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 팀장 - 실행력을 높이는 기적의 독서 솔루션
강규형 지음 / 다산라이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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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

 

 

 

책을 많이 읽는다고 그들에게 지식이 한가득일까...나는 책을 많이 읽는데

그것을 실천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이것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적용하지 않는다면 10만권을 읽어도 소용없다.."

 

이글귀가 마음속에 비수처럼 꽂혀서 나에게 날아온다면...

이책을 읽어보자..책을 읽고 그것을 나에게 올바르게 실천하고

그것으로 성공에 길로 접어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만 된다면 당신은 성공적인 독서 천재가 된것일것이다.

나라고 못할법이 있을까..책을 열심히 읽어놓고도 뒤돌아서서 나에

머리속에 남는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바로 이책이다.내가 읽은 책속 내용을 완전한 내것으로 만들어

하고 있는일 그리고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독서 솔루션을 이야기하고 있는것이다.

그럼 홍팀장은 어떻게 그만의 방법으로 성공할수 있었을까

책속으로 들어가 그에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어떤이는 하루에 한달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자 재테크 책,부동산,주식투자,,

그리고 자기개발 독서를 열광적으로 읽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것이다.조금이나마

책을 읽는것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가는

독서는 많이 읽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자신이 그것을 흡수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한다.더 많이 읽고 무작정 머릿속에

넣어 주입하는 그런 독서법이 아니라 어떻게 읽어 내려가고 실천하는냐에

자신이 책을 읽는다는데에 목적을 삼아라는 것이다..책은 분명히 누군가에 인생을

바꿀수도 있고 변화시킬수 있는 힘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그저 읽어내려간다고해서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는것이다.

 

책속에는 내가 책을 읽고 성공에 발판으로 만들수 있는 4단계의 읽기의 기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1단계;내안에 잠재된 인사이트를 깨우는 기록관리 독서법

2단계;매일 생존력을 키우는 목표관리 독서법

3단계;하루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간관리 독서법

4단계;읽자마자 실행력을 폭발시키는 지식관리 독서법

 

실제로 이책을 쓴 저자는 말단사원이었다...그를 말단사원이라는

꼬리표를 벗어나게 하고 연봉 4억원이라는 세일즈맨으로 만들어준것은

단순한 그에 노력 때문이엇을까 그는 1년에 천권이 넘는 책을 읽고 책속

내용을 그냥 흘러버리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는 삶속에 존재하고 가치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가치는 잘 읽은 책한권속에서도 나에게

크나큰 의리를 주고 깨달음을 주다는것이 그에 생각인것이다.

 

 

 

이책은 책속 지식을 내것으로 실천해 내가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좀더 나은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책을 많이 읽는다.하지만 나에게 그것을 활용할수 있는

힘을 길러야하는것은 분명 중요한 문제인것이다.읽고 버려지는

정보가 아닌 나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성장에 한발 내딛을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면 그것처럼 쉬운것이 어디있을까...

여기 홍팀장이 있다.홍팀장을 따라 책속으로 들어가 나를 찾아갈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에 길로 접어들고 있는것이다.

독서를 좋아하는 이라면 당장 이책을 손에 쥐고 읽어보자 그것은

새로운 당신에게 선물같은 책이 되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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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이웃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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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이웃"

 

 

 

사람들은 그저 과거에 일이라고 한다.민주화를 외치고  권력이 사람의 목숨을

죽이느냐 살리느냐를 논하고 그런 상황속에 생존을 위해 악이란 존재에게 무릎

꿇을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들과 마주하며 지내던 우리에 1980년대...

그 시절을 나는 잘 모른다.그저 무섭고 힘든 일들이 이 나라 이땅에서 일어나고 벌어

졌다는 사실만을 알뿐이지만 원래 사람이란 존재는 자신이 느끼고 경험해보지 않은

일에 절대 그 느낌 그 일들을 알수 없다고 한다..그렇기에 내가 아주 어린 시절 그

시절 이야기는 공감대를 이룬다는게 힘든게 사실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직접 겪은 80년대 그 혼란스러웠던 우리가 겪지 못한 내가

느껴보지 못한 이 나라 한국 현대사를 바탕으로 그는 책속에 고스란히 적어 옮겨놓았다.

