 또 고뇌한다.
고통 자체가 무너뜨리지 않는다, 고통이 어떠한 문장을 강요하는 순간 무너진다는 것이다.
고문 또한 내가 나를 규정하는 권한을 넘겨주는 절차가 있기에 통증이 아닌 다른 고통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군주론의 문장의 내용 속에서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해석이 있는 독특한 방식이다.
읽다보면 현실적이기도 하고, 지금 나의 상황을 대입해보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문구를 만나볼 수 있다.
억울함은 증거가 아니고, 정당함은 방패가 아니라고 한 문장,
그의 상관였던 소데리니는 정직하고 원칙주의자였다. 하지만 그가 무너진데에는 결정할 순간에 결정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곤란한 일은 늘 남에게 밀어 넣고, 성과가 나면 정확히 그 자리에 나타는 사람
그것을 봐 왔지만 좋은게 좋은것이라고 그냥 넘어갔던 일, 두번, 세번 째 모두 같은 반복을 했다면 배려가 아닌 신호가 된다. 상대를 학습 시키는 것이다.
이러하듯 내용은 여러 가지 해석을 읽어볼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꼈을 상사의 상황이나 나의 태도를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볼 수가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