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득 어린이 기상예보 똑똑도서관 6
구마 켄이치.서태건 감수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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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예측하기 참 힘들죠.


이상기후 현상이라고 하니,


지구를 아프게 한 우리들이 반성해야죠.



어린이들도 기상에 관심을 갖고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린이들도 읽기 쉽게 '주니어골든벨'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어 주셨어요.



도쿄대학 첨단과학 연구센터 '구마 켄이치',


기상청 기상예보기술사 '서태건' 선생님들이 감수해 주신 책이랍니다.



똑똑한 도서관 시리즈 여섯번째 책이라고 하니,


이렇게 잘 만들어진 시리즈 이전 책들도 얼른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 나라 요즘 여름 날씨도 너무 더워졌죠.


최근 국제 행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요.


그리고 바로 대형 태풍까지 오다니...


정말 지구의 기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해야겠어요.



대기 속에서 나타나는 물리적 현상을 '대기현상'이라고 하고,


이것을 배우는 학문을 '기상학'이라고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기상위성등의 관측이나 슈퍼컴퓨터로 계산하여 일기 에보를 한다는 것,


여러 가지 구름의 모양, 특징도 배우고,


구름이 날씨를 결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장은 기상, 2장은 날씨, 3장은 일기에보, 4장은 세계의 날씨와 기후에 대해 배워요. 그 외에도 부록으로 기상관련 직업, 일기도를 알 수 있고, 개화시기를 적어보는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요.



책은 이런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큰 그림이 그려져 있고 공기주머니도 살짝 있어서 만화 느낌도 나지만


내용은 아주 정확한 백과사전 수준의 지식입니다.



재미있게 여러 지식들을 관심있게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이라 재미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림들 덕분에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어요.



열대우림이 펼쳐진 브라질의 아마존강, 위도가 높은 남극, 태풍이 도는 방향, 천사의 사다리 등 필요에 따라서는 그림이 아닌 실제 사진을 넣어주셨기 때문에 실감나요. 태풍의 진로를 어떻게 알아내는지, 전선은 무엇인지 등 어린이들이 궁금할 만한 내용 그대로 제목을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역시 궁금했던 마음을 떠올리며 집중해서 읽어볼 수 있어요. 플라스틱 병으로 구름을 만들거나 플라스틱 병 안에서 물 회오리를 만드는 등 실제 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칼럼도 실어주셔서 재미있었어요.



날씨에 대해 배우고 싶은 어린이들, 특히 5학년 2학기 과학교과서 날씨와 우리 생활, 6학년 2학기 과학교과서 계절의 변화 부분을 더 자세하고 쉽게 배우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세상가득어린이기상예보, #구마켄이치, #서태건, #주니어골든벨,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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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똑똑그림책 3
녠왕판 지음, 쑨신위 그림, 강현욱 옮김 / 지구의아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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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동그라미 원 안에 들어가고 싶은


늑대의 이야기가 앞표지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이 늑대를 싫어하는 이야기인가 짐작하며 읽어보았어요.



'쑨신위'가 대만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책이라니


과연 내용도, 그림도 생각할 내용이 많고 좋더라고요.



첫 장면은 양쪽 가득 큰 원이예요.


 늑대가 양의 무리가 있는 원 안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늑대한테 문 열어주면 안 된다는 동화 이야기가 떠오르며 웃음이 나네요.


양 엄마가 카트 밀며 장보러 가시나봐요. ^^


양 아기들에게 단단히 주의주고 가는데,


늑대가 들어가도 되냐고 딱 맞춰서 묻네요. 


당연히, 대답은~



No!


안된다고 하고...


늑대는 슬퍼합니다.


늑대는 양과 함께 놀고 싶었을 뿐인데


양은 자기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 때문에 늑대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거네요.



그 다음 장면은 


오리가 백조에게 들어가도 되냐고 묻네요.


이것도 미운오리새끼 동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


당연히 대답은 No! 너무 못생겨서 안된대요. 오리도 슬퍼해요.



거북이도 느려서 토끼 원안에 못 들어가고,


기린도 너무 커서 사슴 원 안에 못 들어가고...


이런 식으로 여러 동물들이 다른 동물들을 배척하는 가운데


늑대는 슬픔을 이겨내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한 그림이 맨 아래 조그맣게 나와있어요. ^^


"거기 못 들어가면 어때, 거기 안 들어가면 되지.


그 기준이 내 기준이 아니니까!"


이렇게 마음을 새롭게 바꾸고 멋있게 살아가는 거죠.



또, 원안에 들어가지 못한 동물들끼리 새로운 원을 만들었지만,


너무 작아서 더이상 새로운 동물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되는데...


동그라미를 더 크게 그려도 해결이 안되니,


과연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우리가 만든 원 안에 스스로 갇혀서


세상을 더 넓게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배척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내용이네요.


그림도 재미있고,


마지막에 빨간모자 어린이도 등장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



늑대의 용기 있는 응원 메세지가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똑똑똑들어가도될까요, #녠왕판, #쑨신위, #강현욱, #지구의아침, #인간관계, #포용, #다름, #정체성인식, #우정, #친구, #인성발달, #문제해결, #따돌림, #소외, #어린이추천도서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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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초록빛으로 만드는 우리 가족 이야기 -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한 걸음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7
강혜승 지음, 김수연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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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뜨거워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지고 있지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데,


누구 한 사람의 힘으로만 이루어질 수 없고


우리 모두가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야죠.



가족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슬기로운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제목처럼 지구가 다시 초록빛으로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생각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재미있는 동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아빠, 삼촌, 이모, 엄마, 할머니, 형 이렇게


가족들이 각 분야에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어요.