 그렇기에 책을 읽으며 책속에는 그 보다 깊고 서사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깊이 있고 묵직한 메세지를 우리에게 전한다.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전하고자 한것일까

책속으로 들어가 그가 말하고자 했던 우리가 알아야하는 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소설이다.하지만 1984년 서울대 프락치 사건을 모티프로 글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픽션이 바탕이 되어 써내려간 책속에는 그 사건을 바탕으로 그 시대 운동권 학생들과

알수 없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를 쫒는 공작원 그리고 연극을 연출하는 젊은 연출가

그에 연인 ..공작원을 뒤에서 조종하는 관리자등 이 다섯명의 주인공들이 책에 중심부

주인공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그 절망적인 나라속 혼란스러웠던 진흙탕 같은

현실속 국가권력에 맞서게 되었던 그들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야기에 시작은 한 남자를 쫒기위한  안기부 요원 김기준에 이야기로 시작한다.

데모가 이루어지던 그 시절 전국에서 일어나는 데모라는 이름에 운동권은 모두다

"최민석"이라는 자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그를 체포하기 위해 전경들과

공작원이 합세하여 체포작전에 몰입하지만 그들은 단 한사람 최민석을 잡아내지

못하고 작전은 실패로 돌아간다..그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그 사건으로 김기준은

조직에서 좌천되는 신세가 되고 부하들은 각기 다른 삶속으로 뿔뿔이

흩어지면서 씁쓸한 결과와 마주하게 된다,하지만 부상까지 당하면서 치욕적인

결과를 안겨준 최민석에 추적을 김기준은 멈출수 없고 좌천까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쫒아 헤메이다가 드디어 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그에 새로운 작전이 시작된다..

 

한편 연극평론자이자 각본을 쓰는 이태주는 줄리어스 시저라는 연극을

시작하게 되고 과거 이 연극은 독재자를 암살한다는 내용이 내포되어져 있어

금지가 되었던 영화이지만 느슨해진 조치들을 스스로 풀어가며 각본을 수정하고

연극을 내걸기에 이른다..그리고 그에 연극은 대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연극은 사람들에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 하지만 연극이 끝나고 난뒤 이태주와

연극에 출연한 사람들은 안기부에 구속되고 마는데...

 

고문을 당하는 동료들...하지만 이태주는 그 소리를  고스란히 듣고만 있을뿐

어떠한 고문도 당하지 않는데..그것은 철저히 정해진 각본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풀려낸 이태주와 동료들은 이태주만 멀쩡한것을 보고 이태주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오해를 하게 되고 그는 변절자라는 소문이 대학가에

고스란히 퍼지면서 연극계에서 발을 들여놓치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각본을 짜고 연극을 준비하지만

그와 함께 새로이 시작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때 나타난 김진아는 단번에

이태주에 마음을 사로잡고 그와 연인이 되며 연극속 주인공이 되는데...

이태주에 연극속에는 세상속에 일어나는 불합리적인 사실을 그대로

담아내어 그 세상과 맞서려는 이태주에 본심이 그래로 드러나있다..

 

이렇듯 각기 다른 다섯명의 인물을 통한 그 시대 일어났던 이야기들로

이야기는 흐르고 있으며 각기 다른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일들을 그들은

이루어낼수 있을까...

 

 

 

권력 앞에 스스로 괴물이 되었던 그들에 삶속에 악은 그들의 진실이자

정의이며 전부였다는것을 말해주고 있다..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80년대

그 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에 삶을 이책을 통해 살아볼수 있으며 그 속에

저자는 우리가 알아야하고 느껴야만 하는 충격적인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그들은 선한 이웃이었지만 악으로 살수 밖에 없었던 삶이었음을

느끼게 되는 결말속 배제된 이야기가 씁쓸한 느낌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악이 정의라고 생각하게 되고 선이 악이 되는 그런 현실속에 살았던 우리에

아픈 이야기가 이 책속에 선한 이웃들에 이야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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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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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1"

 

 

 

"저한테 글을 쓰는 건 뭔가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글쓰기는 제가 세상을 소화하는 방식이고, 세상의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나름의 답변을 내고, 대응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책을 많이 읽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저자에 책은 처음으로 읽는다.,어떤 책을 어떻게 쓰는지.

누군가가 쓰는 글에 색깔을 모르고 책을 읽는다는건 나에게는 언제나

설레이는 여정과도 같은일이라 늘 흥분되는 일이다..

그렇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입모아 극찬을 하는 그에 책은 어떤 이야기로

가득차 있을지 정말 궁금해하며 그에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그가 말한 글들은 나에게 어떤 의미로 어떻게 다가올지..잠이라는 책 제목속에

드러나는 그에 글들에 한발짝 다가서보자..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을 자는데 소모한다고 하는것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현실이다.잠을 자면서 만나게 되는 꿈이라는 세상..꿈을 제어할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이책은 분명 소설임에 틀임없지만

책속은 잠을 자면서 이루어지는 꿈이라는 것에 대한 연구를 늘어놓아둔 과학책..

의학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하지만 지루하고 따분한 과학책이 아니라

이책은 28세 의대생 자크가 주인공인 분명 소설이다.

 

처음에 시작은 그에 현재에 이야기 시점 그곳에서 출발하지만 곧 자크에 과거에

대한 회상으로 이야기는 이어진다.자크 클라인 그는 유명한 항해사인 아버지와

신경 생리학자로 업계 2인자라는 자리에 까지 오른 어머니 카롤린 사이에

태어났다.어머니 카롤린은 신경계 학자이자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이기에

어릴적부터 자크는 자신에 모든 문제점에 잠..그리고 수면에 의한 치료와

해결방법으로 꾸준히 성장한 그런 사람이었다.하지만 그에 나이 열한살때

항해사로 바다로 떠난 아버지가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고...홀로된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어머니 카롤린은 비밀리에 수면 탐사 실험이라는

것을 연구하며 1단계부터 차츰 그 단계를 알아가며 끊임없는 연구를 아주

오랜시간 하고 있으며 6단계를 알아내는 시점 실험을 하는 도중 사고로

피보험자 아킬레시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이 사고로 인해

카롤린은 더이상 연구를 해나갈수 없게되고 해고로 이어지게 되는데...

오랜시간 연구에 매달린 카롤린은 충격을 받고 아무런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데...그녀는 어디로 간 것일까...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진뒤 자크는 너무도 힘들어하게 되고 꿈속에서

자신이 어릴적부터 힘들때마다 부모님이 안내해주던 분홍 모래섬...

그곳에서 20년뒤의 자크 자신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미래속 자크는

어머니가 있는 곳과 위험에 빠져있음을 암시해 준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자신이 꾼 꿈이라고 생각하는 자크는 이 꿈속에

이야기들을 무시하고 시간을 허비하지만 그 꿈을 다시한번 꾸면서

자신에 꿈은 더이상 꿈만이 아니라는걸 알고 말레이시아로 떠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어머니를 만날수 있을까...꿈의 민족이 존재하는 말레이시아

어느곳 그곳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카롤린 그녀의 오랜 연구에 끝은

이어질지...정말 궁금하다...

 

 

 

책은 참 특이하다.현실과 미래를 그리고 꿈속을 이어지는 이야기는

내가 책을 읽으면서도 나 스스로 꿈속에 존재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느 순간에는 이책이 소설이라는 점이 놀랍기도 하면서 다양한 생각에

굴레를 선물해준다..그리고 내가 잠을 자면서 꿈을 꾸게되고

무의식속 세상에 존재하는 나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는

묘한 생각에 빠져들기도 한다...그냥 자게 되는 생활에 일부분인 잠이라는

소재를 통한 그 잠속에 존재하는 꿈에 의한 이야기에 이책은 분명히

새롭다..적어도 나에는 그러했다.그리고 재미있다.전혀 지루하지 않은

과학책과 의학책 한권을 읽어내려가는듯한 책을 아주 재미있게 한권 읽은

뿌듯함이 드는 책이라고 할까...분명 꿈을 제어할수 있다는 것들은 허구가

들어간 소설이라는 점을 일깨워주기도 하지만 그런 세상이 분명 올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ㅎㅎ그저 나에 생각이지만 말이다..