1장은 녹색 커튼 제작자 아빠에 대한 내용입니다.


나팔꽃 등 덩굴식물이 탄소를 흡수해 주어 온난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물 옆면을 커튼처럼 채우며 기르는 거죠.


햇빛도 차단하고, 소음도 막아주고,


창가식물의 녹색을 보며 힐링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인 거죠.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더 자세하게 정리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녹색 커튼으로 실내 온도도 낮추고,


이산화탄소,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집중력을 높이며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치유 농업'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부 세종 청사의 옥상 정원이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옥상 정원'으로 등재된 이야기, 일본의 계단식 정원 빌딩이 냉난방 비용을 최대 60퍼센트까지 줄였다는 이야기가 신기하네요.



녹색커튼 외에도 조깅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고래를 지키는 일,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에코 디자이너,


 친환경적으로 농업을 하는 기후 농부,


전자 폐기물에서 재활용하는 자원을 캐내는 도시 광부 등


우리가 환경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편리함을 내려놓고, 지구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구를 초록빛으로 만드는 가족 이야기가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지구를초록빛으로만드는우리가족이야기, #강혜승, #김수연, #썬더키즈,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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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 - 우리가 몰랐던
조에 암스트롱 지음, 안자 수사니 그림, 이정모 옮김 / 찰리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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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빛나는 생물이라고 하면,


반딧불이가 떠오릅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에 관한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니


어떤 종류의 생물들이 또 있을까, 과연 얼마나 많을까 궁금하여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찰리북 출판사에서 만들어 주신 책이예요.


영국 작가님 '조에 암스트롱'과 런던 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학위를 받으신 '안자 수사니'가 함께 만들어주신 책이예요.



앞표지의 그림처럼 책 내용 전체가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글과 그림에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빛이라는 것이


어둠 속에서 더 빛난다는 것을 설명해 주시고,


그런 빛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신기한 생물들에 대해서 가르쳐 주십니다.



제일 처음에는 수십억 마리의 작은 생물 '야광충'이 만들어내는 멋진 빛 덕분에


늦은 시간에도 물결이 파란 전등처럼 빛난다는 오스트레일리아 웨일스 해변의 그림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은 여러 생물들을 소개하면서


관련된 과학 용어들도 함께 설명해 주시는데요,


생물발광, 포터포어, 박광층, 무광층 등


새로운 용어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사람들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도


비교하여 설명해 주신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로봇 해파리를 만든 위더 박사가 생물발광 해파리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대왕오징어를 심해 카메라 앞으로 꾀어내서 관찰한 것도,


전갈이 생물발광하지 않고 생물형광한다는 것도 정말 신기합니다.



책 앞표지에 있었던 매무리바다거북이 남서태평양 솔로몬 제도 근처에서 


생물형광으로 빛을 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지만,


이제 몇 마리 남지 않은 심각한 멸종위기종이라니


빛나는 이유를 영원히 밝힐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 안타깝네요.



현재 지구 곳곳의 여러 과학자들은 생물발광과 생물형광을 이용하여


바다를 보호하고,


의약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식물을 만들어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고 있어요.


이 생물들이 앞으로도 빛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들이 환경을 더 사랑해야겠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신비한 생물들의 놀라운 이야기가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우리가몰랐던어둠속에서빛나는생물들, #찰리북, #조에암스트롱, #안자수사니, #이정모,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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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도토리숲 문고 8
박선욱 지음, 이상권 그림 / 도토리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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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의료보험조합 운동을 시작한 분이 누구신지 아시나요?


바로 '채규철' 선생님입니다.



이 분은 2006년에 돌아가실 때까지


우리 사회에 공헌한 바가 아주 큰 분이세요.



삶 중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화상을 입어 얼굴이 변한 아픔과 슬픔이 있었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고, 가해자를 용서하셨어요.


힘든 중에서도 더 노력하며 여러 업적을 남기신 훌륭한 분이시죠.


이 분의 이야기가 동화책으로 출간되어 읽어보았습니다.




이티 할아버지라고 본인을 설명하기도 하셨는데요.


'이미 타 버린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소개하며,


정말 중요한 것은 외모가 아니라 마음이라고 덧붙이십니다.



그 분의 따뜻한 사랑으로 일궈주신 여러 업적으로


우리가 지금 편한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태어나고 자란 이야기 전부를 간단하게 요약하여 들려주시는데요,


어린 채규철이 바라본 일제 시대와 6.25 전쟁,


피난 중에 있었던 이야기, 서울에 와서 공부를 마친 이야기 등을 읽으며


그 분의 삶을 따라 성장하며 읽어봅니다.



채규철 선생님은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여러 좋은 기회를 얻기도 하며


대학도 가고, 덴마크도 가게 됩니다.


견문을 넓히고 생각을 넓혀 똑똑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이 세상을 밝혀줄 순간이 다가오는데,


불의의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게 되죠.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부모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해요.


대안학교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두밀리 자연학교를 만드시고


어린이들이 바른 생각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얘들아, 사람이 살면서 남길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게 뭔지 아니? (중략) 사람들이 몸으로 살아내는 이야기란다. 혼자만이 아닌,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 절망 속에서도 꿋꿋하게 희망을 일구어 가는 이야기..." 


- 출처 : 본문 127쪽 내용 중에서 -



온 몸이 사고로 불 탄 중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업적을 이뤄내신


채규철 선생님의 삶을 본받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티할아버지채규철, #도토리숲, #박선욱, #이상권,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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