얼릉 잠 2로 넘어가 나머지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어봐야겠다..

어떤 이야기가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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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소녀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검은숲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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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소녀"

 

 

 

책에 시작은 실종사건이 발생한 60여일이 흐른뒤에서 시작한다.

이책은 실종에서 실종 60여일이 지난 시점을 각자에 주인공들에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조금은 다른 구성으로 이어지고 있다.정신병원에 잡혀온

한남자..그는 유명한 사건에만 자신에 이름을 넣는 형사 포겔이다..

그는  유명세를 이용해 사건을 언론에 유포하고 그로인한 자신에 입지를

굳히는데에만 생각이 미치는 그런 스타성 형사로서의 자신에 자리를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이다.하지만 얼마전 사건을 제대로 보지않고

스타성만 본 나머지...범인이 아닌 사람을 감옥에 보내는 실수를 저지르고

자신에 부하를 대신  감옥으로 보내는 행동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찾아온곳..고립된 마을 그곳에서 사라진 애나 루를 찾기 위한

수사진으로 오게 된것이다.그는 과연 애나 루를 찾을수 있을까

 

 

조용한 알프스 시골마을 산으로 둘러싸인 조그만 그 마을에 한 소녀가 실종되었다.

처음에는 단순 가출사건처럼 보였지만 애나 루이라는 이 소녀는 또래아이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순종적이고 성실한 10대 소녀였다.독실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고립된 마을 어디에서도 소녀가 가출할만한 조건은 없었으며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든다...포겔은 자신에 방법으로 수사를 해결해 나가려 노력한다.

철저히 언론을 이용한 범인에 행적을 쫒는일 ..그러던중 애나 루와 같은 아이인

한 남자아이를 쫒게되고 그가 찍은 비디오 테이프 곳곳에 하얀 승용차가 존재한다는것을

알아내고 그 차에 주인인 같은 학교 교사 마티니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되고

그는 일순간에 용의자가 되어 언론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그는 아내에 불륜으로 인해 아무도 연고가 없는 이곳으로 오게되어 경제적인

빈곤에 시달리며 딸아이에 반항으로 힘들어하는 아무 무의미한 삶을 살아가던

가장이었다.하지만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언론에 마치 진범인것처럼

다루어지며 세상사람들에 관심을 한몫에 받으며 일순간 비난에 시달린다.

 

그는 포겔에 음모로 모든것을 내려놓고 철저히 망가진다.가족들에 의심어린

시선과 감옥에서 조차도 철저히 무너지는 청소년 범죄자로 모든것을

견뎌내야만 하는 그런 상황과 시련과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마티니는 범인일까..철저히 포겔에 의한 수사방법으로 언론에 의한

피해를 보는 피해자일까...읽으면서도 언론에 의해 모든 수사가 진행되는게

너무도 성질이 나고 화딱지가 쏟구치는 기분이 들었다.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도

범인에 윤곽이 확실하지 않다가 휘몰아치는 반전들은 그 화들을 잠재우기에

충분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었다..어느정도는 예상을 하면서 봤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반전으로 와~~~~~라는 감탄사를 절로 내게 하는 책이 바로 이책이란

생각이 든다...하지만 결과는 악은 사그라들었지만 진정한 그속에 잠재되어있던

악은 살아 숨쉰다는게 화가 나는 대목이기도 했다.

 

 

 

사람은 살아오면서 얼마나 억울한 일에 휘말리면서 살아갈까.,.

이책은 그런 사람들에 집합소같은 이야기이지만 그 모습속에 드러나느

악에 모습은 반전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에 이야기라고 한없이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에 모습..언론플레이로 일괄하는

수사로 거짓된 증거조작에 의한 자신에 목적만 달성하기를 바라다 결국은

파멸에 이르는 인간에 단상등...이야기는 스릴러 소설로서의 제 역할을 충분히

하면서도 우리들에게 반성해라는 무언의 경고또한 심어주는 책인거 같다...

 

재미는 정말 있는데 이상하게 책에 속도가 받쳐주지 않던 책이라 몇날몇칠을

읽으면서도 포기할수 없었던건 그 다음에 이야기가 궁금하고 또 다음에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 아닐까..암튼 마지막까지 읽은 보람이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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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시처럼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
고민정.조기영 지음 / 북하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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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이책은 제목만으로도 많은것을 그 단어속에 간직하고 있는것만 같다.

아나운서 고민정....그녀를 대한민국에 살고있다면 다들 알고 있을것이다.

그녀는 티비속 어느 공간에서 우리에게 세상 이야기를 들여주던 사람이다.

이책은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아나운서 조민정,시인 조기영 부부에 이야기이다.

흔하지 않은 러브스토리로 어느날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그들

부부에 이야기는 이시대에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것일까..

뭐 무언가를 꼭 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들에 이야기는 한편에

연애소설을 읽는것처럼 가슴뛰는 사랑과 삶을 이야기할것만 같다..

 

기나긴 추위를 이겨내고 어느샌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그 봄을 기다리는 많은것들처럼 설레이고 가슴뛰는 사랑을 전하는

이들 부부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조건없는 사랑이라 현시대에 존재할까..존재하지 않은다는 세상에 편견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아름다운 사랑은 분명히 존재할것이란 생각이 든다.

21살 꽃다운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어린나이 그녀가 만난 사람은

가난뱅이 가진것없는 시인이었다.평생 시만 쓰게 해주며 살고 싶었다는 그녀에 말이

마음속에 박힌다.물질만능주의로 요즘은 조건부터 따지고 온갖것을 부여해서

겉치레만 화려한 그런 사랑을 꿈꾼다,하지만 어린나이 그 순수한 사랑을 이어가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들 부부에 이야기는 다른이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이책은 3년이란 시간동안 준비한 그들의 삶을 써내려간 책이다.

아름다운 시와 그들에 이야기와 소중한 추억들..그리고 가족이야기는 그들의

사진들과 어울러져 멋진 책 한권을 완성했다..책을 읽으면서도 그 소중한 삶이

그대로 느껴지는거 같아서 내심 나에 마음도 행복해지는 기분이 절로 드는 순간들이

문득문득 찾아온다.그들에 사랑은 그리 말처럼 쉽지 않았다.세상은 그들에

사랑에 의문의 눈길을 던졌고 ,의심을 하였으며 모질고 힘든 시간들을 선물해

주었다..하지만 그것들을 그들은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가치로 이겨내었다.

그리고 그녀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으로 시인의 아내라는 걱정어린 시선으로

두아이의 엄마라는 현실속에서 살아가야만 했다.삶의 기준이 뚜렷한 요즘 세상에

그 기준에서 벗어난 삶이란 그리 녹녹하지 않은 삶이었다.

그런 삶속에서 늘 지치고 힘들떄마다 힘이 되어준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이책에

한가득 들어가 있다..무엇하나 쉽지 않았던 그들에 이야기는 그것을

이겨내고 지금처럼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시간들이 대변해 주는 것이리라.

 

 

 

 

 “서른 해 가까이 내 연애는 까만 밤에 가까웠다.
어느 날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듯, 환하게 다가온 그녀.
애태웠고 가슴 아팠고 설렜던 날들.
내 생의 사랑은 한 사람으로 족하고
인생은 그에 대한 사랑으로 채우면 된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랑이 있다.
사랑은 자신의 발견이고, 자신을 깨려는 노력이다.”

사랑이라는 단어로 시작한 그들에 사랑은 두 아이를 낳으며 완성된 사랑이

되었고 부모라는 새로운 사랑에 눈을 띄며 한층더 성숙된 사랑을 할수 있었다고

말한다.둘만의 사랑을 이야기하던 그들에게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걱정하고

그들을 향한 사랑에 감성을 이야기가 어우러져 더 멋진 글들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책은 그들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는 그 어느공간마다.

따뜻함과 마음이 포근함을 느끼게 해준다.연신 잔잔하게 이어지는 글들을

읽어내려가면 갈수록 그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거 같아 내 마음 한구석

어느 자리자리마다 박혀서 오래토록 감동을 느낄수 있는 글들로 가득 채워

놓은것만 같다.사랑은 그 자체 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다.,거기다 무엇을

가져다 놓을려는 그 생각들이 잘못된것이 아닐까..이들이 하는 사랑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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